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 [ 역대하 1:7 - 1:17 ] 2009.10.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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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백성을 바르게 재판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구합니다. 이를 기쁘게 여기신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지식뿐 아니라 부귀영화도 함께 주십니다.
☞ 지혜를 구한 솔로몬
7 이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7 That night God appeared to Solomon and said to him, "Ask for whatever you want me to give you."
8 솔로몬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전에 큰 은혜를 나의 아비 다윗에게 베푸시고 나로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니
8 Solomon answered God, "You have shown great kindness to David my father and have made me king in his place.
9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는 내 아비 다윗에게 허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하옵소서 주께서 나로 땅의 티끌같이 많은 백성의 왕을 삼으셨사오니
9 Now, LORD God, let your promise to my father David be confirmed, for you have made me king over a people who are as numerous as the dust of the earth.
10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10 Give me wisdom and knowledge, that I may lead this people, for who is able to govern this great people of yours?"
☞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
11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존영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너로 치리하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11 God said to Solomon, "Since this is your heart's desire and you have not asked for wealth, riches or honor, nor for the death of your enemies, and since you have not asked for a long life but for wisdom and knowledge to govern my people over whom I have made you king,
12 그러므로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존영도 주리니 너의 전의 왕들이 이 같음이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이 같음이 없으리라
12 therefore wisdom and knowledge will be given you. And I will also give you wealth, riches and honor, such as no king who was before you ever had and none after you will have."
13 이에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 회막 앞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치리하였더라
13 Then Solomon went to Jerusalem from the high place at Gibeon, from before the Tent of Meeting. And he reigned over Israel.
14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14 Solomon accumulated chariots and horses; he had fourteen hundred chariots and twelve thousand horses, which he kept in the chariot cities and also with him in Jerusalem.
15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금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게 하였더라
15 The king made silver and gold as common in Jerusalem as stones, and cedar as plentiful as sycamore-fig trees in the foothills.
16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 왔으니 왕의 상고들이 떼로 정가하여 산 것이며
16 Solomon's horses were imported from Egypt and from Kue --the royal merchants purchased them from Kue.
17 애굽에서 내어 올린 병거는 하나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일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을 위하여도 그 손으로 내어 왔었더라
17 They imported a chariot from Egypt for six hundred shekels of silver, and a horse for a hundred and fifty. They also exported them to all the kings of the Hittites and of the Arameans.
출입하게(10절) 은유적인 표현으로, 공의로운 판단으로 선정을 베푼다는 뜻을 내포함
세겔(17절) 중량을 나타내는 단위이지만 나중에 은화의 단위가 됨. 1세겔은 11.4그램
본문 해설 ☞지혜를 구한 솔로몬 (1:7~10)
하나님의 은혜로 왕이 된 솔로몬은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원하는 것을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이 왕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땅의 티끌같이 많은 백성의 왕이 되었음을 이야기함으로써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언약뿐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까지 온전히 성취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그러고 나서 솔로몬은 하나님의 백성을 바르게 재판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뜻대로 잘 다스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한 것입니다. 성숙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구해야 합니다. 자신의 필요보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할 때 모든 것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 (1:11~17)
솔로몬은 일반적으로 왕이 바라는 부나 재물이나 영화를 달라고 하지 않았고, 원수의 멸망이나 자신의 장수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뜻대로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구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그가 구한 지혜와 지식뿐 아니라 구하지 않은 부귀영화까지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 약속에 따라 하나님은 어떤 왕도 가져 보지 못한 지혜뿐 아니라 은과 금을 풍성히 주셨습니다. 악한 아버지라도 자식에게는 어떻게 해서라도 좋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하물며 선하신 아버지 하나님이 구하는 자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더 나아가 나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이 감동하실 만한 것을 구하면 기대하지도 않았던 놀라운 은혜와 복을 주실 것입니다.
● 나의 기도 제목을 살펴보십시오.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것을 구하고 있습니까? 욕심에 따라 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내가 구한 것보다 더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적이 있습니까? 더 좋은 것을 주실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여시고 은혜를 쏟아 부어 주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자에게 부어지는 축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덤으로 얻는 축복
20세기 최고 강해 설교가인 마틴 로이드 존스는 ‘기쁨’을 이렇게 묘사했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기쁨이 있다. 하나는 직접적인 기쁨이고 또 하나는 간접적인 기쁨이다.” 그러나 그는 직접적인 기쁨은 모두 가짜라고 말한다. 참된 기쁨은 간접적으로 얻는 기쁨이라는 것이다. 기쁨을 얻기 위해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마약을 하거나 외도하거나 도둑질하는 일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 얻는 기쁨은 잠시 잠깐뿐이다. 그 후에는 더 큰 고통이 찾아온다. 그렇다면 참된 기쁨이란 무엇인가? 하나님 앞에 철야기도를 드리고 맞이하는 동 터오는 새벽의 기운, 선교 마지막 날 흘리는 감사의 눈물, 하나님 앞에 물질로 구제하고 몸으로 봉사할 때 밀려오는 감동, 이것이 진정한 기쁨이다. 결국 뿌리를 강화시켜서 열매를 얻는 것이 기쁨의 본질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쾌락을 주십시오, 돈을 주십시오”라고 구할 것이 아니라 사명자로 서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면 하나님은 나머지 모든 것을 덤으로 주신다. 솔로몬이 바로 이런 인생을 산 주인공이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우리 삶의 모든 문제의 해결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면 덤으로 얻는 축복을 누릴 수 있다.
「하늘을 감동시킨 일천번제 예배자」/ 전병욱
한절 묵상 ☞ 역대하 1장 8절
누군가의 칭찬을 들을 때마다 나는 즉시 그 칭찬을 주님께 넘겨 드립니다. 내게 능력을 주셔서 지금 하는 일을 하게 하신 분이 바로 그분이므로 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게 칭찬은 절대로 내게서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갈 뿐입니다. 그것을 계기로 나는 참된 힘이 어디서 오는지를 자신에게 일깨웁니다. 그것은 내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빌 하이벨스/ 윌로우크릭 교회 담임목사
댓글목록
노영희님의 댓글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
"10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11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존영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너로 치리하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 다윗을 보시고 그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로써의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기도로 통하여 응답 받는 기도로 통하여 지혜, 지식에 그 모든 것을 더 주시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가득 채워주시고 흔들어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삶 속에서 얼마나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 생활을 하였나 회개 합니다.
기도생활과 아침 큐티 시간을 먼저 하나님과 만남의 시간을 드리고 하루 생활을 살려고 합니다.
오늘도 성령충만하게 하옵소서....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0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일천의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던 솔로몬의 마음의 동기를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그는 번제를 드리면서 자신의 소원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주님께서 먼저 그에게 물으셨을 때에 비로서 자신의 소원을 드러낼 뿐이었습니다.
그의 대답 속에서 그가 드린 제사가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던 것이 드러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전에 큰 은혜를 나의 아비 다윗에게 베푸시고 나로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니 "
다윗에게 은혜를 베푸신 그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으로 삼으셨다는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그에게 주신 직책을 잘 감당하게해달라과 간구합니다: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주님께서 가장먼저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간구하였을 것입니다. 주님의 뜻과 합당한 기도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과 필요한 것을 주기 원하시는 주님이심을 믿고
그의 뜻과 합당한 기도를 하는 자가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들은 무엇을 먼저 구해야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Eric_Yang님의 댓글
Eric_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 이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7 That night God appeared to Solomon and said to him, "Ask for whatever you want me to give you."
하나님은 나의 선택을 존중하시고 그것을 귀하게 여겨주십니다. 극히 인격적인 하나님의 모습이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마치 자녀를 둔 부모와 똑같음을 보게됩니다. 자녀를 기르면서 결국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좀더 실감나게 경험하게 됩니다.
나의 자녀가 성숙한 선택을 했을때 얼마나 대견스럽고 기쁜지 . . . 정말 자녀가 말하지 않은 것 까지 더 많은
것으로 격려해주고 축복해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요.
오늘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성숙한 선택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그대로 닮은 모습을 하나님은
목격하시고 참으로 흡족해 하시고 솔로몬을 하나님의 자랑거리로 삼으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나만 생각하는 어린아이에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위할 수 있는 성숙된 마음이
결국 하나님을 흐뭇하게 만듭니다.
내게 주어지는 많은 기회와 찬스들을 가지고 나를 키우고 세우고 더 많은 것을 얻고 누리는 것에만
연연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모든것들에 대한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져야 겠습니다.
내 자녀를 키우는 일도 세상을 위한 사명이고 (차세대 리더 양성)
공부하는 것도 섬기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것이고
일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빛과 소금'의 리더로 세상을 이끄는 목적이 포함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일하실 수 있는 자리를 내가 만들어 들어야 되겠습니다.
정수영님의 댓글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 앞에 일천번제를 드린 솔로몬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일천마리의 제물은 솔로몬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의 표현이고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드린 기도와 경배 가운데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먼저는 아브라함에서부터 자신의 아버지인 다윗. 그리고 자신에게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보면서 그 신실하신 언약의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놀라운 감격과 함께 하나님의
뜻안에서 왕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솔로몬의 간절한 그 중심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의 소원을 묻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중요한 타이밍에 기회를 얻습니다.
솔로몬은 그 한순간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얻습니다
솔로몬은 그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만듭니다.
솔로몬의 중심의 생각은 곧 하나님의 생각과 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과 같을때 하나님은 감동하시고 기뻐하십니다.
내 뜻을 하나님에게 강요하고 맞춰달라고 구하는 것이 아닌
내 뜻을 하나님의 뜻과 같이 하는 것입니다.
오늘 부터 나의 기도가 달라지길 원합니다.
내 생각, 나의 욕심으로 기도하지 않았나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주님의 마음과 뜻이 어디에 있는지 더욱 귀기울이겠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진정 합한자의 삶을 간절히 원합니다.
진정 그렇게 살도록 나를 인도해 주세요.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