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없는 자가 먼저 치라 [ 요한복음 8:2 - 8:11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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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간음한 여인을 끌고 와서 예수님의 의견을 묻습니다. 예수님은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라고 대답하십니다. 사람들은 모두 흩어졌고, 예수님은 여인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정결한 삶을 요구하십니다.
☞ 상황을 역전시킨 지혜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더니
2 At dawn he appeared again in the temple courts, where all the people gathered around him, and he sat down to teach them.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3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brought in a woman caught in adultery. They made her stand before the group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4 and said to Jesus, "Teacher, this woman was caught in the act of adultery.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5 In the Law Moses commanded us to stone such women. Now what do you say?"
6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6 They were using this question as a trap, in order to have a basis for accusing him. But Jesus bent down and started to write on the ground with his finger.
7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7 When they kept on questioning him, he straightened up and said to them, "If any one of you is without sin, let him be the first to throw a stone at her."
8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8 Again he stooped down and wrote on the ground.
9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9 At this, those who heard began to go away one at a time, the older ones first, until only Jesus was left, with the woman still standing there.
☞ 예수님의 은혜와 긍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0 Jesus straightened up and asked her, "Woman, where are they? Has no one condemned you?"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11 "No one, sir," she said. "Then neither do I condemn you," Jesus declared. "Go now and leave your life of sin."
본문 해설
☞ 상황을 역전시킨 지혜 (8:2~9)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예수님께 끌고 와 예수님의 지시를 요구합니다. 모세의 율법을 언급하면서 예수님을 심리적으로 압박합니다. 그들의 속셈은 예수님의 대답에서 꼬투리를 잡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여인을 돌로 쳐 죽이라고 하면 로마 법에 저촉되어 고소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대답을 하면 모세의 율법을 무시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대답을 하십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신적 지혜를 가지신 예수님은 상황을 역전시키십니다. 그 상황을 그들로 자신의 죄를 돌아보게 하는 기회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들은 간음한 여인처럼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며 예수님 앞에 엎드려야 했지만, 죄를 깨닫고도 모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 예수님의 은혜와 긍휼 (8:10~11)
여인의 입장에서 볼 때 이 사건은 공평하지 않았습니다. 간음죄의 경우, 남녀 모두 처형의 대상인데(참조 레 20:10; 신 22:22) 이 여인만 잡혀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여인에게 죄가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이 여인은 현장에서 붙잡혔기에 증거도 필요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정죄와 심판이 뒤따라야 하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여인을 정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양심이 작동했음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죄인을 정죄하고 심판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도 여인을 정죄하지 않고 은혜와 긍휼을 베푸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은혜와 긍휼 덕분에 죄인인 우리가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예수님은 나의 고백을 기다리십니다. 오늘 그분 앞에 고백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성령님께 회개의 영을 부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을 판단하려는 생각을 버릴 수 있을까요? 내가 경험한 예수님의 은혜와 긍휼을 지금 누구에게 전해 주고 싶습니까?
오늘의 기도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와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 제 안에 은밀히 숨겼던 모든 죄악을 용서해 주소서. 남을 정죄하기보다 제 모습을 돌아보며, 늘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간음한 여인을 끌고 와서 예수님의 의견을 묻습니다. 예수님은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라고 대답하십니다. 사람들은 모두 흩어졌고, 예수님은 여인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정결한 삶을 요구하십니다.
☞ 상황을 역전시킨 지혜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더니
2 At dawn he appeared again in the temple courts, where all the people gathered around him, and he sat down to teach them.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3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brought in a woman caught in adultery. They made her stand before the group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4 and said to Jesus, "Teacher, this woman was caught in the act of adultery.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5 In the Law Moses commanded us to stone such women. Now what do you say?"
6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6 They were using this question as a trap, in order to have a basis for accusing him. But Jesus bent down and started to write on the ground with his finger.
7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7 When they kept on questioning him, he straightened up and said to them, "If any one of you is without sin, let him be the first to throw a stone at her."
8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8 Again he stooped down and wrote on the ground.
9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9 At this, those who heard began to go away one at a time, the older ones first, until only Jesus was left, with the woman still standing there.
☞ 예수님의 은혜와 긍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0 Jesus straightened up and asked her, "Woman, where are they? Has no one condemned you?"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11 "No one, sir," she said. "Then neither do I condemn you," Jesus declared. "Go now and leave your life of sin."
본문 해설
☞ 상황을 역전시킨 지혜 (8:2~9)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예수님께 끌고 와 예수님의 지시를 요구합니다. 모세의 율법을 언급하면서 예수님을 심리적으로 압박합니다. 그들의 속셈은 예수님의 대답에서 꼬투리를 잡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여인을 돌로 쳐 죽이라고 하면 로마 법에 저촉되어 고소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대답을 하면 모세의 율법을 무시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대답을 하십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신적 지혜를 가지신 예수님은 상황을 역전시키십니다. 그 상황을 그들로 자신의 죄를 돌아보게 하는 기회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들은 간음한 여인처럼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며 예수님 앞에 엎드려야 했지만, 죄를 깨닫고도 모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 예수님의 은혜와 긍휼 (8:10~11)
여인의 입장에서 볼 때 이 사건은 공평하지 않았습니다. 간음죄의 경우, 남녀 모두 처형의 대상인데(참조 레 20:10; 신 22:22) 이 여인만 잡혀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여인에게 죄가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이 여인은 현장에서 붙잡혔기에 증거도 필요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정죄와 심판이 뒤따라야 하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여인을 정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양심이 작동했음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죄인을 정죄하고 심판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도 여인을 정죄하지 않고 은혜와 긍휼을 베푸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은혜와 긍휼 덕분에 죄인인 우리가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예수님은 나의 고백을 기다리십니다. 오늘 그분 앞에 고백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성령님께 회개의 영을 부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을 판단하려는 생각을 버릴 수 있을까요? 내가 경험한 예수님의 은혜와 긍휼을 지금 누구에게 전해 주고 싶습니까?
오늘의 기도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와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 제 안에 은밀히 숨겼던 모든 죄악을 용서해 주소서. 남을 정죄하기보다 제 모습을 돌아보며, 늘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1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이 세상에 의인으로서 다른 죄인을 정죄할 수 있는 분은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정죄하시기 보다 은혜와 용서를 베푸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 여인에게 다시는 죄를 범치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죄를 용서하시는 분이시지만, 죄를 짓는 것을 원치 않으신 분이십니다.
죄를 짓는 것은 예수님을 실망시키는 것임을 압니다.
심판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우리에게 용서와 은혜를 베푸시는 사랑의 주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죄를 멀리하는삶을 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