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으로 인해 회복되는 새해 [ 이사야 60:1 - 61:3 ] 2010.01.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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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맥컬로우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의 영광이 임함으로 시온이 빛을 발할 것입니다. 열방이 시온으로 나아올 것이고 시온의 아들, 딸들이 돌아올 것입니다. 여호와의 영이 선지자에게 임하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셔서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신원의 날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 여호와의 영광이 교회 위에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1 "Arise, shine, for your light has come, and the glory of the LORD rises upon you.
2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2 See, darkness covers the earth and thick darkness is over the peoples, but the LORD rises upon you and his glory appears over you.
3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3 Nations will come to your light, and kings to the brightness of your dawn.
4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 것이라
4 "Lift up your eyes and look about you: All assemble and come to you; your sons come from afar, and your daughters are car-ried on the arm.
☞ 교회의 사명
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1 The Spirit of the Sovereign LORD is on me, because the LORD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bind up the brokenhearted, to proclaim freedom for the captives and release from darkness for the prisoners,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2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and the day of ven-geance of our God, to comfort all who mourn,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3 and provide for those who grieve in Zion--to bestow on them a crown of beauty instead of ashes, the oil of gladness instead of mourning, and a garment of praise instead of a spirit of de-spair. They will be called oaks of righteousness, a planting of the LORD for the display of his splendor.
여호와의 은혜의 해(2절) 이스라엘의 절기 중에 희년을 뜻함
신원(2절) 억울하게 뒤집어쓴 죄를 씻는 것, 하나님이 백성의 원수를 갚아 주신다는 뜻
본문 해설☞ 여호와의 영광이 교회 위에(60:1~4)
이사야의 종말론적 비전은 하나님의 백성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회복될 것을 밝혀 줍니다. 이 비전에는 흥왕하는 교회의 모습과 더불어 그리스도 재림 시에 완성될 하나님 나라의 모습까지 담겨 있습니다. 비록 이사야 예언의 궁극적인 성취는 그리스도의 재림 시에 이뤄지겠지만, 교회는 그 완성된 모습을 세상에 미리 보여 줘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연히 일어나 믿지 않는 세상 가운데 빛을 발해야 합니다. 참 빛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찾아오셨고,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에게 임했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는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볼 수 없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여호와의 임재와 그 영광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그 영광의 빛을 보고 교회로 몰려들 것이고, 사방 원근 각처에서 교회로 나아올 것입니다.
☞ 교회의 사명(61:1~3)
이사야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 사명자로 세워졌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사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는 ‘마음 상한 자’, ‘포로 된 자’, ‘갇힌 자’, ‘슬픈 자’로 구체화됩니다. 사명자는 이들에게 ‘은혜의 해’(희년을 배경으로 하되, 근본적으로는 포로 상태에서 놓이는 때)와 ‘신원의 날’(악인에게 원수를 갚는 때)을 선포하는 사명을 부여받습니다. 약 700년 후에 예수님은 이 예언이 바로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4:18~19, 21). 그 예언대로 예수님은 세상에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치유, 회복, 위로, 자유, 기쁨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교회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은혜와 회복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2010년 한 해 동안 우리 교회가 어떻게 해야 세상에 빛을 비출 수 있겠습니까?
● 걱정, 어려움, 상처 등으로 아픔을 겪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베푸시는 구원과 치유와 회복과 위로와 자유와 기쁨을 전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2010년을 주님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저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주님,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빛 된 삶을 살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빛나는 교회, 빛나는 성도
빌 하이벨스는 “교회가 교회다울 때 세상의 어떤 것도 교회를 대체할 수 없다”라고 했다. 그가 담임하고 있는 윌로크릭 교회는 열린 예배(seeker service)로, 교회에 나가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전도해서 성장하는 교회로 유명하다. 그러나 윌로크릭 교회가 전도에 성공하는 요인은 열린 예배 때문만이 아니다. 윌로크릭 교회는 성경적으로 기능하는 공동체가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인종차별을 없애기 위해 교회의 리더십에 적극적으로 유색인종들을 영입한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매주 화요일이면 교회에 마련된 정비소에 정비공들이 나와 밤새도록 자원봉사하며 무료로 차를 고쳐 준다. 소그룹은 마치 가족처럼 서로를 돌보며 작은 교회로서 기능한다.
많은 사람이 윌로크릭 교회를 세상과 닮았다고 비난한다. 옷차림이 캐주얼하고 현대적 음악과 첨단 기술을 쓴다고 하는 말이다. 이는 껍데기만 보고 하는 소리다. 그 내면은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조화로운 공동체적 삶의 방식을 영위하려고 애쓴다. 그렇기 때문에 불신자들이 이끌리는 것이다. 조화롭고 이타적인 삶의 방식을 지향하자. 긍정적이고 관대한 태도를 가지자. 상대방을 배려하고 필요를 채우려고 애쓰자. 만약 우리가 그런 모습을 보여 준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 빛과 같이 비칠 수 있다.
「하늘빛 기쁨」/ 이재기
한절 묵상☞ 이사야 61장 1절
하나님은 괴로워하는 그분의 백성을 구속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나사렛 예수께서 오셔서 세상에 새로운 소망과 구원을 주시는 사명을 맡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사명을 맡고 세상의 소망 없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전해 주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 부르심에 응답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영원한 기쁨이 우리의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트렌트 C. 버틀러/ 「Main Idea로 푸는 이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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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부터 약 28년전 1982년 2월 14일 주일에 몬트레이에서 창립예배를 드리면서 이 말씀을 전한 것이 기억에 새롭습니다. 오늘 새해 아침에 아내와 함께 이 말씀을 가지고 경건의 시간을 가지면서 감회가 새롭게 은혜가 되었습니다. 2010을 향한 도전의 결단을 하게 되었구요.
이 세상에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요1:4)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예수님,(마 5:14)
빛의 증거자로서 예수님과 동행하며 순종하며 금년 한 해도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머리가 되신 21세기교회를 통해서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목사님,
위의 말씀을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요1:4)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예수님,(마 5:14)"
부족한 저희들을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으니, 운명적으로 세상의 빛으로 사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우선권에 대한 싸움을 느낍니다.
할 것은 많은데 그나마 늦게 일어나서 첫날부터 말씀에 전념하기기 힘든 것을 느낍니다.
아내와 함께 경건의 시간을 가져본지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올해는 1주일에 한번이라도 함꼐 경건의 시간을 갖기를 결심합니다.
말씀으로 더욱 충만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