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의 불신앙 [ 요한복음 9:13 - 9:29 ] 20100211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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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의 불신앙 [ 요한복음 9:13 - 9:29 ]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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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바리새인들이 고침 받은 소경과 그 부모를 불러서 묻습니다. 그 사람은 예수님이 자신의 눈을 고쳐 주신 것을 재차 고백합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 사실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죄인이자 출신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 공언합니다.

☞ 증거와 불신
13 저희가 전에 소경 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3 They brought to the Pharisees the man who had been blind.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4 Now the day on which Jesus had made the mud and opened the man's eyes was a Sabbath.
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15 Therefore the Pharisees also asked him how he had received his sight. "He put mud on my eyes," the man replied, "and I washed, and now I see."
16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피차 쟁론이 되었더니
16 Some of the Pharisees said, "This man is not from God, for he does not keep the Sabbath." But others asked, "How can a sinner do such miraculous signs?" So they were divided.
17 이에 소경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한대
17 Finally they turned again to the blind man, "What have you to say about him? It was your eyes he opened." The man replied, "He is a prophet."
18 유대인들이 저가 소경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18 The Jews still did not believe that he had been blind and had received his sight until they sent for the man's parents.
19 이는 너희 말에 소경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되어 보느냐
19 "Is this your son?" they asked. "Is this the one you say was born blind? How is it that now he can see?"
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가 우리 아들인 것과 소경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20 "We know he is our son," the parents answered, "and we know he was born blind.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되어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저에게 물어보시오 저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1 But how he can see now, or who opened his eyes, we don't know. Ask him. He is of age; he will speak for himself."
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
22 His parents said this because they were afraid of the Jews, for already the Jews had decided that anyone who acknowledged that Jesus was the Christ would be put out of the synagogue.
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저가 장성하였으니 저에게 물어보시오 하였더라
23 That was why his parents said, "He is of age; ask him."

☞ 바리새인들의 억지
24 이에 저희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4 A second time they summoned the man who had been blind. "Give glory to God," they said. "We know this man is a sinner."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5 He replied, "Whether he is a sinner or not, I don't know. One thing I do know. I was blind but now I see!"
26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6 Then they asked him, "What did he do to you? How did he open your eyes?"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7 He answered, "I have told you already and you did not listen. Why do you want to hear it again? Do you want to become his disciples, too?"
28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8 Then they hurled insults at him and said, "You are this fellow's disciple! We are disciples of Moses!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29 We know that God spoke to Moses, but as for this fellow, we don't even know where he comes from."

출교(22절) 유대 공동체에서 추방하는 형벌
 


본문 해설
☞ 증거와 불신(9:13~23)
바 리새인들은 예수님이 태어날 때부터 시각 장애인이었던 사람을 고쳐 주신 기적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기적이 속임수나 거짓이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고침 받은 사람을 심문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체험을 증거로 예수님을 ‘선지자’로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 분명한 체험을 거짓으로 만들려고 애썼습니다. 급기야는 그 사람의 부모까지 불러서 심문했습니다. 그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시각 장애인이었는지, 그들의 아들이 분명한지 캐물었습니다. 하지만 명백한 사실을 거짓으로 뒤바꿀 수 있는 증거가 있을 리 없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그리스도)가 아니라는 자신들의 신조를 증명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분이 메시아라는 진리에 대한 증거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바리새인들의 억지 (9:24~29)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고침 받은 사람을 재차 소환해 자신들의 주장을 강요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근본적으로 분리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은 영광 받으실 분이시지만, 예수님은 죄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자신을 보내셨고 자신과 함께하신다는 예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고침 받은 그 사람은 그들의 강요를 지혜롭게 피하면서 자신의 확실한 체험을 다시 증언합니다. 그러고 나서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라는 풍자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화가 난 바리새인들은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으면서 예수님을 출신도 불분명한 자로 몰아붙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밝혔지만, 그들은 귀를 닫고 자신들의 목소리만 더 크게 내질렀습니다.

● 내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던 체험은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이 경험한 영적 체험을 통해서도 영적 성장에 도움을 얻고 있습니까?
● 불신자들의 억지 주장과 논리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일까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의 신앙고백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영적 소경이었던 제게 구원을 베푸셔서 진리를 알고 빛을 바라보며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에도 믿음을 잃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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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혹을 오히려 찾는게 죄인의 습성입니다.
머 재미있는거나 화끈한거 없을까??

자극적인것을 통해 유혹에 가까이 가려하는 습성을 버리게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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