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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을 통해 복을 누리는 새해 [ 신명기 28:1 - 28:14 ] 20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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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을 통해 복을 누리는 새해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킬 때 누리게 될 복이 약속됩니다. 후손이 번성하고 토지의 소산, 가축, 양식이 풍성해질 것입니다. 또한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며, 많은 민족 가운데 머리가 될 것입니다.

☞ 순종하는 백성에게 약속된 복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1 If you fully obey the LORD your God and carefully follow all his commands I give you today, the LORD your God will set you high above all the nations on earth.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2 All these blessings will come upon you and accompany you if you obey the LORD your God: 3 You will be blessed in the city and blessed in the country.
4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4 The fruit of your womb will be blessed, and the crops of your land and the young of your livestock--the calves of your herds and the lambs of your flocks. 5 Your basket and your kneading trough will be blessed. 6 You will be blessed when you come in and blessed when you go out.

☞ 거룩한 백성에게 약속된 복
7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 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7 The LORD will grant that the enemies who rise up against you will be defeated before you. They will come at you from one direction but flee from you in seven.
8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면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10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 만민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8 The LORD will send a blessing on your barns and on everything you put your hand to. The LORD your God will bless you in the land he is giving you. 9 The LORD will establish you as his holy people, as he promised you on oath, if you keep the commands of the LORD your God and walk in his ways. 10 Then all the peoples on earth will see that you are called by the name of the LORD, and they will fear you.
11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 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찌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11 The LORD will grant you abundant prosperity-in the fruit of your womb, the young of your livestock and the crops of your ground-in the land he swore to your forefathers to give you. 12 The LORD will open the heavens, the storehouse of his bounty, to send rain on your land in season and to bless all the work of your hands. You will lend to many nations but will borrow from none.
13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14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13 The LORD will make you the head, not the tail. If you pay attention to the commands of the LORD your God that I give you this day and carefully follow them, you will always be at the top, never at the bottom. 14 Do not turn aside from any of the commands I give you today, to the right or to the left, following other gods and serving them.

네 광주리와 … 받을 것이며(5절) 주기도문에서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마 6:11)와 일맥상통하는 축복의 표현


 


본문 해설
☞ 순종하는 백성에게 약속된 복 (28:1~6)
오 늘 본문 말씀만큼 복에 대해 빈번하게 언급하는 말씀도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 언급된 모든 복은 이스라엘 민족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민족이고, 또 하나님이 직접 다스리시는 신정 통치(theocracy) 하에 있는 민족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민족도 누릴 수 없는 특별한 복의 향유를 약속받은 것입니다. 이제는 그 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민족에게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누렸던 그 특별한 복과 은혜를 이제는 어느 민족이든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에 그 특별한 복이 약속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참으로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거룩한 백성에게 약속된 복 (28:7~14)
전반부(1~6절)에서 개인적으로 누리게 될 복을 언급했다면, 후반부에서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누리게 될 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전쟁의 승리, 사업의 번성, 풍성한 소산, 민족들 가운데 으뜸이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고, 세계 만민이 두려워할 만한 민족으로, 많은 민족에게 은혜를 끼치는 민족으로, 존귀한 존재로 세워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백성이 누리는 놀라운 복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을 향한 그분의 무한한 사랑, 거침없는 사랑이 이렇게 특별한 복으로 부어진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훈련을 위한 1년 계획을 어떻게 세웠습니까?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어떤 복을 주시리라 기대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라는 사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일상 속에서 거룩함을 잃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꿀보다 더 단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QT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암송함으로 마음 판에 깊이 새기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복(福, Bless)
문자적으로는 편안하고 행복한 상태나 그에 따른 기쁨을 말한다. 신명기에는 하나님께 순종할 때 받는 재물의 복(신 28:4~8, 11~12), 번영의 복(신 28:1~3, 9~10, 13~14)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복이 되신다고 고백했다(시 16:2). 특히 시편이나 잠언에서의 복은 죄를 용서받고(시 32:1) 지혜와 명철을 얻는 것이라 하였다(잠 3:13, 18).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는 것이 복이라고 하였다(시 2:12; 146:5; 잠 16:20). 신약성경에도 물질적인 축복 등과 같은 외형적인 것들을 복이라고 말하지만(히 6:7; 12:17)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구원받고 의롭게 되는 것을 진정한 복으로 말하고 있다(요 20:29; 롬 4:6~8; 엡 1:3).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가 복음을 위해 핍박을 받고 견디는 것도 복된 삶이라고 하였다(약 5:11; 벧전 3:14; 계 14:13; 16:1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의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46:5).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엡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계 14:13).
「비전 성경 사전」
한절 묵상 ☞ 신명기 28장 1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새롭게 빚으심으로 우리의 성품이 그분의 성품을 닮아 가고 아버지를 향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을 닮아 가는 것, 이것이 우리의 소원입니다. 사실 이것은 성령님이 믿는 자의 삶에 행하시는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해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가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일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오대원/ 「묵상하는 그리스도인」

오대원 목사의 묵상하는 삶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는 서로 축복하는 시간이며, 새로운 시작을 하게 해주는 시간이다. 지난해는 실수와 짐들, 또 그 성취와 기쁨들과 함께 이미 지나갔다. 하나님은 경건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고 복 주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9:8).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고 싶어 하시는 가장 큰 복은 우리의 믿음이 견고하고 굳건해져, 주님을 위해 열매 맺는 것이다. 시편 1편은 복된 삶의 비결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복 있는 사람은 … 여호와의 율법(시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특별한 어구)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묵상은 복된 삶의 열쇠이다. 하나님은 교회 역사상 끊임 없이 묵상하는 사람들을 일으키셨다. 그 반열에 속한 한 사람인 레나 벨 로빈슨은 의료 선교사로서 61세부터 90세까지 한국에서 사역했다. 그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성경의 한 구절을 묵상했다. 그녀는 말했다. “긴 성경 본문을 가지고 생각하거나 숙고할 수 있어도, 묵상은 오직 한 구절로만 할 수 있어요. 성경 구절을 앞에 두고 앉아서, 하나님이 제게 무엇을 말씀하시기 원하는지 묻고 귀 기울여요. 다른 보조 자료 없이, 오직 성경이면 돼요. 그리고 제가 묵상한 말씀을 통해 저를 만나 주시도록 간구해요.”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하나님은 항상 저를 만나 주셨어요. 왜냐하면 저를 극진히 사랑하시니까요!” 그녀는 이렇게 결론을 맺었다. “제가 하루 일과 중에 하는 모든 일은 매일 아침 저를 깨워 주시고 말씀하시는 아버지께 대한 제 사랑의 응답이에요.” 104세의 나이로 작고한 후에도 그녀의 삶은 여전히 열매를 맺고 있다.
열매 맺음은 우리가 주님을 위해 하는 일이나, 주님을 위해 계획하는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주님을 위해 세우는 큰 조직이나 건물이 아니다. 열매 맺음은 주님이 우리를 통해 역사하셔서 그분의 나라를 확장시키시는 것이다.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빚으셔서, 세상이 우리를 보고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주님을 아는 지식이 이 땅을 덮을 것이다. 우리 주님이 주신 2010년은 축복의 해이다! 올해에 세상을 변화시킬 묵상하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오대원/한국 예수전도단 설립자,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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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순종 하므로 이 복된 새해를 누리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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