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개혁 [ 역대하 15:8 - 15:19 ] 2009.11.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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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사가 가증한 물건을 온 땅에서 제하고 여호와의 단을 중수합니다. 그리고 백성과 함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린 후에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기로 언약합니다. 비록 아사가 산당을 완전히 없애지 못했지만 그의 마음은 일평생 하나님께 온전했습니다.
☞ 참된 영적 부흥
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제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제하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8 When Asa heard these words and the prophecy of Azariah son of Oded the prophet, he took courage. He removed the detestable idols from the whole land of Judah and Benjamin and from the towns he had captured in the hills of Ephraim. He repaired the altar of the LORD that was in front of the portico of the LORD's temple.
9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나와서 저희 중에 우거하는 자를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9 Then he assembled all Judah and Benjamin and the people from Ephraim, Manasseh and Simeon who had settled among them, for large numbers had come over to him from Israel when they saw that the LORD his God was with him.
10 아사 왕 십오년 삼월에 저희가 예루살렘에 모이고 11 그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과 양 칠천으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10 They assembled at Jerusalem in the third month of the fifteenth year of Asa's reign. 11 At that time they sacrificed to the LORD seven hundred head of cattle and seven thousand sheep and goats from the plunder they had brought back.
12 또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12 They entered into a covenant to seek the LORD, the God of their fathers, with all their heart and soul.
13 무릇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13 All who would not seek the LORD, the God of Israel, were to be put to death, whether small or great, man or woman.
14 무리가 큰소리로 부르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14 They took an oath to the LORD with loud acclamation, with shouting and with trumpets and horns.
15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 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15 All Judah rejoiced about the oath because they had sworn it wholeheartedly. They sought God eagerly, and he was found by them. So the LORD gave them rest on every side.
☞ 아사 왕의 신실한 삶
16 아사 왕의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16 King Asa also deposed his grandmother Maacah from her position as queen mother, because she had made a repulsive Asherah pole. Asa cut the pole down, broke it up and burned it in the Kidron Valley.
17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17 Although he did not remove the high places from Israel, Asa's heart was fully committed to the LORD all his life.
18 저가 또 그 부친의 구별한 물건과 자기의 구별한 물건 곧 은과 금과 기명들을 하나님의 전에 드렸더니
18 He brought into the temple of God the silver and gold and the articles that he and his father had dedicated.
19 이때부터 아사 왕 삼십오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
19 There was no more war until the thirty-fifth year of Asa's reign.
본문 해설
☞ 참된 영적 부흥(15:8~15)
아사랴가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에 힘을 얻은 아사는 개혁에 박차를 가합니다. 유다와 베냐민뿐 아니라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가증한 물건들을 제하고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합니다. 이러한 아사의 개혁은 백성의 마음에도 영향을 미쳐서, 모든 백성이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기로 맹세했습니다. 심지어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사람들 중에도 하나님이 아사와 함께하시는 것을 보고 돌아온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파의 경계를 넘어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가 된 것입니다. 모두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기로 맹세한 것을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약속대로 그들을 만나 주셨고 사방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참된 영적 부흥이 있는 곳에 진정한 소통과 기쁨과 평화가 있습니다.
☞ 아사 왕의 신실한 삶 (15:16~19)
하나님은 완벽한 자가 아니라, 언약 안에 머무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사는 하나님을 찾기로 한 언약에(12절) 철저히 헌신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할머니의 태후 위까지 폐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산당은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산당을 제거하려고 시도했습니다(14:5). 그러나 완전히 제거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비록 산당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을 향한 아사의 마음은 한결같이 진실하고 정직했습니다.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마음 때문에 그곳에 필요한 기구들, 금과 은과 그릇들을 바쳤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아사의 중심을 보시고 유다를 전쟁으로부터 보호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만을 섬기기로 언약하고 그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영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습니까?
● 내 삶에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들을 제하고 있습니까? 완전함이 아니라 그분을 향한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충성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 개혁을 행한 아사 왕처럼 제 삶에도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개혁이 일어나게 하소서. 제 마음을 사로잡는 세상적인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삶을 개혁하라
얼마 전에 우리 교회 성도 한 사람이 시장에서 친구와 나눈 대화를 내게 들려주었다. 그 성도의 친구가 먼저 말을 건넸다.
“자네 꽤 오랫동안 스펄전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지?”
“물론이야. 25년째 듣고 있으니까.”
“그렇다면 자네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어야 해!”
그리고 그 대목에서 내가 그 성도에게 물었다.
“그 친구가 당신을 가리켜 ‘자네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야!”라고 말하지 않고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어야 해!’라고 말했다는 거죠?”
그 성도가 대답했다.
“네. 그 친구는 제가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 당신이 복음의 메시지를 25년 동안이나 들었다면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어야 함이 마땅하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제껏 들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와 다를 바가 없다. 결국 하나님이 과수원지기에게 “꺾어 버려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라고 명하신다. 아! 수십 년 동안 하나님 말씀을 듣고도 조금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허다하니 내 마음이 심히 슬프다!
「네 주께 굴복하라」/ 찰스 스펄전
한절 묵상 ☞ 역대하 15장 12절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그분께 전적으로 당신 자신을 드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빛 가운데 계시는 것처럼 당신도 역시 빛 가운데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온화한 사랑의 빛이 당신의 마음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빛이 당신의 마음에서 어둠과 무지를 추방하고 명확한 지식을 부여해 줄 것입니다. 진리의 빛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생명과 건강과 기쁨과 활기찬 능력이 있습니다.
F. B. 마이어/ 영국의 신학자
댓글목록
정수영님의 댓글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 앞에 바로 선 지도자 한 사람이 키친 그 영향력 참으로 대단합니다.
아사왕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우상을 제하고 그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따르며 또한 헌신하도록 이끕니다.
그것은 권유가 아니라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자는 죽어 마땅하다고
그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많은 교회가 있고 많은 영적 지도자들이 있지만..
아사왕 같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며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해 낼
그런 진실한 지도자들이 더욱 더 필요한 시대임을 절감합니다.
주님 아사왕 같은 신실한 믿음의 지도자들을 세워주서소
정기현님의 댓글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제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제하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말씀은 실제적입니다...
듣고 마음에 찔림이 왔을 때 바로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머뭇거리거나 미루면 평생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님, 이 시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내가 행동하겠습니다.
1. 가증한 물건을 제한다...
먼저 맘 속에 주님을 온전히 찾지 못하게 하는 두려움, 걱정, 슬픔, 분노, 비판, 정죄,
판단, 게으름, 무관심 이 시간 예수 이름으로 끊어냅니다.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이 더러운 것들아
이 시간 예수 이름으로 너희들을 끊어낸다.
너희들은 더이상 내가 주님을 찾는데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내 영혼아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여호와를 찾을 지어다!!
생활 속에서 주님을 찾는데 방해하는 것들을 끊어냅니다.
1) 8:30 이후에는 tv를 켜지 않겠습니다.
2) 퇴근 후 집에 들어와서는 인터넷을 하지 않겠습니다.
2. 여호와의 단을 중수한다....
- 11-12 한 시간을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을 찾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주님, 날마다 주님을 찾겠습니다.
내가 찾을 때 만나주실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을 찾는 삶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말씀으로 다스리시고 새롭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다의 선한 왕들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는 것을 보게됩니다.
히스기야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요시야가 그랬습니다.
이미 아브라함의 언약과 모세의 율법의 언약과 다윗의 언약으로 말미암아 유다의 왕권을 이어받은 이들이지만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맺는 것을 보게됩니다.
반면 이스라엘의 악한 왕들중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는 장면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제가 틀렸을 수도 있으나 잘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과의 언약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은 쉽게 이혼도 하고 쉽게 교회가 깨어지기도합니다.
우리도 교회식구가 될 때 언약을 맺습니다. 싸인을 합니다.
언약을 안해도 교회식구가 될 수 있는 교회보다는 좀 더 성서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목사인 제 자신도 그 언약을 잊을 때가 있습니다. 감정을 더 앞세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사왕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할 뿐 아니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말합니다.
언약을 얼마나 귀중하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설명입니다.
언약을 지키는 것과 생명의 가치를 동일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교회언약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면 우리도 이런 자세가 필요하리라 생각해봅니다.
이번에 교회입문과정을 다시 돌아보며 우리들의 언약을 한번 복습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에 좀 더 진실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최희주님의 댓글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제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제하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16 아사 왕의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아사왕이 예언자 오뎃의 말씀을 듣고 지혜롤이 판단하고 결단하는 용기
그 용기를 저도 갖기를 사모합니다.
심지어 모친이 섬기는 우상도 폐하고 그 직위마저 폐할 수 있는 용기와 결심.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자 하는 그 마음에 감탄합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로써 백성을 올바로 이끌기 위해 모친마저도 내 칠수 있는 결단.
그 지혜
저도 그 처럼 주님의 음성에 귀울려
지혜로운 판단을 하고 결단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