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라 [ 요한복음 7:1 - 7:13 ] 20100201
페이지 정보
본문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라
[ 요한복음 7:1 - 7:13 ]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께 유대로 가서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대답하십니다. 그 후에 초막절을 맞아 비밀히 예루살렘에 올라가십니다. 예수님에 대해 사람들 사이에 논란이 발생합니다.
☞하나님의 때
1 이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1 After this, Jesus went around in Galilee, purposely staying away from Judea because the Jews there were waiting to take his life.
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2 But when the Jewish Feast of Tabernacles was near,
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3 Jesus' brothers said to him, "You ought to leave here and go to Judea, so that your disciples may see the miracles you do.
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4 No one who wants to become a public figure acts in secret. Since you are doing these things, show yourself to the world."
5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5 For even his own brothers did not believe in him.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6 Therefore Jesus told them, "The right time for me has not yet come; for you any time is right.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7 The world cannot hate you, but it hates me because I testify that what it does is evil.
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8 You go to the Feast. I am not yet going up to this Feast, because for me the right time has not yet come."
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9 Having said this, he stayed in Galilee.
☞ 비밀히 행하시는 예수님
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하시니라
10 However, after his brothers had left for the Feast, he went also, not publicly, but in secret.
11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11 Now at the Feast the Jews were watching for him and asking, "Where is that man?"
12 예수께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혹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하게 한다 하나
12 Among the crowds there was widespread whispering about him. Some said, "He is a good man." Others replied, "No, he deceives the people."
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를 말하는 자가 없더라
13 But no one would say anything publicly about him for fear of the Jews.
본문 해설
☞하나님의 때(7:1~9)
예수님은 그분의 ‘때’를 알고 계셨습니다(2:4; 12:23; 13:1; 17:1). 그 ‘때’를 기준으로 해서 어떤 때에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를 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동생들은 이러한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5절). 그리고 예수님이 일하시는 방식에 대해 크게 오해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4절).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을 드러내기를 원한다면 갈릴리 시골이 아니라 유대 지역에 가서 기적을 행하라고 말했습니다. 특별히 절기를 맞아 예루살렘에 몰려드는 수많은 사람 앞에서 기적을 행함으로써 자신을 드러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때가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따라 자신의 행보를 결정하셨습니다.
☞비밀히 행하시는 예수님 (7:10~13)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초막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을 때에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은밀히 행하셨습니다. 당시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다양했습니다. ‘유대인들’(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그분을 찾았습니다. 반면 ‘무리’(일반 백성)는 극과 극으로 나뉘었습니다. 예수님에 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위험한 인물로 간주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유대 지도자들이 두려워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 전에는 이렇듯 악한 세력이 세상을 주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결코 요동치 않으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은밀하게 이루어 가십니다.
● 상황이나 형편이 주로 나의 행동을 좌우하고 있지 않습니까? 나를 위한 하나님의 때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습니까?
●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소망을 버릴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님이 보이지 않지만 지금도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느끼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저의 얄팍한 이성과 지식으로 제한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며 기다리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 요한복음 7:1 - 7:13 ]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께 유대로 가서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대답하십니다. 그 후에 초막절을 맞아 비밀히 예루살렘에 올라가십니다. 예수님에 대해 사람들 사이에 논란이 발생합니다.
☞하나님의 때
1 이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1 After this, Jesus went around in Galilee, purposely staying away from Judea because the Jews there were waiting to take his life.
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2 But when the Jewish Feast of Tabernacles was near,
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3 Jesus' brothers said to him, "You ought to leave here and go to Judea, so that your disciples may see the miracles you do.
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4 No one who wants to become a public figure acts in secret. Since you are doing these things, show yourself to the world."
5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5 For even his own brothers did not believe in him.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6 Therefore Jesus told them, "The right time for me has not yet come; for you any time is right.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7 The world cannot hate you, but it hates me because I testify that what it does is evil.
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8 You go to the Feast. I am not yet going up to this Feast, because for me the right time has not yet come."
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9 Having said this, he stayed in Galilee.
☞ 비밀히 행하시는 예수님
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하시니라
10 However, after his brothers had left for the Feast, he went also, not publicly, but in secret.
11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11 Now at the Feast the Jews were watching for him and asking, "Where is that man?"
12 예수께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혹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하게 한다 하나
12 Among the crowds there was widespread whispering about him. Some said, "He is a good man." Others replied, "No, he deceives the people."
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를 말하는 자가 없더라
13 But no one would say anything publicly about him for fear of the Jews.
본문 해설
☞하나님의 때(7:1~9)
예수님은 그분의 ‘때’를 알고 계셨습니다(2:4; 12:23; 13:1; 17:1). 그 ‘때’를 기준으로 해서 어떤 때에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를 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동생들은 이러한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5절). 그리고 예수님이 일하시는 방식에 대해 크게 오해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4절).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을 드러내기를 원한다면 갈릴리 시골이 아니라 유대 지역에 가서 기적을 행하라고 말했습니다. 특별히 절기를 맞아 예루살렘에 몰려드는 수많은 사람 앞에서 기적을 행함으로써 자신을 드러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때가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따라 자신의 행보를 결정하셨습니다.
☞비밀히 행하시는 예수님 (7:10~13)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초막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을 때에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은밀히 행하셨습니다. 당시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다양했습니다. ‘유대인들’(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그분을 찾았습니다. 반면 ‘무리’(일반 백성)는 극과 극으로 나뉘었습니다. 예수님에 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위험한 인물로 간주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유대 지도자들이 두려워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 전에는 이렇듯 악한 세력이 세상을 주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결코 요동치 않으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은밀하게 이루어 가십니다.
● 상황이나 형편이 주로 나의 행동을 좌우하고 있지 않습니까? 나를 위한 하나님의 때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습니까?
●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소망을 버릴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님이 보이지 않지만 지금도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느끼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저의 얄팍한 이성과 지식으로 제한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며 기다리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