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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유월절 축제 [ 역대하 35:10 - 35:27 ] 2009.12.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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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주 어리석은 자보다 반쯤 어리석은 자가 더 어리석다.
- 유대 격언
 
[오늘의 말씀 요약]
온 백성이 요시야 왕의 명령을 따라 유월절을 준비하고 지킵니다. 이는 사무엘 이후 처음으로 지킨 온전한 유월절입니다. 그 후에 애굽 왕 느고가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옵니다. 요시야가 애굽에 대항해 싸우다가 중상을 입고 죽음을 맞습니다.

☞ 사무엘 이후 최고의 유월절
10 이와 같이 섬길 일이 구비하매 왕의 명을 좇아 제사장들은 자기 처소에 서고 레위 사람들은 그 반열대로 서고
10 The service was arranged and the priests stood in their places with the Levites in their divisions as the king had ordered.
11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들은 저희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고 또 레위 사람들은 잡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11 The Passover lambs were slaughtered, and the priests sprinkled the blood handed to them, while the Levites skinned the animals.
12 그 번제물을 옮겨 족속의 차서대로 모든 백성에게 나누어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소도 그와 같이 하고
12 They set aside the burnt offerings to give them to the subdivisions of the families of the people to offer to the LORD, as is written in the Book of Moses. They did the same with the cattle.
13 이에 규례대로 유월절 양을 불에 굽고 그 나머지 성물은 솥과 가마와 남비에 삶아 모든 백성에게 속히 분배하고
13 They roasted the Passover animals over the fire as prescribed, and boiled the holy offerings in pots, caldrons and pans and served them quickly to all the people.
14 그 후에 자기와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하니 이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번제와 기름을 저녁까지 드리는 고로 레위 사람들이 자기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함이더라
14 After this, they made preparations for themselves and for the priests, because the priests, the descendants of Aaron, were sacrificing the burnt offerings and the fat portions until nightfall. So the Levites made preparations for themselves and for the Aaronic priests.
15 아삽의 자손 노래하는 자들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의 명한 대로 자기 처소에 있고 문지기들은 각 문에 있고 그 직임에서 떠날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 형제 레위 사람들이 저희를 위하여 예비하였음이더라
15 The musicians, the descendants of Asaph, were in the places prescribed by David, Asaph, Heman and Jeduthun the king's seer. The gatekeepers at each gate did not need to leave their posts, because their fellow Levites made the preparations for them.

16 이와 같이 당일에 여호와를 섬길 일이 다 준비되매 요시야 왕의 명대로 유월절을 지키며 번제를 여호와의 단에 드렸으며 17 그때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고 연하여 무교절을 칠 일 동안 지켰으니
16 So at that time the entire service of the LORD was carried out for the celebration of the Passover and the offering of burnt offerings on the altar of the LORD, as King Josiah had ordered. 17 The Israelites who were present celebrated the Passover at that time and observed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for seven days.
18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열왕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거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19 요시야의 위에 있은 지 십팔 년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18 The Passover had not been observed like this in Israel since the days of the prophet Samuel; and none of the kings of Israel had ever celebrated such a Passover as did Josiah, with the priests, the Levites and all Judah and Israel who were there with the people of Jerusalem. 19 This Passover was celebrated in the eighteenth year of Josiah's reign.

☞ 요시야의 죽음
20 이 모든 일 후 곧 요시야가 전을 정돈하기를 마친 후에 애굽 왕 느고가 유브라데 강가의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온 고로 요시야가 나가서 방비하였더니
20 After all this, when Josiah had set the temple in order, Neco king of Egypt went up to fight at Carchemish on the Euphrates, and Josiah marched out to meet him in battle.
21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자를 보내어 가로되 유다 왕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느뇨 내가 오늘날 그대를 치려는 것이 아니요 나로 더불어 싸우는 족속을 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나를 명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 하나
21 But Neco sent messengers to him, saying, "What quarrel is there between you and me, O king of Judah? It is not you I am attacking at this time, but the house with which I am at war. God has told me to hurry; so stop opposing God, who is with me, or he will destroy you."
22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변장하고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23 활 쏘는 자가 요시야 왕을 쏜지라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내가 중상하였으니 나를 도와 나가게 하라
22 Josiah, however, would not turn away from him, but disguised himself to engage him in battle. He would not listen to what Neco had said at God's command but went to fight him on the plain of Megiddo. 23 Archers shot King Josiah, and he told his officers, "Take me away; I am badly wounded."
24 그 신복이 저를 병거에서 내리게 하고 저의 버금 병거에 태워 예루살렘에 이른 후에 저가 죽으니 그 열조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온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이 요시야를 슬퍼하고 25 예레미야는 저를 위하여 애가를 지었으며 노래하는 남자와 여자는 요시야를 슬피 노래하니 이스라엘에 규례가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며 그 가사는 애가 중에 기록되었더라
24 So they took him out of his chariot, put him in the other chariot he had and brought him to Jerusalem, where he died. He was buried in the tombs of his fathers, and all Judah and Jerusalem mourned for him. 25 Jeremiah composed laments for Josiah, and to this day all the men and women singers commemorate Josiah in the laments. These became a tradition in Israel and are written in the Laments.
26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행한 모든 선한 일과 27 그 시종 행적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26 The other events of Josiah's reign and his acts of devotion, according to what is written in the Law of the LORD-- 27 all the events, from beginning to end, are written in the book of the kings of Israel and Judah.
 
 
 
 

본문 해설  ☞ 사무엘 이후 최고의 유월절 (35:10~19)
요시야 왕 18년에 지킨 유월절이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역사에서 최고의 유월절로 평가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요시야 왕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유월절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특히 레위 사람들의 역할이 두드러졌습니다. 그들은 유월절 양을 잡아 그 피를 제사장에게 주었고,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그 번제물을 모든 백성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또한 유월절 양과 다른 제물을 규례대로 굽고 삶아서 백성에게 속히 분배했고, 그 후에 자신들과 제사장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을 위해 유월절 양을 준비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의 이러한 수고로 모든 사람이 자기 직임에서 떠나는 일 없이 유월절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맡겨 주신 직무에 충실할 때 믿음의 공동체가 건강하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요시야의 죽음(35:20~27)
율법의 말씀에 올바르게 반응했던 요시야 왕이 애굽 왕 느고의 입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지 못해 안타깝게 죽음을 맞습니다. 므깃도 골짜기는 갈릴리 호수 남서쪽에 있는 곳으로, 애굽에서 갈그미스로 가는 길목이었습니다. 애굽 왕 느고는 갈그미스에서 바벨론과 싸워 앗수르를 도움으로써 팔레스타인과 아람 지역에 대한 패권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앗수르의 쇠퇴를 틈타 북 이스라엘 지역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길 원했던 요시야 왕의 정책과 충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시야 왕은 갈그미스로 가려는 느고를 저지한 것입니다. 요시야는 이러한 정치적인 판단에 사로잡혀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 내가 교회에서 맡은 일을 소홀히 할 때 공동체는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될까요? 나는 예배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리에 있습니까?
● 상황과 여건에 따라 내 경험에 의지해 판단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할 때 그 결과가 어떠하리라 기대합니까?

 
 
 

오늘의 기도  행하는 모든 길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때 결코 형통한 삶을 기대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뜻에 합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묵 상 에 세 이
☞ 예전, 왜 필요한가?
이제 갓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한 그리스도인이 예배에서 행하는 여러 순서에 대해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왜 앉았다 섰다 하는 거지?’ ‘성시 교독은 뭐야?’ ‘헌금을 꼭 예배 시간에 하는 이유는 뭘까?’ 그는 자신을 전도한 장로 친구에게 찾아가 묻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친구는 이렇게 말할 뿐이었습니다. “실은 나도 처음에 의문이 들었었지. 하지만 다 그냥 그렇게 하는가 보다 하고 지금까지 지냈어. 자네도 금방 익숙해질 걸세.”
예배 의식, 예배 순서를 통틀어 ‘예전(禮典, liturgy)’이라고 합니다. 이 예전이 왜 필요한 걸까요? 신약 시대에는 더 이상 구약에서처럼 본질적 형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구속 사역으로 더 이상 형식에 얽매일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신앙을 고양시키는 데 도구적인 형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또 예전은 질서를 위해 필요합니다. 혼자 드리는 예배에는 굳이 질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교제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공적인 예배에서 예전이 없다면, 사람들은 제각기 마음대로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한쪽에서는 찬송을 부르고, 한쪽에서는 통성으로 기도하고, 한쪽에서는 성경 봉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생각만 해도 어지러운 이 광경을 방지하는 것 역시 예전이 수행하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과제는 예배의 참 정신이 살아나도록 하는 동시에, 이것이 예전을 통해서 이뤄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송인규
 
한절 묵상 ☞ 역대하 35장 12~13절
요시야와 백성은 ‘율법책’ 앞으로 돌아갔습니다. 말씀 앞에 드러난 자신들의 모습이 두려웠지만 잘못에 대해선 회개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이 책으로부터 배워 나갔습니다. 그리고 결국 성공한 개혁의 주체들이 되었습니다. 본문은 ‘기록된 대로’, ‘규례대로’라는 말을 반복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붕괴와 해체를 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양보할 수 없는 절대 권위인 말씀은 반드시 지켜 나가야 합니다.
민경진/ 부산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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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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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22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느고는 "하나님이 나를 명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 라고 요시야에게 경고했습니다.

이방나라 에집트의왕 느고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는 놀라운 사실을 배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느고를 통해서 말씀하신 것을 요시야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 돈독했던 요시야.

그러나, 그는 나름으로 정세를 파악하고나서, 그 정치적 계산에 귀가 멀었던 것 같기도합니다.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라고까지 간곡히 부탁하는 느고의 모습을 볼 때, 도대체 누가 더 영적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말씀하신다는 교훈을 배웁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더 잘 들을 때도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지만 받아들여야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해서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더 잘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란 교훈을 받습니다.

주님, 항상 겸손케하시고 그리하여서 누구를 통해서든지 주님께서 말씀하시고저하는 귀를 갖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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