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낮아짐입니다 [ 요한복음 13:1 - 13:11 ] 20100225 (목)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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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낮아짐입니다 [ 요한복음 13:1 - 13:11 ] 201002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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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저녁 만찬 때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십니다. 베드로가 강하게 거부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손과 머리도 씻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예수님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만 씻으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1 It was just before the Passover Feast. Jesus knew that the time had come for him to leave this world and go to the Father. Having loved his own who were in the world, he now showed them the full extent of his love.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2 The evening meal was being served, and the devil had already prompted Judas Iscariot, son of Simon, to betray Jesus.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3 Jesus knew that the Father had put all things under his power, and that he had come from God and was returning to God;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4 so he got up from the meal, took off his outer clothing, and wrapped a towel around his waist.
5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5 After that, he poured water into a basin and began to wash his disciples' feet, drying them with the towel that was wrapped around him.

☞ 베드로의 반응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6 He came to Simon Peter, who said to him, "Lord, are you going to wash my feet?"
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7 Jesus replied, "You do not realize now what I am doing, but later you will understand."
8 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8 "No," said Peter, "you shall never wash my feet." Jesus answered, "Unless I wash you, you have no part with me."
9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9 "Then, Lord," Simon Peter replied, "not just my feet but my hands and my head as well!"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0 Jesus answered, "A person who has had a bath needs only to wash his feet; his whole body is clean. And you are clean, though not every one of you."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1 For he knew who was going to betray him, and that was why he said not every one was clean.
 


본문 해설
☞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 (13:1~5)
예수님은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것은 세상의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사랑이었습니다. 당시에 발을 씻겨 주는 일은 주인이 하는 일이 아니라 종이 하는 천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종의 모습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심으로써 세상과 다른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위대한 사랑이 실천되는 장소에서도 악이 싹트고 있었습니다. 마귀는 가룟 유다의 생각에 예수님을 팔아넘기라는 생각을 넣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종의 자리까지 낮아지셔서 섬기는 사랑을 베푸셨지만, 마귀는 그런 사랑을 배신하고 스승을 짓밟도록 부추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그러한 배신으로 좌절되지 않습니다. 그 사랑은 배신을 마음에 품은 가룟 유다의 발까지 씻겨 주었습니다.

☞ 베드로의 반응 (13:6~11)
제자들은 자신들의 발을 씻어 주시는 예수님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베드로는 강한 거부감을 표출하며 예수님의 손길을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그것은 세상의 위계질서로 예수님과 자신의 관계를 생각한 행동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에 놀란 베드로는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달라고 달려듭니다. 주님을 향한 베드로의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열정이 엿보입니다. 그러나 아직 예수님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베드로에게 가룟 유다를 제외한 제자들 모두가 이미 목욕한 자, 온몸이 깨끗한 자라고 선언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대속의 은혜가 주님을 따르는 자들을 정결케 씻어 준 것입니다.

● 내가 가룟 유다의 발을 씻겨 준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어떤 마음이 들 것 같습니까? 예수님의 그 사랑을 나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습니까?
● 나는 교회에서 더 낮아지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죄인인 나를 깨끗하게 씻겨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어떻게 응답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실때에 제 발도 씻겨 주셨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이 수건으로 제자들의 발을 친히 닦아 주실때에 제 발도 닦아 주셨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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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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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유월절 식사를 하신던중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는 예수님의 심정을 그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함을 알고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물론, 그 사랑은 끝까지 사랑하는 주님의 사랑을 말씀합니다. (v.1)

누가복음의 기록에 의하면 이 유월적식사를 마치고 제자들간에 누가 더 큰가하는 문제로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누가복음 22:24)  그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으로 발을 씻기신 예수님의 심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3년동안 주님과 함께 삶을 나눈 자들의 모습입니다.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에게 “이 후에는 알리라”라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후란 분명히 성령님이 오실 때를 의미할 것입니다: “그러나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요 14:26
저들을 깨닫게해주시는 성령님을 받고야 저들은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8)

성령님을 통해서, 예수님이 무력과 권력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리시기위해서 오신 분이 아니라, 온 민족을 위해 섬기고 죽으시려고 오신 저들의 죄를 위한 대속제물로 오신 분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를 드러내시기 위해서 오셨다면,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드러내시기 위해서 오신 분일 것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에 대한 깨달음을 주시고,  또 예수님을 닮도록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 성령님께 순종할 때 우리는 성령님의 열매를 맺게됩니다: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신실함과  온유와 절제” 갈라디아서 5:22-23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열매입니다. 

성령님, 오늘도 나를 지배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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