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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 요한복음 12:20 - 12:36 ] 2010.02.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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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십자가 없는 영광은 없고, 고난없는 성장은 없다 - 찰스 링마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음을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또한 세상에 심판이 이르렀고, 자신이 들리면 모든 사람을 자신에게로 이끌겠다고 선포하십니다.

☞ 죽어야 열매 맺는 밀알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0 Now there were some Greeks among those who went up to worship at the Feast.
21 저희가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1 They came to Philip, who was from Bethsaida in Galilee, with a request. "Sir," they said, "we would like to see Jesus."
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짜온대
22 Philip went to tell Andrew; Andrew and Philip in turn told Jesus.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3 Jesus replied, "The hour has come for the Son of Man to be glorified.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4 I tell you the truth, unless a kernel of wheat falls to the ground and dies, it remains only a single seed. But if it dies, it produces many seeds.
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25 The man who loves his life will lose it, while the man who hates his life in this world will keep it for eternal life.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26 Whoever serves me must follow me; and where I am, my servant also will be. My Father will honor the one who serves me.

☞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
27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때에 왔나이다
27 "Now my heart is troubled, and what shall I say? 'Father, save me from this hour'? No, it was for this very reason I came to this hour.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신대
28 Father, glorify your name!" Then a voice came from heaven, "I have glorified it, and will glorify it again."
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우뢰가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저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29 The crowd that was there and heard it said it had thundered; others said an angel had spoken to him.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30 Jesus said, "This voice was for your benefit, not mine.
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31 Now is the time for judgment on this world; now the prince of this world will be driven out.
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2 But I, when I am lifted up from the earth, will draw all men to myself."
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33 He said this to show the kind of death he was going to die.
34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34 The crowd spoke up, "We have heard from the Law that the Christ will remain forever, so how can you say, 'The Son of Man must be lifted up'? Who is this 'Son of Man'?"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움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느니라
35 Then Jesus told them, "You are going to have the light just a little while longer. Walk while you have the light, before darkness overtakes you. The man who walks in the dark does not know where he is going.
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36 Put your trust in the light while you have it, so that you may become sons of light." When he had finished speaking, Jesus left and hid himself from them.

 


본문 해설☞ 죽어야 열매 맺는밀알 (12:20~26)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온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원했습니다. 이들은 유대교로 개종한 헬라인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자신을 만나기 원한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자신이 영광을 얻을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이 죽어야 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말씀하신 한 알의 밀에 대한 교훈은 하나님 나라의 역설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역설을 주님의 제자들의 삶의 법칙으로 제시하십니다. 자기 생명을 사랑하면 잃어버리고, 자기 생명을 버리면 얻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 길을 가셨기 때문에 주님의 제자들도 자기를 희생하고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주님을 따라 그 길을 걸어간 사람을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12:27~36)
예수님은 자신의 길이 십자가의 죽음을 향해 가는 길임을 처음부터 아셨음에도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 걸음은 결코 쉬운 걸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께 괴로운 마음을 토로하시며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궁극적으로 구하신 것은 자신의 평안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기도에 즉시 응답하십니다.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한 세상의 심판과 하나님 백성의 구원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아직도 메시아에 대한 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생명의 빛을 받아들이고 믿으라는 초청을 거절한 채 그들은 어둠 속에서 심판의 날을 맞을 것입니다.


● 나의 희생으로 얻은 열매는 무엇입니까? 더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더 많은 희생이 요구된다면 나는 어떤 희생을 드릴 수 있습니까?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내가 바라는 것이 다를 때 어떻게 기도합니까?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은 얼마나 다릅니까?



오늘의 기도앞뒤를 재지 않는 사랑으로 목숨을 버리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은 완전한 밀알이셨습니다. 주님의 삶을 본받아 이 땅에 한 알의 밀알로 온전히 썩어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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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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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밀이 죽으면,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
자기 생명을 잃으려 하는 자 (막8:35),

한 알의 밀이 스스로 죽는 것이지 짓밟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이 나를 미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내 생명을 잃고자 하는 것이지 지키려고 애썼는데 빼앗기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임금은 ㅤㅉㅗㅈ겨난 자입니다. ㅤㅉㅗㅈ겨난 자가 쫓아낸 자를 짓밟고 멸시하고 빼앗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잃을 것입니다. 잃는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수치스럽거나 패배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그것이 나의 실수로 잃었든, 역부족으로 잃었든, 결코 피할 수 없는 상실이었든, 내가 잃은 모든 것은 예수님께서 그의 모든 것을 잃으신 십자가에서 함께 잃어지면 됩니다. 그것은 빼앗긴 것이 아닙니다.

상실에 대해 의연한 체 할 필요도 없고, 속으로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고, 잃었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차라리 십자가에 달려계신 예수님 앞에서, 모든 것이 그분의 생명에 싸여 버려진 그 현장에서 목놓아 울 수 있습니다. 솔직하고 당당하고 순수하게 잃어버린 아픔을 깊이 깊이 슬퍼할 수 있습니다. 빼앗기지 않았고 처음부터 잃어버리려고 했던 것임을 보여 주시는 십자가 앞에서.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내가 이루어내고 가꾸어낸 가치가 아니라, 오히려 다 잃어버린 자리에서 새롭게 부여된, 부여된,
내 안에서 생산된 가치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입혀 주시는, 주시는 가치,
귀히 여기심.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필요한 '귀히 여기심'을 얻게 됩니다.
당당하게 스스로 죽고, 생명을 미워하였으며, 잃고자 했던 한 사람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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