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에 임재하시는 하나님 [ 역대하 5:1 - 5:14 ] 2009.10.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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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에르케고르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기 위해 온 이스라엘을 소집합니다. 레위 사람이 궤를 메어 옮겨 성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에 놓습니다. 레위 사람들이 여호와를 찬양할 때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임합니다.
☞ 성전으로 옮겨진 언약궤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것을 마친지라 이에 그 부친 다윗이 드린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1 When all the work Solomon had done for the temple of the LORD was finished, he brought in the things his father David had dedicated--the silver and gold and all the furnishings--and he placed them in the treasuries of God's temple.
2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두목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니 3 칠월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4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레위 사람이 궤를 메니라
2 Then Solomon summoned to Jerusalem the elders of Israel, all the heads of the tribes and the chiefs of the Israelite families, to bring up the ark of the LORD's covenant from Zion, the City of David. 3 And all the men of Israel came together to the king at the time of the festival in the seventh month. 4 When all the elders of Israel had arrived, the Levites took up the ark,
5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6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5 and they brought up the ark and the Tent of Meeting and all the sacred furnishings in it. The priests, who were Levites, carried them up; 6 and King Solomon and the entire assembly of Israel that had gathered about him were before the ark, sacrificing so many sheep and cattle that they could not be recorded or counted.
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내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8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9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내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곳에 있으며 10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7 The priests then brought the ark of the LORD's covenant to its place in the inner sanctuary of the temple, the Most Holy Place, and put it beneath the wings of the cherubim. 8 The cherubim spread their wings over the place of the ark and covered the ark and its carrying poles. 9 These poles were so long that their ends, extending from the ark, could be seen from in front of the inner sanctuary, but not from outside the Holy Place; and they are still there today. 10 There was nothing in the ark except the two tablets that Moses had placed in it at Horeb, where the LORD made a covenant with the Israelites after they came out of Egypt.
☞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
11 이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차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케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12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단 동편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일백이십 인이 함께 서 있다가
11 The priests then withdrew from the Holy Place. All the priests who were there had consecrated themselves, regardless of their divisions. 12 All the Levites who were musicians--Asaph, Heman, Jeduthun and their sons and relatives--stood on the east side of the altar, dressed in fine linen and playing cymbals, harps and lyres. They were accompanied by 120 priests sounding trumpets.
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14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13 The trumpeters and singers joined in unison, as with one voice, to give praise and thanks to the LORD. Accompanied by trumpets, cymbals and other instruments, they raised their voices in praise to the LORD and sang: "He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 Then the temple of the LORD was filled with a cloud, 14 and the priests could not perform their service because of the cloud, for the glory of the LORD filled the temple of God.
칠월 절기(3절) 칠월(에다님 월)은 태양력으로 9, 10월에 해당하며 그 절기는 장막절(초막절)
본문 해설 ☞ 성전으로 옮겨진 언약궤 (5:1~10)
드디어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과 모든 기구의 제작을 마칩니다. 그는 우선 다윗이 하나님께 드렸던 모든 보물과 물건을 성전 창고에 넣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다윗 성의 성막에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옮기기 위해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를 소집합니다. 칠월 절기(장막절)에 모든 사람이 모였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언약궤와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갑니다. 솔로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궤 앞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짐승으로 제사를 드립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언약궤가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 놓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솔로몬의 성전에 놓임으로써 이제 예루살렘 성전이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의 중심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전을 중심에 둘 때 정체성을 갖습니다.
☞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5:11~14)
언약궤를 성전에 옮겨 놓은 후에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한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나오고 레위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이러한 감사와 찬양 가운데 하나님이 임재를 가시적으로 나타내십니다. 성전에 구름을 가득 채우시고 영광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모세 때에도 성막에 구름이 가득하게 하셔서 영광을 나타내신 하나님이 이때에도 같은 현상을 나타내심으로 솔로몬의 성전을 그분의 임재와 교제의 장소로 인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자 제사장들조차 그 앞에 서 있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신약의 성도들은 죄를 사하는 십자가의 능력으로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지 않을 때 내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성전의 중심은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임재이며, 그 백성에게 힘주시는 축복의 통로임을 고백합니다. 제 평생 이 말씀에서 떠나 살지 않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하나님은 숨으시고 또한 찾으신다
어느 때 하나님은 우리가 찾아도 안 계신 것 같을 때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일 때만 임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을 때도 임재하신다. 생각지 못한 곳에서 하나님을 찾아내는 그 기쁨이라니! 하나님은 어려움 속에 숨으신다. 가난 속에 숨으신다. 우리 삶의 이야기 속에 숨으신다. 우리 삶의 형편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임재하신다. 보이지 않게 숨어 계신다. 양지에서만 아니라 음지에서도 우리가 그분께 배우기를 기다리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숨기만 하시지 않고 또한 찾으신다. 어느 이른 아침에 나는 믿음에 관한 원고를 쓰고 있었다. 내 사무실은 온통 늘어놓은 도서들로 쑥대밭이었다. 두 시간쯤 지나자 내 서재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주 흔치 않은 경험이었지만 동시에 너무 실감이 났다. 마치 그분이 나와 숨바꼭질을 하고 계신 것 같았다. 싱긋 웃으시며 이 책 저 책으로 옮겨 다니시다 내 마음속에 숨으시는 내 아버지가 흘긋 보였다. 갑자기 그분이 내 생각 속에 서서 껄껄 웃으신다. 그러다 내 손을 빠져나가시는가 했더니 어느새 내 원고 다음 페이지에 와 계신다. 강연을 준비하며 내 영혼에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 넘쳐흘렀다. 하나님과 내가 두 시간을 함께 보내며 진리를 가지고 함께 놀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과 함께 노신다. 그분은 숨으신다. 찾으신다. 그분의 웃음은 우리의 심령을 고친다.
「하나님과 함께 놀다」/ 마이클 야코넬리
한절 묵상 ☞ 역대하 5장 11~13절
예배에서 이뤄지는 모든 일은 예배자들에게 유익해야 합니다. 모든 예배자는 자신을 예배의 수종자로 인식해야 합니다. 이런 원리들이 예배에서 이뤄지는 찬양, 설교, 영적 은사들의 사용 등에 적용됩니다. 예배에 기여하는 이 모든 활동들의 핵심적인 동기는 사랑입니다. 당신이 예배를 도울 때 사랑으로 하십시오. 그럴 때 예배드리는 성도들의 심령이 새롭게 될 것입니다.
그랜트 오스본/ 성경주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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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0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것을 마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내산에서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로 성막을 만들게하셔서 그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이 성막은 원래 이스라엘이 정착할 때까지 광야생활하는동안 주님이 거하시는 일시적인 처소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장막과 그 안에 모든 기구가 어느 때고 움직이기 편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 성막을 지은 후 거의 500년만에 (참고 열왕기상 6장 1절) 성전을 짓게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 후에 성전이 세워지기까지 400년 이상의 세월이 소요되었던 것입니다. 그 오랜세월동안 천막에 불과했던 여호와의 거처를 안타까와했던 사람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너무나도 간절히 성전을 짓기를 원했던 다윗이 특별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다윗이야말로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란 분명한 증거일 것입니다.
시편 27:4-5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결국, 하나님께서 허락치 않으셔서 본인은 할 수 없으니까 다윗은 결국 아들 솔로몬에게 가장 중요한 부탁으로서 성전건축을 명령합니다. 이제 솔로몬이 그 명령에 따라 전은 세웠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 것은 언약궤였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언약궤를 가져오기 위해서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은 물론,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족장들과 각 가정의 대표들과 함께 올라갑니다. 거국적인 행사를 치루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 그를 왕답게 거하시도록 그의 왕궁에 모시는 순간입니다.
오늘 말씀 속에 계속적으로 언약궤란 말이 언급이 됩니다. 천막이 언약궤때문에 성막이 되었듯이, 이 언약궤가 들어오기 전까진, 솔로몬이 지은 건물은 단지 웅장한 집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담긴 이 궤 때문에 솔로몬이 지은 건물이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 분의 언약의 말씀이 있는 곳에 그 분의 임재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성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새 언약의 말씀을 돌판에다가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새기셨습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히 10:16) 내 마음 속에 새겨진 이 언약 때문에 나의 몸이 성전이 된 것입니다.
또, 21세기교회를 성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고전 3:16). 우리 가운데 있는 언약궤 때문입니다. 새언약을 중심에 두고 사는 공동체기 때문에 성전이 되었습니다.
내 마음에 새겨지고 우리 중심에 모신 이 언약을 귀히여기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고전 2:2), 이 언약을 귀히 여기기 때문에, 나는 귀한 존재란 것을 항상 인식하고 또한 교회를 귀히여기고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이 사실을 묵상하며 살겠습니다.
정기현님의 댓글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14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전심으로 예배할 때 주님의 임재가 가득하게 되고....
가득한 임재의 무게로 인해 감히 서서 예배드리지 못합니다...
위대하고 크신 하나님...
영원히 선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
고귀하고 존귀하신 하나님....
그 임재 가운데 엎드려 예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예배를 꿈꿉니다...
온 성도가 전심으로 오직 주님을 찾고 예배할 때 주님의 임재가 가득하여...
그 임재의 무게로 인하여 감히 서지 못하고 그 앞에 엎드릴 수 밖에 없는...
그 크고 놀라운 사랑, 위대하신 주님, 그 분의 임재 속에 깊이 잠기어...
준비했던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모든 예배자가 다만 그 분 앞에 엎드려 떨림으로 눈물만 흐르는 예배.....
순서고 형식이고 모든 게 엉망이 되어버린 예배...
그러나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주님의 임재가 가득한 예배....
그런 예배를 한 번만이라도 드릴 수 있다면....
주님....
오직 당신의 얼굴만 구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내 자신을 온전히 산 제물로 내어드리는 주님 앞에 죽어지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불로써 나를 태우시고 오직 주님의 영광만 드러나게 하소서...
주님 앞에 완전히 망한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앞에 완전히 실패한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앞에 완전히 천박한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 예배를 회복시켜 주소서, 주님......
정수영님의 댓글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겨 거룩히 구별된 제사장들과
예배를 위해 준비한 악기와 레위인들의 찬양가운데 하나님께서는구름으로
가시적 당신의 임재를 나타내십니다. 그 놀라운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 앞에 모든 사람들이 엎드려지며 순복하고 맙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예배는 무의미 합니다.
정작 잔치의 주인공은 없고 초대받은 손님만 있는
자칫 우리들만의 축제로 끝날 수 있습니다.
예배가 변해야 합니다.
예배에 임하는 우리의 마음과 자세가 바뀌어야합니다.
예배의 대상이신 그분을 바로 알고 오직 그분께 초점을 맞추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그분을 만나야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으로 가득한 예배를 갈망합니다.
우리의 드려지는 예배가 그렇게 되길 기도합니다.
나를 당신의 예배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