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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자유인입니다 [ 갈라디아서 4:21 - 4:31 ] 2009.10.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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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아브라함의 여종 하갈의 아들을 율법 아래 종노릇하는 자로, 사라의 아들을 약속의 자녀로 비유합니다. 비록 육체를 따라 난 자들이 성령을 따라 난 자들을 핍박하지만, 결국에는 성령을 따라 난 약속의 자녀들만이 유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종의 자녀와 자유자의 자녀
21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21 Tell me, you who want to be under the law, are you not aware of what the law says?
22 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22 For it is written that Abraham had two sons, one by the slave woman and the other by the free woman.
23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3 His son by the slave woman was born in the ordinary way; but his son by the free woman was born as the result of a promise.
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24 These things may be taken figuratively, for the women represent two covenants. One covenant is from Mount Sinai and bears children who are to be slaves: This is Hagar.
25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25 Now Hagar stands for Mount Sinai in Arabia and cor-responds to the present city of Jerusalem, because she is in slavery with her children.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6 But the Jerusalem that is above is free, and she is our mother.

☞ 유업을 누릴 약속의 자녀
27 기록된 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7 For it is written: "Be glad, O barren woman, who bears no children; break forth and cry aloud, you who have no labor pains; because more are the children of the desolate woman than of her who has a husband."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8 Now you, brothers, like Isaac, are children of promise.
29 그러나 그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29 At that time the son born in the ordinary way persecuted the son born by the power of the Spirit. It is the same now.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0 But what does the Scripture say? "Get rid of the slave woman and her son, for the slave woman's son will never share in the inheritance with the free woman's son."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31 Therefore, brothers, we are not children of the slave woman, but of the free woman.


구로치 못한 자(27절) 해산의 고통을 모르는 여인



 


본문 해설☞ 종의 자녀와 자유자의 자녀(4:21~26)
바울은 유대주의자들에게 현혹된 갈라디아 교인들을 깨우치기 위해 그들의 상황을 아브라함의 두 아들에 빗대어 교훈합니다(24절). 여종 하갈에게서 난 아들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약속이 아닌 인간적인 방법으로 얻은 아들이었습니다. 옛 언약인 시내 산 언약은 하갈의 아들에 빗댈 수 있는 종의 언약입니다. 이 땅의 예루살렘이 그 옛 언약을 대표합니다. 율법의 종노릇을 하고 있는 유대인들을 가리킵니다. 반면에 이삭은 사라에게서 태어난 약속의 아들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자유를 얻은 사람들은 이삭처럼 자유인의 자녀입니다. 그들의 본거지는 이 땅의 예루살렘이 아니라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유인 어머니에게서 난 이삭처럼 하늘의 예루살렘으로부터 태어난 자유인들입니다.

☞ 유업을 누릴 약속의 자녀(4:27~31)
바울은 이사야 54:1을 인용하면서 남편 없는 여인이 남편 있는 여인보다 자녀가 더 많은 기이한 현상을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남편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사 54:5). 남편 있는 여인은 육신의 자녀를 낳을 뿐입니다. 육신의 할례를 주장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하나님이 남편 되어 준 여인은 약속의 자녀를 낳습니다. 약속의 자녀들은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육체가 아니라 성령을 따라 태어난 자들입니다. 그런데 여종의 아이가 약속의 아이를 희롱했듯이(창 21:9), 바울 당시에도 육체를 따라 난 사람들이 성령을 따라 난 성도들을 핍박했습니다(29절). 하지만 그들은 약속의 자녀들이 누리는 유업을 얻지 못합니다. 은혜의 복음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들만이 유업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나는 예수님이 피로 세우신 새 언약으로 인해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은혜가 아니라 의무감에 하는 일들은 없습니까?
● 약속의 자녀로, 새 언약의 백성으로 선택받은 사실에 대해, 또 하나님의 자녀로서 받게 될 유업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주님, 율법을 지키고자 제 스스로 결심하고 결단했지만 결과는 늘 좌절과 실망뿐이었습니다. 이제 약속의 자녀로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이 주시는 유업과 참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나쁜 습관 몰아내기
미국 인디언족인 체로키 부족에게는 ‘손자에게 인생 원칙을 가르치는 할아버지’에 관한 옛날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지혜로운 할아버지가 손자를 앉혀 놓고 말했다. “얘야, 사람 안에는 늑대 두 마리가 있단다. 한 늑대는 악하지. 이 늑대는 분노, 질투, 용서 못함, 교만으로 똘똘 뭉쳐 있어. 반면 다른 늑대는 착하단다. 이 늑대의 특징은 사랑, 친절, 겸손, 절제야. 이 두 마리 늑대는 우리 안에서 늘 싸우고 있단다.” 손자가 잠시 생각하다가 물었다. “어떤 늑대가 이길까요?” 할아버지가 웃으며 말했다. “그야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지.”
용서 못함, 성급함, 낮은 자존감 같은 악한 늑대에게 먹이를 주면, 점점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 당신은 직장에 관해 자주 불평하는가? 회사가 대우를 제대로 안 해 준다거나 일을 너무 많이 시킨다며 신세 한탄만 하는가? 아이러니하게도 불평하면 일시적인 해방감을 느낀다. 하지만 한 번 피 맛을 본 늑대는 점점 더 많은 피를 원하는 법이다.
불평하고 싶거든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라. “정말로 현재 수준에 머물고 싶은가? 아니면 불평하는 습관을 버리고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고 싶은가?” 잠시 불편함을 감수하고 변화의 고통을 뚫고 나가면 결국 고통은 사라지고, 인생이 훨씬 즐거워질 뿐 아니라 반드시 더 탁월한 단계로 올라선다.
「나를 응원하라」/ 조엘 오스틴


한절 묵상☞ 갈라디아서 4장 28, 31절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믿으며 그 관계를 충분히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당신의 슬픔과 고민을 아낌없이 하나님 앞에 털어놓고, 용서와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까? 나그네 길과 같은 고단한 이 세상에서의 여정을 아버지와 함께하고 있습니까? 살다 보면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 메마른 때를 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하나님과 우리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묶여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김남준/ 열린교회 담임목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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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님의 댓글

no_profile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스도로 말리암아 성령으로 난 우리는

약속의 자녀이며 장차 하늘의 유업을 얻을 상속자들입니다.

이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특권을 가진 우리입니다.

잠시 왔다가는 이 세상에서의 삶에 매여 전전긍긍하지 않겠습니다.

세상의 목적을 두는 삶이 아닌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는 믿음의 삶을 결단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로 진정 자유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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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자유함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흐뭇해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특권을 가진 자로서!!
오직 하늘에 소망을 두며!!
기쁨으로, 감사로 날마다 자유하겠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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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_Yang님의 댓글

no_profile Eric_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속은 미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주권, 사랑, 목적이 담겨져 있습니다.

약속에 대한 나의 반응을 하나님께서 선하게 봐주신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하면서

오늘 내가 주장할 약속들을 갱신하기를 원합니다.

죄 용서의 약속

구원의 약속

동행하심의 약속

기도 응답의 약속

승리의 약속

평화의 약속

주님 재림의 약속

보호하심의 약속

모든 것을 통해 선을 이루시는 약속

성령님께서 친히 가르치시고 말할 것을 주신다는 약속

보상의 약속

어떤 시험도 능히 감당케 하시는 약속

약속에 더욱 민감하고 약속에 강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다라는 사실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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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30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

육체를 따라 난 자와,  약속으로 말미암아 난 자가

종과 , 자유자가

육체를 따라 난 자와, 성령님을 따라 난 자가

함께 유업을 이어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교란 탈을 쓴  수 많은  교회들과 종교기관들의 문제는

이 두가지가 함께 병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있다고 생각이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

성령님 안에서 그리고 복음 안에서 주어진 약속과 자유가 무엇인지 혼동가운데 있습니다.

심지어는 오늘 본문에 대한 묵상 에세이를 쓴 조엘 오스틴이란 사람은

몰몬교도들도 그리스도인이라고 믿는 자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의 목사라고하지만 그가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고있다는 단적인 증거입니다.

그리고 복음과는 전혀상관없는 그의 그럴듯한 가르침때문에

그리스도교가 오도되고, 그런 가르침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세상입니다.

복음을 떠난 타협과 용납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리스도의 죽음까지 헛되게하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의미하게될 것입니다.

아무리 좋고 그럴듯한 가르침이라도 복음까지 타협한 가르침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받아들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영적으로 혼란한 이 시대에 저와 우리 모두에게 주는 경고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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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님의 댓글

no_profile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할렐루야 저 세상의 죽음의, 죄의 후손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속하므로 참 자유의 아들이 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계속된 자유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를 맘껏 누리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보는 듯 합니다.
그냥 주구싶어서 안달하십니다.
어떻게 알게 해 줄 수 없을까 흥분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렇게 너를 위해 준비했는데 너는 겨우 그만큼 누리고 사느냐?
이 놀라운 은혜와 보물을 왜 더 보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느냐?
이번 주는, 이번 달은 그리고 계속해서...
주님이 주시는 숨막히게 광할한 자유를 더 깊이, 더 깊이 묵상하며 누리겠습니다.
난... 자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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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님의 댓글

no_profile 김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환경, 경제적, 기분... 노예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약속의 자녀는 달라야 하지않을까...
주님께만 매여있으면 우리가 애써 붙들려고 했던것들이 다 부질없음을 알게 됩니다.
진리이신 주님을 붙들기 원합니다.
절대적인 자유의 삶을 허락하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삶이 최고의 자유임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특권이 최고의 삶임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가 최고의 뜻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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