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무엇을 부어 드릴 것인가? [ 요한복음 12:1 - 12:11 ] 20100221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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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님께 무엇을 부어 드릴 것인가?
[ 요한복음 12:1 - 12:11 ]
[오늘의 말씀 요약]
나사로와 누이들이 잔치를 베풉니다. 마리아는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씻깁니다. 예수님은 그 일을 자신의 장례 준비로 여기십니다. 나사로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아지자 대제사장들이 나사로도 죽이기로 작정합니다.
☞ 향유를 부은 마리아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1 Six days before the Passover, Jesus arrived at Bethany, where Lazarus lived, whom Jesus had raised from the dead.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쌔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2 Here a dinner was given in Jesus' honor. Martha served, while Lazarus was among those reclining at the table with him.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 하더라
3 Then Mary took about a pint of pure nard, an expensive perfume; she poured it on Jesus' feet and wiped his feet with her hair. And the house was filled with the fragrance of the perfume.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4 But one of his disciples, Judas Iscariot, who was later to betray him, objected,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5 "Why wasn't this perfume sold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It was worth a year's wages."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6 He did not say this because he cared about the poor but because he was a thief; as keeper of the money bag, he used to help himself to what was put into it.
☞ 장례의 준비
7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7 "Leave her alone," Jesus replied. " It was intended that she should save this perfume for the day of my burial.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8 You will always have the poor among you, but you will not always have me."
9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9 Meanwhile a large crowd of Jews found out that Jesus was there and came, not only because of him but also to see Lazarus, whom he had raised from the dead.
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0 So the chief priests made plans to kill Lazarus as well,
11 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11 for on account of him many of the Jews were going over to Jesus and putting their faith in him.
나드(3절) 인도 히말라야 산맥에서 자생하는 특이한 식물에서 채취한 값비싼 향유
한 근(3절) 약 12온스로 340그램
본문 해설
☞ 향유를 부은 마리아 (12:1~6)
예수님은 유월절을 엿새 앞두고 베다니에 오십니다. 나사로와 그 누이들은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마련합니다. 이 잔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아이신 예수님께 합당한 경배요, 생명을 주신 은혜에 합당한 감사였습니다. 그런데 잔치 도중에 마리아가 귀한 나드 향유 한 근을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으며 감사와 경배를 표현했습니다. 여인으로서 최고의 경의와 헌신을 표한 것입니다. 반면, 후에 은 삼십을 받고 예수님을 팔아넘기는 가룟 유다는 거짓의 옷을 입은 채 그녀를 비난합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는 체했지만, 실제로는 사욕에 사로잡혀 공금을 상습적으로 횡령하는 도적이었습니다. 가식적인 가룟 유다의 거짓된 정의와 대조되어 마리아의 순전하고 아름다운 헌신과 경배는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 장례의 준비(12:7~11)
예수님은 마리아의 감사와 헌신의 표현을 자신의 장례에 대한 준비로 여기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시간이 본격적으로 다가왔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자신의 삶이 십자가 죽음을 향해 가고 있음을 아셨습니다. 그렇지만 십자가 죽음 이후에 올 부활의 영광도 알고 계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은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들은 예수님뿐 아니라 나사로까지 죽이기로 결의합니다. 그들은 증거를 인멸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길을 걸어가셨으나, 악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길을 선택합니다.
● 나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나는 얼마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품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 나는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어떤 희생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도중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의 기도
마리아가 깨뜨린 옥합의 향기가 지금 제게도 그윽하게 풍겨 옵니다. 저 역시 자신의 가장 좋은 것을 드렸던 마리아처럼, 주님의 발을 닦는 향기로운 옥합처럼 주님께 드려지길 기도합니다.
[ 요한복음 12:1 - 12:11 ]
[오늘의 말씀 요약]
나사로와 누이들이 잔치를 베풉니다. 마리아는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씻깁니다. 예수님은 그 일을 자신의 장례 준비로 여기십니다. 나사로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아지자 대제사장들이 나사로도 죽이기로 작정합니다.
☞ 향유를 부은 마리아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1 Six days before the Passover, Jesus arrived at Bethany, where Lazarus lived, whom Jesus had raised from the dead.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쌔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2 Here a dinner was given in Jesus' honor. Martha served, while Lazarus was among those reclining at the table with him.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 하더라
3 Then Mary took about a pint of pure nard, an expensive perfume; she poured it on Jesus' feet and wiped his feet with her hair. And the house was filled with the fragrance of the perfume.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4 But one of his disciples, Judas Iscariot, who was later to betray him, objected,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5 "Why wasn't this perfume sold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It was worth a year's wages."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6 He did not say this because he cared about the poor but because he was a thief; as keeper of the money bag, he used to help himself to what was put into it.
☞ 장례의 준비
7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7 "Leave her alone," Jesus replied. " It was intended that she should save this perfume for the day of my burial.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8 You will always have the poor among you, but you will not always have me."
9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9 Meanwhile a large crowd of Jews found out that Jesus was there and came, not only because of him but also to see Lazarus, whom he had raised from the dead.
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0 So the chief priests made plans to kill Lazarus as well,
11 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11 for on account of him many of the Jews were going over to Jesus and putting their faith in him.
나드(3절) 인도 히말라야 산맥에서 자생하는 특이한 식물에서 채취한 값비싼 향유
한 근(3절) 약 12온스로 340그램
본문 해설
☞ 향유를 부은 마리아 (12:1~6)
예수님은 유월절을 엿새 앞두고 베다니에 오십니다. 나사로와 그 누이들은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마련합니다. 이 잔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아이신 예수님께 합당한 경배요, 생명을 주신 은혜에 합당한 감사였습니다. 그런데 잔치 도중에 마리아가 귀한 나드 향유 한 근을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으며 감사와 경배를 표현했습니다. 여인으로서 최고의 경의와 헌신을 표한 것입니다. 반면, 후에 은 삼십을 받고 예수님을 팔아넘기는 가룟 유다는 거짓의 옷을 입은 채 그녀를 비난합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는 체했지만, 실제로는 사욕에 사로잡혀 공금을 상습적으로 횡령하는 도적이었습니다. 가식적인 가룟 유다의 거짓된 정의와 대조되어 마리아의 순전하고 아름다운 헌신과 경배는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 장례의 준비(12:7~11)
예수님은 마리아의 감사와 헌신의 표현을 자신의 장례에 대한 준비로 여기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시간이 본격적으로 다가왔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자신의 삶이 십자가 죽음을 향해 가고 있음을 아셨습니다. 그렇지만 십자가 죽음 이후에 올 부활의 영광도 알고 계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은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들은 예수님뿐 아니라 나사로까지 죽이기로 결의합니다. 그들은 증거를 인멸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길을 걸어가셨으나, 악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길을 선택합니다.
● 나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나는 얼마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품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 나는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어떤 희생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도중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의 기도
마리아가 깨뜨린 옥합의 향기가 지금 제게도 그윽하게 풍겨 옵니다. 저 역시 자신의 가장 좋은 것을 드렸던 마리아처럼, 주님의 발을 닦는 향기로운 옥합처럼 주님께 드려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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