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되고 신령한 성도의 교제 [ 갈라디아서 6:1 - 6:10 ] 2009.10.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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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형제가 죄를 범하면 온유한 자세로 권면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돌아보아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해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성령을 위해 심는 자는 때가 이르면 거둘 것이기에 낙심하지 말고 계속 베풀어야 합니다.
☞ 공동체 생활을 위한 조언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1 Brothers, if someone is caught in a sin, you who are spiritual should restore him gently. But watch yourself, or you also may be tempted.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2 Carry each other's burdens, and in this way you will fulfill the law of Christ.
3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3 If anyone thinks he is something when he is nothing, he deceives himself.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4 Each one should test his own actions. Then he can take pride in himself, without comparing himself to somebody else,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임이니라
5 for each one should carry his own load.
☞ 성령을 위하여 심으라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
6 Anyone who receives instruction in the word must share all good things with his instructor.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7 Do not be deceived: God cannot be mocked. A man reaps what he sows.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8 The one who sows to please his sinful nature, from that nature will reap destruction; the one who sows to please the Spirit, from the Spirit will reap eternal life.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9 Let us not become weary in doing good, for at the proper time we will reap a harvest if we do not give up.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10 Therefore, as we have opportunity, let us do good to all people, especially to those who belong to the family of believers.
만홀(7절) 무시하고 소홀함, 경멸
본문 해설☞ 공동체 생활을 위한 조언 (6:1~5)
바울은 성령이 충만한 신앙 공동체 생활을 위해 몇 가지 조언을 합니다. 어떤 지체가 죄를 범했을 때는 사랑의 마음으로 온유하게 다가가서 권면해야 합니다. 비난하거나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겸허한 마음으로 권면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법을 따라 자기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형제자매의 어려운 일을 도와야 합니다(2절). 상대방의 무거운 짐을 서로 지려는 자세를 갖는다면, 자신의 짐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는 마음은 결코 품을 수 없습니다(5절). 또한 자신의 연약함도 모른 채 스스로 잘난 줄 아는 교만과 자기기만을 피해야 합니다. 스스로 자기 중심을 살피면 다른 사람 앞에서 내세울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이 있는 공동체,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 성령을 위하여 심으라 (6:6~10)
사랑으로 서로 살피라고 권면한 바울은 특별히 말씀 사역자들의 생활에 신경을 쓰라고 권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고전 9:14). 그리고 하나님의 일과 개인적 욕심을 채우는 일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일에 매진할 것을 권합니다(7~8절). 이는 성령을 따라 살라는 일반적인 권면이기도 하지만 성도들을 살피고 돕는 일을 특별히 염두에 둔 말씀입니다. 따라서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은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는 예수님의 가르침(마 6:19~20)과 맥을 같이합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으면 영생에 속한 상급을 얻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선행’(9절)과 ‘착한 일’(10절)이라는 표현으로 재차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여 부지런히 베풀 때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놀라운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 바울이 당부한 권면의 말씀 중 내가 더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교회 안에서 다른 지체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있습니까?
● 성령을 위하여 심으려면 물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성령을 위하여 심으면 때가 되었을 때 놀라운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을 믿습니까?
오늘의 기도일상의 모든 문제를 그리스도의 법인 사랑으로 해결하게 하소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지체들에게 다가가 서로 짐을 나누게 하시고, 서로 좋은 것들도 나누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격려의 힘
내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이었을 때, 방학 숙제로 명판(名板)을 만든 적이 있다. 아들은 니스를 곧게 바른 명판의 표면에 “엄마 사랑해요!”라는 글자를 새겼다. 물론 그것은 세상에 길이 기념할 명구는 아니었지만, 그 메시지가 아내에게 주는 감흥은 세상의 어떤 명언보다 강하고 지속적이었다. 아내는 지금까지도 그 명판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나는 아내가 힘들 때나 사람들의 괜한 비난과 험담으로 속병을 앓을 때, 명판을 들여다보는 것을 수없이 목격했다. 분명 명판의 글귀가 아직까지도 아내를 치유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더욱이 그 명판은 아내를 치유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아파하는 사람들을 계속 찾아 나서게 하는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게 만드는 역할도 한다. 즉 그것은 그들을 찾아 상처를 치유하는 사명을 아내에게 고취시키고 있다.
당신 주위에도 당신의 도움을 갈구하는 자들이 있다. 그런데 그들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내면의 고통을 감추고 가면을 쓴 채 하루하루 죽어 가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그들을 축복해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그들을 찾아가 격려해야 한다. 그때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통해 그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신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영혼에 관심을 가지면, 당신 영혼도 형통하게 될 것이다.
「사람을 일으키는 가장 큰 힘, 격려」/ 캘빈 밀러
한절 묵상☞ 갈라디아서 6장 2절
당신이 필요한 것을 기도 목록 맨 위에 놓는 습관에 젖어 있다면 오늘 그것을 바꿔 보십시오. 자신을 훈련시킨다는 뜻에서 오늘은 당신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지 말고 오로지 남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먼저 모든 성도를 위해서 기도하고, 다음에 주변의 가까운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당신의 필요를 미리 아시는 하나님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기억하시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닉 해리슨/ 기독교 저술가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v. 1-2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이 말씀을 읽으면서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계속 듣습니다.
교회란 주님의 공동체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으로 종노릇"할지의 예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선, 21세기 교회란 주님의 공동체를 통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갈라디아서 5장에 언급된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역할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특별히 사랑으로 종노릇하게 하는 것이 주님의 소원이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란 것을 생각하면서,
내 자신의 문제를 생각해봅니다.
그 것은, 내 성품의 문제도 아니고 내 판단력의 문제도 아니라
평소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깨닫지 못하고, 인도하심을 깨달았더라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정한 사랑으로 종노릇하려는 준비가 안되었든데 내 자신의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런 자세가 내 성품과 성격, 그리고 판단력에도 영향을 끼침을 깨닫습니다.
그런 문제 때문에, 내 스스로 시험에 빠지기도 하고
특별히, 시험에 빠진 형제 자매들을 대할 때 그들의 입장을 진지하게 이해하고 그들을 도우기 보다는
쉽게 판단하고 정죄까지 하는 오류를 범하곤 하는 자신이 생각납니다.
시험에 빠진 형제, 자매들을 돕기는 커녕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이 있었겠고요.
부모때부터 이어받은 혈기의 문제라고 체념하지 않고
매일 매일 순간 순간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고 순종하는 삶을 실천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런 삶이 "사랑으로 종노릇"하는 모습으로 다른 사람의 짐을 지어주는 모습으로 드러나기를 소원합니다.
meejeanyang님의 댓글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마지막 목표와 종착지가 어디인지 다시 분명히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게임의 룰과 바운더리와 목표를 알 때 혼란이나 방황없이 신나게 경주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경주는 이렇게 달리는 거야.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십니다.
*남의 잘못은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잡아주고 자신은 어떠한지 돌아보는 것을 절대 잊지 말것.
*남의 짐을 함께 져주면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가장 큰 계명을 이루게 됨
*내가 이만하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달리기 경주에 있어서 금물!
*경주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 평가 기준은 각 개인 따라 하나님께서 맞춤 설정
*운, 빽, 뇌물... 이런거 절대 안통하고 내가 하는 만큼 거두는데 헛물 켜지 않도록 주의할 것
육체를 위해 심으면 썩은 열매를 거두기 때문. 성령을 위해 심고 영생을 맛보아야 할 것
*말씀을 가르치는 분들에게 반드시 순종, 격려할 것. 물심양면으로.
*선을 행하다 보면 낙심(역부족, 손해감정, 등등)할 수도 있는데 그것이 포기하고 싶은 이유가 되어서는 않됨. 약속된 보상을 믿고 계속 선을 행해야 함.
*남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것. 유익을 베풀 우선 순위는 믿음의 가정부터.
정기현님의 댓글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너무나 당연히 은혜를 구합니다...
사랑을 주지도 않으면서 사랑받기를 구합니다...
친절과 도움을 주지 않으면서 나에게 왜 주지않나 기다립니다...
심지도 않은데서 요행을 바라며 구할 때도 있습니다...
정직하게 행하지 않으면서도 인정받기를 구하기도 합니다...
주님...
내 안에 모든 쓰레기, 찌꺼기들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공동체를 위하여
사랑하며 섬기겠습니다.
더 정직함으로...
성실함으로...
신실함으로...
주님의 섬김과 사랑을 본받아 따르겠습니다.
날마다 넘어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할렐루야!!
공의로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는대로 거둔다하셨는데
심는대로 당장 당장 열매가 드러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라톤 뛰는 사람들과같은 인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장 당장 결과를 느끼지 못하더라도 우직하게 매일 매일 심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날이 갈수록 혼자는 죽어도 못할 일임을 깨닫습니다.
요즘 큐티를 충실히 할 수 있는 이유도 함께 큐티를 나누는 분들이 있기때문임을 느낍니다.
큐티를 나누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싶고
또 그냥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싶고
옛날에는 조횟수가 거의 항상 10회 미만이었었죠.
서로를 격려하여 인내를 가지고 심는 자들이 됩시다.
김명선님의 댓글
김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나를 속이고 남을 속여도 주님을 속일수는 없습니다.
나는 잘하고 있는데 다른이는 ... 남을 평가하고 판단하고 더 가지려는 욕심, 나만 더하는것이 아닌가하는 손해감정으로 주님의 뜻을 나에게 맞추는 교만의 시간이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부족함을 말씀으로 기도로 채워 부지런히 주님의 뜻을 전하겠습니다.
\나약하여 인간의 말과 행동에 지쳐가는 형제,자매님들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주님은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