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역사에 순복하는 삶 [ 역대하 11:1 - 11:12 ] 2009.11.09월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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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역사에 순복하는 삶 [ 역대하 11:1 - 11:12 ] 2009.11.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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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르호보암이 배신한 10지파를 향해 전쟁을 일으키려 합니다. 이때 하나님이 스마야 선지자를 보내셔서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군대를 해산시키십니다. 르호보암은 유다 땅을 방어하는 성읍들을 건축합니다.

☞ 돌이킬 수 없는 분열
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1 When Rehoboam arrived in Jerusalem, he mustered the house of Judah and Benjamin--a hundred and eighty thousand fighting men--to make war against Israel and to regain the kingdom for Rehoboam.
2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2 But this word of the LORD came to Shemaiah the man of God:
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의 이스라엘 무리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3 "Say to Rehoboam son of Solomon king of Judah and to all the Israelites in Judah and Benjamin,
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지 아니하였더라
4 'This is what the LORD says: Do not go up to fight against your brothers. Go home, every one of you, for this is my doing.' " So they obeyed the words of the LORD and turned back from marching against Jeroboam.

☞ 왕국을 강화하는 르호보암
5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거하여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5 Rehoboam lived in Jerusalem and built up towns for defense in Judah:
6 곧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6 Bethlehem, Etam, Tekoa,
7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7 Beth Zur, Soco, Adullam,
8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8 Gath, Mareshah, Ziph,
9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9 Adoraim, Lachish, Azekah,
10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니 다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한 성읍이라
10 Zorah, Aijalon and Hebron. These were fortified cities in Judah and Benjamin.
11 르호보암이 이 모든 성읍을 더욱 견고케 하고 장관을 그 가운데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11 He strengthened their defenses and put commanders in them, with supplies of food, olive oil and wine.
12 각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심히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더라
12 He put shields and spears in all the cities, and made them very strong. So Judah and Benjamin were his. 
 
 
 

본문 해설  ☞ 돌이킬 수 없는 분열 (11:1~4)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북 이스라엘 지파들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삼기를 거부합니다. 그러자 르호보암은 유다와 베냐민 지파 가운데 용사 18만 명을 모집해 북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합니다. 무력으로 나머지 10지파를 굴복시키려고 한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스마야 선지자를 보내셔서 형제인 북 이스라엘과 싸우지 말고 해산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북 이스라엘의 배신이 하나님의 섭리 하에 이루어진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다윗 왕조와 북 이스라엘 10지파의 분열이 하나님의 공의의 판단에 의해 예정된 것임을 분명하게 알리신 것입니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쓸데없는 전쟁을 시도하려는 르호보암을 막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것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늦기 전에 하나님의 뜻에 합한 모습으로 서야 합니다.

☞ 왕국을 강화하는 르호보암 (11:5~12)
르호보암은 전쟁을 통해 북 이스라엘을 자기 세력 아래 굴복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유다와 베냐민의 왕이 된 것과 나머지 10지파가 다윗 왕조를 등지게 된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일임을 스마야 선지자에게 전해 듣자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그는 유다와 베냐민 지역의 방비를 위해 튼튼한 요새를 건축합니다. 그리고 헤브론을 비롯한 견고한 성읍들에 책임자를 세우고 필요한 양식들을 저축하고 무기를 갖추게 합니다. 왕으로서 나라를 안정적으로 다스릴 수 있도록 준비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비록 르호보암에게 두 지파만을 허락하셨지만,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두 지파만 남은 남 유다를 견고하게 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책망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 하나님의 징계를 받기 전에 나의 잘못을 깨닫고 겸손히 회개합니까? 또한 하나님이 징계하실 때 겸손히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까?
● 연약한 나를 강하고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 보았습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합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잘못을 행할 때마다 말씀으로 충언해 줄 수 있는 스마야와 같은 귀한 동역자들을 허락해 주소서.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온전한 순종
몇 년 전 내가 살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웰링턴에 선교 기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현지인들이 보기에 그것은 대단히 근사한 대형 빌딩이었다. 설립 예배 때 의장이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지난해 우리는 기초석을 놓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때 여러분 눈에 어떤 게 보였지요? 쓰레기, 돌멩이, 벽돌, 무너진 옛 건물의 잔해들이 아니었나요? 기초석을 놓을 당시에는 건물이 어떤 모습을 갖춰 갈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오직 한 분, 건축가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세부 사항을 완전히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어요.”
건축가의 마음속에는 모든 것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었다. 건설업자, 석수, 목수가 일하러 왔을 때, 그들은 건축가의 지시를 따랐다. 그러자 골조가 드러나고 아름다운 건물이 완성되었다.
의장은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오늘 개막식을 하는 이 건물은 단지 사역의 기초석을 놓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 사역이 어떻게 전개될지,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나님은 사역에 필요한 일꾼들과 계획들을 상세히 그려 놓고 계신다. 따라서 우리는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만큼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그저 우직한 자세로 명령에 순종하여 그대로 해 나가면 된다.
「온전한 순종」/ 앤드류 머레이
 
한절 묵상 ☞ 역대하 11장 1절
솔로몬이 오직 주님만 사랑했다면 모든 일은 잘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만 향해야 했던 애정이 하나님을 반대하는 자들에게로 돌려졌습니다. 그가 마음을 지키지 못해서 반역과 불순종을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이 죽자마자 왕국은 분열되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의 아들이 왕국의 일부만이라도 소유하게 된 것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심판 가운데서도 자비를 베푸시는 주님을 만납니다.
로저 엘스워즈/ 성경주석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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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님의 댓글

no_profile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음의 유산을 남기지 못한 솔로몬으로 인해
결국 분열과 갈등의 결과를 초래한 것을 봅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고 찾았더라면...
그 예배하는 마음을 그 자녀들에게 물려주었더라면...
어쩌면..
그가 열심으로 예배했던 그 때조차 의심이 가게 됩니다....
진정으로 예배했지만 주님께서 주신 축복으로 인해 그가 변질된 것인지...
애초부터 복을 받기 위한 목적에서의 예배였던 건지...

예배는 그 목적이 하나님이 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깁니다...
그 다른 어떤 불순물도 섞여서는 안되는 순수한 것임을....
주님, 오직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크고 놀라운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유일하신, 아름다우신, 왕되시며 주인되신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그 이름을 높여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실 어떤 것을 기대함으로 예배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당신의 얼굴을 구하며 주님께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당신을 나의 주인으로 모셔드리며 당신께 순복합니다...
오셔서 다스리소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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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님의 댓글

no_profile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와 공의와 심판의 하나님 앞에 날마다 나를 돌아보길 원합니다.

그분 앞에 철저히 나의 죄와 연약함을 드러내기 원합니다.

주님 보시기에 잘 못된것은 반드시 회개하며 돌이키길 원합니다.

오늘도 그 주님앞에 나의 삶을 내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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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하나님의 신실성과 강력한 구원의 의지

이스라엘 10지파가 하나님께 등을 돌렸습니다.
그들이 달라고 졸랐던 왕조를 세운지 3대만에..
하지만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셨던 약속은 건재하고 유효합니다.

사실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별다른 일을 하기 전에 선악과 부터 먹은 듯 합니다.
인간의 첫 자손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손을 죽였습니다.
온 인류의 99.99..%가 극심한 죄가운데 있었고 노아네 가족 8명만 하나님을 알았던 적도 있습니다.
소위 하나님의 백성이라던 이스라엘은 40년 내내 하나님을 무시하고, 불평하고, 도전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구원의 계획을 완성하기까지
하나님은 계속해서 실망과 슬픔과 분노를 겪으셔햐 했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로 하나님이 계획을 포기하시거나 약속을 폐기시키시지는 않습니다.
사람들 중에도 불굴의 의지로 인간 승리를 이루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마 하나님의 그러한 면을 닮은 것인가 봅니다.

하나님의 꺽이지 않는 의지, 변치않는 신실함, 영원히 살아있는 약속!
결코 부서지지 않을 기초 위에 서있는 이 안정감!

2. 르호보암의 돌이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재빨리 돌이키는 자가 지혜롭습니다.
지혜로운 리더를 따르는 백성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엄청난 능력과 불굴의 의지와 100% 신뢰할 수있는 credit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이지만 우리가 돌이키기까지 작전은 대기중일 뿐입니다.
르호보암이 돌이키지 않았다면 그와 그의 백성은 긴 훈련으로 들어갔을 지도 모릅니다.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나를 돌이키고, 하나님을 더 알고, 나를 또 돌이키고...
이렇게 매일 매일 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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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님의 댓글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4 "for this is my doing..."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나님이 하신 것인지 사탄의 역사인지 예민하게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합니다.
말씀에 기초로 해서 늘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드리는 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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