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을 바로 세우라 [ 역대하 29:1 - 29:11 ] 2009.12.11금
페이지 정보
본문
- 조지 바나
[오늘의 말씀 요약]
히스기야가 성전 문을 열고 수리한 뒤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모읍니다. 히스기야는 그들 자신과 성전을 성결케 하라고명령합니다. 그는 모든 재앙이 죄에서 비롯된 것임을 고백한 후에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그분만을 섬길 것을 선포합니다.
☞ 히스기야의 성전 수리
1 히스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야라 스가랴의 딸이더라
1 Hezekiah was twenty-fiv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twenty-nine years. His mother's name was Abijah daughter of Zechariah.
2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2 He did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just as his father David had done.
3 원년 정월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3 In the first month of the first year of his reign, he opened the doors of the temple of the LORD and repaired them.
☞ 히스기야의 신앙 개혁
4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편 광장에 모으고
4 He brought in the priests and the Levites, assembled them in the square on the east side
5 저희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케 하고 또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이하라
5 and said: "Listen to me, Levites! Consecrate yourselves now and consecrate the temple of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 Remove all defilement from the sanctuary.
6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6 Our fathers were unfaithful; they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our God and forsook him. They turned their faces away from the LORD's dwelling place and turned their backs on him.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 고로
7 They also shut the doors of the portico and put out the lamps. They did not burn incense or present any burnt offerings at the sanctuary to the God of Israel.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 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라
8 Therefore, the anger of the LORD has fallen on Judah and Jerusalem; he has made them an object of dread and horror and scorn, as you can see with your own eyes.
9 이로 인하여 우리의 열조가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가 사로잡혔느니라
9 This is why our fathers have fallen by the sword and why our sons and daughters and our wives are in captivity.
10 이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로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10 Now I intend to make a covenant with the LORD, the God of Israel, so that his fierce anger will turn away from us.
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11 My sons, do not be negligent now, for the LORD has chosen you to stand before him and serve him, to minister before him and to burn incense."
그 더러운 것(5절) 아하스 왕이 앗수르의 신을 숭배하기 위해 만든 단을 비롯해 우상숭배와 관련된 모든 것
본문 해설 ☞ 히스기야의 성전 수리 (29:1~3)
히스기야가 25세에 왕이 되어 29년간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히스기야는 그의 부친과 달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고, 하나님의 성전 문들을 모두 열고 수리했습니다. 그 성전 문들은 아버지 아하스가 폐쇄했던 것이었습니다. 성전을 폐쇄하고 예루살렘 곳곳에 산당과 이방 신을 많이 세워 하나님을 저버린 아하스 때문에 유다는 끊임없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히스기야가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나아온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고 구하기 위해 성전 문을 열고 수리하게 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왕들은 모두 성전을 중심으로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중심으로 사는 것이 복된 삶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평안과 도우심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히스기야의 신앙 개혁 (29:4~11)
암울한 현실 가운데 성전 문을 열고 수리를 시작한 히스기야는 이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성전 동편 광장에 모았습니다. 히스기야는 그들에게 성결함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성전도 성결케 하라고 명령합니다. 더러운 우상들을 성소에서 제거하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지금까지 유다가 겪은 두려움과 비웃음, 죽임과 사로잡힘이 조상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예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하나님만을 섬김으로써 심판을 피하자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며 분향하라고 명령합니다. 히스기야에게는 영적 분별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바른 길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지혜와 영적 분별력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 내 삶 가운데 교회가 어느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나가는 데 내가 감당할 일은 무엇입니까?
● 현재 겪고 있는 어려운 일이 있습니까? 그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 원인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사람의 눈을 의식하기보다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것을 삶의 우선순위로 여긴 히스기야처럼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마음 청소
해마다 봄맞이 대청소를 할 때면 내가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나는 쓰레기 봉지를 들고 집 안을 돌아다니며 ‘27플링부기’(Fling Boogie)를 실시한다. ‘27플링부기’는 집 안을 정리하는 데 필요한 제안 중의 하나다.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집 안을 다니면서 버릴 물건 27가지를 집어서 봉지에 넣는다. 봉지를 쓰레기통에 버린 다음 새로운 쓰레기 봉지를 집어 든다. 다시 돌아다니면서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줄 27가지를 집는다. 이렇게 하고 나면 집 안이 훨씬 정돈된다. 쉬워 보이는가? 하지만 이 방법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물건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의 마음 상태도 비슷하다. 물건이 차서 넘치는 옷장처럼 우리 마음은 나쁜 버릇과 두려움으로 가득하고, 머릿속에는 더러운 생각과 낡은 생각들이 난잡하게 섞여 있다. 또한 바닥에는 거룩하지 않은 태도와 잘못된 반응들을 쌓아 놓은 채 무슨 일이라도 벌어지면 얼른 덮어서 감추려 한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 옷장에 있는 낮은 본성의 쓰레기들을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엡 4:31). 당신을 영적으로 넘어뜨리고 주님께 쓰임 받지 못하게 만드는 것을 청소하라! 이제 주님께 도움을 구하며 마음 청소를 시작하라!
「마리아의 영성 갖기」/ 조안나 위버
한절 묵상 ☞ 역대하 29장 2절
우리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헌금이나 봉사를 드리고 구제하는 일에 있어 정직해야 하며 하나님과 한 약속을 지키는 데도 신실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을 지키는 데에 신실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거짓말한다면 그것은 성령을 속이고 하나님께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일은 진실이 생명임을 기억하십시오.
김인중/ 안산동산교회 담임목사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5 저희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케 하고 또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이하라
v. 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히스기야가 유다의 신앙개혁을 주도할 때에 먼저 레위사람들과 제사장들 가운데 개혁이 일어날 것을 호소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유다와 예수살렘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상황까지 이르게된 것이, 그들의 조상들이 여호와께서 계시는 곳 (성전)에서 얼굴을 돌리고 그분에게 등을 돌렸고, 또 성전 현관문을 닫고 등불을 꺼버리고 성소에서 분향하지도 않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을 강조합니다..
책망의 내용을 보면, 백성들의 책임이라기보다는 근본적으로 제사장들과 레위인의 책임들니다.
결국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감당을 못했기 때문에 유다가 버림받는 지경에 이르게된 것입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하기 전에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이 성결할 것을 당부합니다.
백성의 영적인 지도자들이 먼저 성결해야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할 수 있고 그 백성들이 성결케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게을르지 말라고 레위인과 제사장들에게 당부합니다.
레위인과 제사장들을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이 있는데 - 여호와 앞에 서서 그 분을 섬기며, 분향하게함 - 그 가장 중요한 목적을 게을리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특별히 주님께서 제게 주는 말씀입니다.
제게는 한가지 결단만 필요한 줄압니다
제 과거의 삶과 사역을 돌이켜 볼 때 하나님께 가장 성실했고 또 열심을 내었던 때는 기도노트를 잘 활용할 때였던 것을 기억합니다.
.
오늘부터 기도노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되 (일주일에 5일 이상) 특별히 기도노트의 결단난을 지속적으로 잘 사용하고 점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