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신 목자 [ 요한복음 10:11 - 10:21 ] 20100214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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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밖의 다른 양들까지 모으십니다. 예수님이 목숨을 버리시는 것은 타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버리시는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 때문에 유대인 중에 분쟁이 일어납니다.
☞ 선한 목자와 삯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1 "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12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12 The hired hand is not the shepherd who owns the sheep. So when he sees the wolf coming, he abandons the sheep and runs away. Then the wolf attacks the flock and scatters it.
13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13 The man runs away because he is a hired hand and cares nothing for the sheep.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4 "I am the good shepherd; I know my sheep and my sheep know me--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5 just as the Father knows me and I know the Father--and I lay down my life for the sheep.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6 I have other sheep that are not of this sheep pen. I must bring them also. They too will listen to my voice, and there shall be one flock and one shepherd.
☞ 목숨을 버릴 권세
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17 The reason my Father loves me is that I lay down my life--only to take it up again.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8 No one takes it from me, but I lay it down of my own accord. I have authority to lay it down and authority to take it up again. This command I received from my Father."
19 이 말씀을 인하여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19 At these words the Jews were again divided.
20 그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0 Many of them said, "He is demon-possessed and raving mad. Why listen to him?"
21 혹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소경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21 But others said, "These are not the sayings of a man possessed by a demon. Can a demon open the eyes of the blind?"
다른 양들(16절) 예수님을 영접하게 될 이방 성도들
본문 해설
☞ 선한 목자와 삯꾼 (10:11~16)
예수님의 비유는 삯꾼과 선한 목자의 대조로 바뀝니다. 삯꾼은 양과 긴밀한 관계를 맺지 않았기에 이리가 나타나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납니다. 양들이 죽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삯꾼은 과거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상기시킵니다(참조 겔 34:1~8). 양을 내버려두고 자기 배만 채우는 삯꾼은 과거나 현재나 늘 존재해 왔습니다. 반면,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친밀한 앎 때문입니다. 이는 성부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사이의 친밀한 앎에 기초합니다. 양들을 속속들이 알고 계신 선한 목자는 우리 밖의 양들까지 양 무리 안으로 인도하셔서 사랑으로 품어 주시며, 양들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십니다. 양들은 그 사랑으로 인해 그분을 알고 그분을 따르는 것입니다.
☞ 목숨을 버릴 권세 (10:17~21)
예수님이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신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해 목숨을 버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목숨을 버리시고 다시 얻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참조 히 10:9~10).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위해 죽음과 부활을 감당하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이 목숨을 버리시는 것은 예수님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른 것입니다. 생명을 버릴 권세도, 다시 취할 권세도 그분이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이 말씀은 많은 사람에게 거리낌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고전 1:23). 그래서 유대인들 사이에 심한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자 지혜입니다(고전 1:24).
● 양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목자의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양을 향한 그 사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 헤아려 보십시오.
●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목숨을 얻는 길임을 믿습니까?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을 위해 나는 무엇을 버릴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목숨을 버리기까지 양을 사랑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살게 하소서. 목자 되신 예수님을 본받아 섬기고 헌신하는 삶을 사는 하루 되게 하소서.
☞ 선한 목자와 삯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1 "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12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12 The hired hand is not the shepherd who owns the sheep. So when he sees the wolf coming, he abandons the sheep and runs away. Then the wolf attacks the flock and scatters it.
13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13 The man runs away because he is a hired hand and cares nothing for the sheep.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4 "I am the good shepherd; I know my sheep and my sheep know me--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5 just as the Father knows me and I know the Father--and I lay down my life for the sheep.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6 I have other sheep that are not of this sheep pen. I must bring them also. They too will listen to my voice, and there shall be one flock and one shepherd.
☞ 목숨을 버릴 권세
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17 The reason my Father loves me is that I lay down my life--only to take it up again.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8 No one takes it from me, but I lay it down of my own accord. I have authority to lay it down and authority to take it up again. This command I received from my Father."
19 이 말씀을 인하여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19 At these words the Jews were again divided.
20 그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0 Many of them said, "He is demon-possessed and raving mad. Why listen to him?"
21 혹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소경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21 But others said, "These are not the sayings of a man possessed by a demon. Can a demon open the eyes of the blind?"
다른 양들(16절) 예수님을 영접하게 될 이방 성도들
본문 해설
☞ 선한 목자와 삯꾼 (10:11~16)
예수님의 비유는 삯꾼과 선한 목자의 대조로 바뀝니다. 삯꾼은 양과 긴밀한 관계를 맺지 않았기에 이리가 나타나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납니다. 양들이 죽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삯꾼은 과거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상기시킵니다(참조 겔 34:1~8). 양을 내버려두고 자기 배만 채우는 삯꾼은 과거나 현재나 늘 존재해 왔습니다. 반면,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친밀한 앎 때문입니다. 이는 성부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사이의 친밀한 앎에 기초합니다. 양들을 속속들이 알고 계신 선한 목자는 우리 밖의 양들까지 양 무리 안으로 인도하셔서 사랑으로 품어 주시며, 양들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십니다. 양들은 그 사랑으로 인해 그분을 알고 그분을 따르는 것입니다.
☞ 목숨을 버릴 권세 (10:17~21)
예수님이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신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해 목숨을 버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목숨을 버리시고 다시 얻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참조 히 10:9~10).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위해 죽음과 부활을 감당하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이 목숨을 버리시는 것은 예수님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른 것입니다. 생명을 버릴 권세도, 다시 취할 권세도 그분이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이 말씀은 많은 사람에게 거리낌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고전 1:23). 그래서 유대인들 사이에 심한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자 지혜입니다(고전 1:24).
● 양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목자의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양을 향한 그 사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 헤아려 보십시오.
●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목숨을 얻는 길임을 믿습니까?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을 위해 나는 무엇을 버릴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목숨을 버리기까지 양을 사랑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살게 하소서. 목자 되신 예수님을 본받아 섬기고 헌신하는 삶을 사는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