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받은 자에게 합당한 삶 [ 역대하 7:11 - 7:22 ] 2009.11.02월
페이지 정보
본문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기도 응답을 약속하십니다. 또한 솔로몬이 율법을 잘 지키면 왕위가 영원히 끊어지지 않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기면 땅에서 쫓겨나고 성전도 버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기도 응답의 확증
1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필역하고 무릇 그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어떻게 만들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
11 When Solomon had finished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 royal palace, and had succeeded in carrying out all he had in mind to do in the temple of the LORD and in his own palace,
12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전을 삼았으니
12 the LORD appeared to him at night and said: "I have heard your prayer and have chosen this place for myself as a temple for sacrifices.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13 "When I shut up the heavens so that there is no rain, or command locusts to devour the land or send a plague among my people, 14 if my people, who are called by my name, will humble themselves and pray and seek my face and turn from their wicked ways, then will I hear from heaven and will forgive their sin and will heal their land. 15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15 Now my eyes will be open and my ears attentive to the prayers offered in this place.
16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
16 I have chosen and consecrated this temple so that my Name may be there forever. My eyes and my heart will always be there.
☞율법 준수와 약속
17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비 다윗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18 내가 네 나라 위를 견고케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비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17 "As for you, if you walk before me as David your father did, and do all I command, and observe my decrees and laws, 18 I will establish your royal throne, as I covenanted with David your father when I said, 'You shall never fail to have a man to rule over Israel.'
19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이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숭배하면 20 내가 저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리니 19 "But if you turn away and forsake the decrees and commands I have given you and go off to serve other gods and worship them, 20 then I will uproot Israel from my land, which I have given them, and will reject this temple I have consecrated for my Name. I will make it a byword and an object of ridicule among all peoples.
21 이 전이 비록 높을찌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21 And though this temple is now so imposing, all who pass by will be appalled and say, 'Why has the LORD done such a thing to this land and to this temple?'
22 대답하기를 저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종하여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저희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하셨더라
22 People will answer, 'Because they have forsaken the LORD, the God of their fathers, who brought them out of Egypt, and have embraced other gods, worshiping and serving them--that is why he brought all this disaster on them.' "
필역(11절) 맡겨진 일을 마침
부종(22절) 바싹 따르는 것 기도 응답의 확증
본문 해설☞기도 응답의 확증 (7:11~16)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쳤을 때, 하나님이 다시 그에게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제물에 불을 내리시고 성전에 영광을 가득하게 하심으로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을 택하셨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솔로몬에게 직접 나타나셔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성전을 택하심을 확증해 주십니다. 솔로몬이 간구한 것처럼, 기근이나 메뚜기나 질병이 임할 때 백성이 성전에서 회개하고 기도하면 죄를 용서하고 땅을 고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성전을 택하시고 거룩하게 하여 그분의 이름을 둘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그곳에 있을 것이라는 약속도 주십니다. 이렇게 자녀를 온 마음으로 사랑하시고 늘 지켜보시며 자녀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나의 정직한 기도를 들으시려고 하나님이 귀 기울이고 계심을 믿습니까? 자신을 돌아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까?
☞율법 준수와 약속 (7:17~22)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은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전과 관련된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하신 후에 왕조와 관련된 기도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아버지 다윗처럼 그분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면 약속대로 그 왕조를 영원히 지속시켜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숭배하면 그를 쫓아내고 성전도 버리겠다고 경고하십니다.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구원하신 분입니다. 또한 다윗을 선택하시고 그의 왕조를 영원히 세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이 특별한 관계는 은혜 받은 자의 합당한 반응이 뒤따라야 지속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거두어지고, 그는 모든 이에게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어떤 은혜를 받았고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습니까?
●그 은혜에 합당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의 사람에게 가장 큰 복은 주님을 만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대로 사는 사람에게 늘 기쁨으로 찾아오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만나는 오늘 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하나님과 대화하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버즈 두바이(Burj Dubai)의 한 건축 관계자에 따르면, 10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을 지어 올릴 때는 한 점의 미세한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철저한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매 시간 GPS(위성 항법 장치)를 통해 인공위성으로부터 계속 정보를 받아 점검하면서 지어 올린다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무릎을 쳤다. 바로 그것이다. 고층 건물 하나 짓는 데도 인공위성의 체크를 계속 받아야 하듯, 나라를 경영하거나 큰 조직을 경영하는 사람 또한 시시각각 하나님의 체크를 받아야 한다. 늘 성경을 펴 놓고 하루를 시작하라. 아이디어가 떨어지고 상황이 엉킬 때마다 하나님을 찾으라. 신명기에 보면 왕궁이나 성전에 이미 좋은 성경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왕에게 성경을 필사해서 가지고 있으라고 하셨다(17:18~20). 성경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고,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살이에는 속옷처럼 우리가 결코 나눠 쓸 수 없는 게 있는 법이다. 왕에게는 성경이 그렇다. 늘 자기 바로 곁에 두고, 밑줄 치고 읽을 수 있는 성경이 있어야 한다. 말씀을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읽으라고 하셨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의 뜻을 영혼 깊숙이 각인해 넣어야 한다.
「왕들의 이야기 1」/ 한 홍
한절 묵상☞역대하 7장 16절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 중에 친히 거하겠다고 하십니다. 성도들에게 이 이상의 즐거움은 없습니다.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한 후 하나님께 주님의 눈이 거기에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왕상 8:29). 이에 대해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영원히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은 눈과 마음으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찰스 스펄전/ 19c 청교도 설교가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택하신 이유는 그의 영광 (모습)을 드러내기 위합입니다.
이사야서 43:7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49: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제사장 나라로 (출 19:6) 삼으신 이유는 그들을 통하여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모든 세계를 당신에게로 이끌기 위함이었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레 19:2)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 대한 굉장한 기대가 있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당신의 아들인 그리스도를 닮도록 예정하시고 부르시고 세워주셨습니다. (롬 8:29-30)
주님께서 이 일을 위해 현재적으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모두 너울을 벗어 버리고, 주님의 영광을 바라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점점 더 큰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은 영이신 주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고후 3:18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의 길로 빠지는 것을 용납치 않으실 것입니다.
죄의 속성 때문에 죄의 길로 빠질 때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악한세대에서 구원을 받은 (갈 1:4) 자들 답게 세상풍조를 따르지 않고 자기를 부인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주님을 따라가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영원토록 거하시도록 보내주신 하나님의 영은 거룩하신 영입니다 (요 14:16) 그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므로 열매 맺고 예수님을 닮게되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정기현님의 댓글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우리가 영적으로 위기에 닥칠 때...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는 사면초가에서...
다만 우리가 할 일은!!
첫 째로 겸비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남에게 그 잘못을 돌리고 비판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 변명을 늘어놓지 않으며,
오직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입니다.
둘 째는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되 다만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대로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뜻하는 대로 응답받기를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다스리시기를
주님께서 고치시고 이루시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주님, 당신의 얼굴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내가 세상에서 도움을 구하지 않으며
내가 스스로 이룰 수 있다 여기지 않으며
다만 당신께서 나를 통해 그 뜻을 이루시기를
그 사랑을 전하시기를
겸손히 주님께 엎드려 기도합니다.
주님, 나를 다스리소서...
주님...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자신을 돌아보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삶이 있음을 알게하시는 주님
내가 실망하고 후회하는 일들이 내뜻이 아니라고 내 이기적인 행동들이 아니라고 나의 교만이 아니라고 나의 욕심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가슴떨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귀한 삶이 저희의 죄성으로 탁해질때 주님은 항상 저희의 삶에 개입하셔서 깨어 나게 하십니다.
그 때에 나의 귀와 맘을 열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다스리는 삶에 모든것을 내려놓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