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을 지키라 [ 역대하 30:1 - 30:12 ] 20091214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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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을 지키라 [ 역대하 30:1 - 30:12 ]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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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편지를 보내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보발군들이 두루 다니며 왕의 명령을 전합니다. 많은 사람이 그 명령을 조롱하고 비웃었지만, 유다 사람들과 소수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명령에 순종해서 예루살렘에 모입니다.

☞ 유월절에 대한 명령
1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2 왕이 방백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이월에 유월절을 지키려 하였으니 3 이는 성결케 한 제사장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한 고로 그 정한 때에 지킬 수 없었음이라
1 Hezekiah sent word to all Israel and Judah and also wrote letters to Ephraim and Manasseh, inviting them to come to the temple of the LORD in Jerusalem and celebrate the Passover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2 The king and his officials and the whole assembly in Jerusalem decided to celebrate the Passover in the second month. 3 They had not been able to celebrate it at the regular time because not enough priests had con-secrated themselves and the people had not assembled in Jerusalem.
4 왕과 온 회중이 이 일을 선히 여기고 5 드디어 명을 발하여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 반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 이는 기록한 규례대로 오래 동안 지키지 못하였음이더라
4 The plan seemed right both to the king and to the whole assembly. 5 They decided to send a proclamation throughout Israel, from Beersheba to Dan, calling the people to come to Jerusalem and celebrate the Passover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It had not been celebrated in large numbers according to what was written.
6 보발군들이 왕과 방백들의 편지를 받아 가지고 왕의 명을 좇아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전하니 일렀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저가 너희 남은 자 곧 앗수르 왕의 손에서 벗어난 자에게로 돌아오시리라 7 너희 열조와 너희 형제같이 하지 말라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한 고로 여호와께서 멸망에 붙이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니라
6 At the king's command, couriers went throughout Israel and Judah with letters from the king and from his officials, which read: "People of Israel, return to the LORD, the God of Abraham, Isaac and Israel, that he may return to you who are left, who have escaped from the hand of the kings of Assyria. 7 Do not be like your fathers and brothers, who were unfaithful to the LORD, the God of their fathers, so that he made them an object of horror, as you see.
8 그런즉 너희 열조같이 목을 곧게 하지 말고 여호와께 귀순하여 영원히 거룩케 하신 전에 들어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 그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9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와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8 Do not be stiff-necked, as your fathers were; submit to the LORD. Come to the sanctuary, which he has consecrated forever. Serve the LORD your God, so that his fierce anger will turn away from you. 9 If you return to the LORD, then your brothers and your children will be shown compassion by their captors and will come back to this land, for the LORD your God is gracious and compassionate. He will not turn his face from you if you return to him."

☞ 명령에 순종한 사람들
10 보발군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에 두루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10 The couriers went from town to town in Ephraim and Manasseh, as far as Zebulun, but the people scorned and ridiculed them.
11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에서 몇 사람이 스스로 겸비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12 하나님이 또한 유다 사람들을 감동시키사 저희로 왕과 방백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일심으로 준행하게 하셨더라
11 Nevertheless, some men of Asher, Manasseh and Zebulun humbled themselves and went to Jerusalem. 12 Also in Judah the hand of God was on the people to give them unity of mind to carry out what the king and his officials had ordered, following the word of the LORD.

보발군(6절) 걸어서 급한 공문서를 전하던 사람, 보발꾼
귀순(8절) ‘순종’의 다른 표현
 


본문 해설
☞ 유월절에 대한 명령 (30:1~9)
히스기야가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언약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절기를 회복하려 한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에브라임과 므낫세 사람들도 유월절을 지키도록 초청합니다. 성결한 제사장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다 모이지 못했기에 1월이 아닌 2월에 유월절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이는 온 이스라엘이 유월절을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한 결정이었습니다. 이에 보발꾼들이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왕의 명령을 전합니다. 목이 곧은 조상들처럼 행하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와 진노에서 벗어나라고 외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얼굴을 돌이키시고 사로잡혀 간 자들을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구원의 길은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이 바로 구원의 길입니다.

☞ 명령에 순종한 사람들 (30:10~12)
유월절을 지키라는 히스기야의 명령은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역을 거쳐 스불론 지역까지 전달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그 명령을 조롱하며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아셀과 므낫세 그리고 스불론 지파 사람들 중 소수가 겸손히 그 명령을 받고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하나님이 감동케 하신 유다 사람들도 그 명령에 순종해 유월절 행사에 참여합니다. 북 이스라엘 지역에 있던 소수의 사람들이나 유다 사람들 모두 하나님이 감동케 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반면에 북 이스라엘 지역 사람들 가운데 명령에 순종하기를 거절한 사람들은 교만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음으로써 그분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기를 거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나아오는 것은 나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하나님을 예배하려는 열정이 내 안에 있습니까? 하나님을 예배할 때 내 영이 회복되고 기쁨이 솟아나는 것을 경험합니까?
●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감동케 하실 때 겸손하게 순종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까?


오늘의 기도
유월절의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구원의 은혜를 누리며 선포하는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죄인인 저를 부르셔서 구원을 얻게 하신 주님께 오늘도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은혜에 반응하는 법
나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반응하는 법을 떠올릴 때마다 우리 집 잔디밭에 물을 주는 작업과 연관 지어 생각한다. 무덥고 가문 텍사스의 여름 날씨 속에서 잔디밭을 파릇하게 유지하는 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호스와 스프링클러를 끌어다가 잔디에 직접 물을 주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자동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것이다. 세 번째 방법은 하나님이 하늘을 여시고 잔디밭에 비를 쏟아 주시는 것이다. 하늘이 열릴 때 비는 온 잔디를 고르게 적셔 주면서도 비용은 공짜다.
호스를 직접 끌고 다니며 물을 주는 사람과 같은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준수해야 할 선행의 목록들을 들고 다니며 혼자 모든 일을 해내려 한다.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앞서 예를 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는지를 보면서 자신들 또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스프링클러 같은 자동 은혜 방식을 사용하려 한다. 이들은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듣고 찬송을 부르는 것을 통해 자동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기다린다. 그리고 일할 준비가 된 세 번째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말하자면 그들은 잔디 깎는 기계를 준비하고 비를 기다린다. 그러나 그들은 하늘이 열리고 자신들에게 비가 내릴 때 가장 잘 성장할 수 있음을 안다. 그들은 그 모든 것이 은혜로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의 삶」/ 토니 에반스
한절 묵상 ☞ 역대하 30장 9절
하나님 앞에 우리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진정으로 자백할 때보다 더 정직한 순간은 없습니다. 이때 우리는 자신의 잘못과 잘못된 동기까지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열었을 때 발견하는 가장 큰 사실은 하나님이 아주 너그럽게 우리를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빛을 찾을 때, 우리의 존재가 드러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랑받고 용서받는다는 사실은 기적입니다.
찰스 링마/ 캐나다 리전트 칼리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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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

v.v. 10-11 "보발군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에 두루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에서 몇 사람이 스스로 겸비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왕이 함께 하나님을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자란 명령에 순종하여 하던 일을 포기하고 오고가는 왕복시간만 14일 걸리는 여행 (이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하기 위한 시간을 대강 감안하여) 을 이들을 존경합니다.

단지 한 종교적인 의식이 아닌 유월절을 지킨다는 사실의 의미와 그 전체적인 그림 (big picture)을 보지 못한다면,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오라는 명령 혹은 권고를  하찮은 것으로 여기거나 심지어는 "당신 지금 농담하는 거야?"라고 비웃었을 것입니다.

한가지 한가지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주님! 깨닫게 도와주소서.

특별히, 교회에 관한 주님의 전체적인 그림 (big picture)을 더우 잘 이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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