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 요한복음 4:19 - 4:30 ] 20100117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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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선지자로 인정하면서 예배의 장소에 대해 묻습니다. 예수님은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여인이 동네에 들어가서 예수님을 소개하자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 참된 예배자
19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19 "Sir," the woman said, "I can see that you are a prophet.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0 Our fathers worshiped on this mountain, but you Jews claim that the place where we must worship is in Jerusalem."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1 Jesus declared, "Believe me, woman, a time is coming when you will worship the Father neither on this mountain nor in Jerusalem.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2 You Samaritans worship what you do not know; we worship what we do know, for salvation is from the Jews.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3 Yet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for they are the kind of worshipers the Father seeks.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24 God is spirit, and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25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25 The woman said, "I know that Messiah" (called Christ) "is coming. When he comes, he will explain everything to us."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26 Then Jesus declared, "I who speak to you am he."

☞ 사마리아 여인의 증언
27 이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저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이가 없더라
27 Just then his disciples returned and were surprised to find him talking with a woman. But no one asked, "What do you want?" or "Why are you talking with her?"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8 Then, leaving her water jar, the woman went back to the town and said to the people,
29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29 "Come, see a man who told me everything I ever did. Could this be the Christ?"
30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0 They came out of the town and made their way toward him.


이 산(20절) 그리심 산


 


본문 해설☞ 참된 예배자 (4:19~26)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들이 고대하던 메시아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주여 내가 보니 (그) 선지자로소이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참조 신 18:15, 18). 여인은 예수님을 사마리아인들이 기다리던 메시아로 확신하고 당시 문제가 되던 예배의 장소에 대해 질문합니다. 여인은 ‘그 선지자’가 오면 무엇을 할 것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25절). 하지만 이 여인은 자신의 종교적 배경 때문에 예수님을 오해했습니다. 그녀는 참된 예배에 대한 갈망은 있었지만 자신의 종교적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녀에게 예배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진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참된 예배자는 영이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 사마리아 여인의 증언 (4:27~30)
당시에 유대인 남자가 길거리에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사러 갔다온 제자들은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시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놀라움 가운데 예수님과 대화하던 사마리아 여인은 동네로 들어가 예수님에 대해 증언합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자신의 일을 모두 알아맞힌 놀라운 분으로 소개합니다. 비록 여전히 확신을 갖지는 못했지만 ‘이 사람이 혹시 그리스도(메시아)가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주장합니다. 사람들은 여인이 증언한 예수님이 자신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그 메시아인지 확인하려고 몰려듭니다. 예수님을 만난 한 여인의 증언 덕분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나의 마음과 자세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까? 내가 소개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묵 상 에 세 이
☞ 국내
우리 사회에 결손가정은 소년소녀가장 가정, 한 부모 가정, 조부모와 함께 사는 조손 가정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한 부모 가구 숫자는 지난 1990년 88만 9천 가구에서 2006년 137만 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가정의 자녀들을 한국 교회가 따뜻하게 감싸 안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국외
미얀마의 카렌족은 기독교인들이 많다는 이유로 군사정부로부터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이 밀림으로 내몰림으로써 부모가 모두 사망해 많은 고아가 발생했다. 일부 기독교 기관들이 이 고아들을 수용하기 위해 마련한 고아원조차 정부군에 의해 강제 철거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고아들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은혜가 미얀마에 임하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