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협력자를 찾으십시오 [ 역대하 2:1 - 2:10 ] 2009.10.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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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머스 칼라일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결심하고 일꾼을 세웁니다. 그리고 두로 왕 후람에게 사람을 보내 백향목과 장인들과 벌목꾼들을 보내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그가 지으려는 성전은 모든 신보다 크신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한 곳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 성전 건축을 결심한 솔로몬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자기 권영을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1 Solomon gave orders to build a temple for the Name of the LORD and a royal palace for himself.
2 솔로몬이 이에 담군 칠만과 산에 올라 작벌할 자 팔만과 일을 감독할 자 삼천육백을 뽑고
2 He conscripted seventy thousand men as carriers and eighty thousand as stonecutters in the hills and thirty-six hundred as foremen over them.
3 사자를 두로 왕 후람에게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전에 내 부친 다윗에게 백향목을 보내어 그 거할 궁궐을 건축하게 한 것같이 내게도 그리하소서
3 Solomon sent this message to Hiram king of Tyre: "Send me cedar logs as you did for my father David when you sent him cedar to build a palace to live in.
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진설하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조석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4 Now I am about to build a temple for the Name of the LORD my God and to dedicate it to him for burning fragrant incense before him, for setting out the consecrated bread regularly, and for making burnt offerings every morning and evening and on Sabbaths and New Moons and at the appointed feasts of the LORD our God. This is a lasting ordinance for Israel.
5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보다 크심이라
5 "The temple I am going to build will be great, because our God is greater than all other gods.
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관대 어찌 능히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6 But who is able to build a temple for him, since the heavens, even the highest heavens, cannot contain him? Who then am I to build a temple for him, except as a place to burn sacrifices before him?
☞ 도움과 협력을 구한 솔로몬
7 이제 청컨대 당신은 금, 은, 동, 철로 제조하며 자색 홍색 청색실로 직조하며 또 아로새길 줄 아는 공교한 공장 하나를 내게 보내어 내 부친 다윗이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예비한 나의 공교한 공장과 함께 일하게 하고
7 "Send me, therefore, a man skilled to work in gold and silver, bronze and iron, and in purple, crimson and blue yarn, and experienced in the art of engraving, to work in Judah and Jerusalem with my skilled craftsmen, whom my father David provided.
8 또 레바논에서 백향목과 잣나무와 백단목을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알거니와 당신의 종은 레바논에서 벌목을 잘하나니 내 종이 당신의 종을 도울찌라
8 "Send me also cedar, pine and algum logs from Lebanon, for I know that your men are skilled in cutting timber there. My men will work with yours
9 이와 같이 나를 위하여 재목을 많이 예비하게 하소서 내가 건축하려 하는 전은 크고 화려할 것이니이다
9 to provide me with plenty of lumber, because the temple I build must be large and magnificent.
10 내가 당신의 벌목하는 종에게 용정한 밀 이만 석과 보리 이만 석과 포도주 이만 말과 기름 이만 말을 주리이다 하였더라
10 I will give your servants, the woodsmen who cut the timber, twenty thousand cors of ground wheat, twenty thousand cors of barley, twenty thousand baths of wine and twenty thousand baths of olive oil."
담군(2절) 성전 건축 자재를 나르는 인부
백단목(8절) 붉은 색을 띠며 고운 결과 강한 인장력으로 건축, 가구, 악기 자재로 쓰이는 목재
용정한 밀(10절) 찧은 밀
본문 해설☞ 성전 건축을 결심한 솔로몬 (2:1~6)
솔로몬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성전을 건축할 것을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성전 건축은 아버지 다윗에게 부탁받은 일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위해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전의 설계와 필요한 재료를 무수히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뜻에 따라 성전을 짓기 위해 필요한 일꾼을 뽑습니다. 재목을 조달하기 위해 두로 왕 후람에게 사람을 보냅니다. 이때 솔로몬은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건축하고 예배하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영원한 규례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성전은 모든 신보다 크신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곳이라고 고백하며 존귀와 위엄의 하나님을 높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은 신실한 왕이었습니다.
☞ 도움과 협력을 구한 솔로몬 (2:7~10)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위해 두로 왕 후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사람을 보냅니다. 솔로몬은 후람에게 모든 신보다 크신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성전은 크고 화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9절). 그리고 아버지 다윗이 예비한 장인과 함께 일할 장인을 요청하고 레바논의 재목들도 부탁합니다. 그리고 벌목을 도울 종들을 파견하면 그들에게 많은 양의 밀, 보리, 포도주와 기름을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과 후람 왕의 친분에 호소합니다. 동시에 도움에 대해 적극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겸손한 자세를 보이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솔로몬은 성전 건축이라는 큰 임무를 무리하게 혼자서 감당하려고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고 협력을 요청함으로써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 내 몸이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알고 잘 세워 가고 있습니까? 내 삶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다른 이들의 도움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요청합니까?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임을 인정합니까?
오늘의 기도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한 솔로몬처럼 개인의 야심과 하나님의 비전을 철저히 구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묵 상 에 세 이
☞ 무대 뒤에 선 중보기도의 영웅
다니엘 내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으로, 대각성 시기에 찰스 피니의 동역자였다. 한번은 피니가 이렇게 기록했다. “내가 어느 도시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을 때 하숙집을 운영하는 여인을 만났다. 그는 내게 내쉬를 아느냐고 물었다. ‘내쉬와 다른 두 남자가 우리 집에 하숙하러 와서는 지난 3일 동안 음식을 전혀 입에 대지 않았답니다. 가만히 문을 열고 들여다보았더니 얼굴을 땅에 대고 있었습니다. 무슨 큰일이 난 것 같아요. 와서 보시지 않겠어요?’ ‘아니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들은 지금 기도 중에 해산하는 고통을 경험하는 것입니다’라고 나는 대답했다.” 일단 집회가 시작되어도 내쉬는 대개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골방에서 성령님이 군중을 녹여 죄를 깨닫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했다. 1820년대의 어려운 상황에서 만약 대적이 공격하면 피니는 내쉬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내쉬는 더욱더 기도에 몰입했다. 지옥의 문을 부수던 내쉬는 피니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캐나다 접경의 도로 옆에 아무도 돌보지 않는 무덤 하나, 그 묘비에 이렇게 쓰여 있다. ‘다니엘 내쉬, 기도의 용사, 피니의 동역자.’
내쉬는 그 당시에 유명한 인물이 아니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나 존귀한 용사였다.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은 모세, 찰스 피니, 빌리 그레이엄처럼 무대를 빛내는 인물이 될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은 내쉬처럼 무명의 용사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유명과 무명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용맹을 발한 사람이었느냐가 중요할 뿐이다.
「무대 뒤에 선 영웅들」/ 강준민
한절 묵상☞ 역대하 2장 1절
우리의 지혜와 능력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존재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부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성전 건축에 바쳐졌습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갈망하는 은사는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궁극적 관심은 하나님의 영광이어야 합니다.
강규성/ 한국성서대학교 구약학 교수
댓글목록
노영희님의 댓글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협력자를 찾으십시오
“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치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관대 어찌 능히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솔로몬의 겸손한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관대”
일국의 대왕이며 하늘과 땅에 호령하는 왕이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경배 드리고 하나님의 전을 건축 할 마음 입니다.
다윗이 모든 준비다 해주시고 솔로몬이 하나님께 향한 건축할 모든 준비를 끝내고
좋은 협력자를 만나서 함께 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의 생활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21세기 공동체 안에서 서로 위하여 기도하며 나의 모든 문제를 서로 나누고 함께 할 때 주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를 위해서 늘 뒤에서 기도 해 주시는 분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도 저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ric_Yang님의 댓글
Eric_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진설하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조석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4 Now I am about to build a temple for the Name of the LORD my God and to dedicate it to him for burning fragrant incense before him, for setting out the consecrated bread regularly, and for making burnt offerings every morning and evening and on Sabbaths and New Moons and at the appointed feasts of the LORD our God. This is a lasting ordinance for Israel.
5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보다 크심이라
5 "The temple I am going to build will be great, because our God is greater than all other gods.
솔로몬은 자신이 감당할 일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있었고 또한 자신의 일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과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 다윗이 간절히 원했던 일이었기때문에 솔로몬이 의무적 차원에서
이일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소명으로, 자신에게 아주 중요한 일로 여기고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그리고 여러resource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모든 신보다 큰신 하나님의 전을 짓는데 헌신했습니다.
솔로몬의 목적은 하나님이 있었고 그 목적을 두로왕 후람에게도 분명하게 전달했습니다.
내가 감당하고 있는 사역현장에서 사역의 동역을 요청할 때 확실한 목적을 나누어야 겠습니다.
교역자인 나를 돕겠다는 동기보다 크신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뜻 (의)를 이루는데 contribute 한다는
사역의식을 서로 나누고 권면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에게 명확하게 초점을 맞추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meejeanyang님의 댓글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전 건축 프로젝트!
우리 21세기 교회의 성전 건축 프로젝트는 무엇일까요?
성전 건축과 예배당 건축의 차이를 분명히 아는 우리의 성전 건축은...
영혼 전도, 교육, 성도간의 교제, 장막과 부서별 섬김, 예배..
결국 5가지 우리의 존재 목적이네요.
솔로몬도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나무 벨자, 감독할 자, 이스라엘과 두로의 장인들, 그 외에 직,간접적 도움을 줄 자들을 불러 모아 거대한 프로젝트를 완성했듯이 예수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나라를 이루기 위해 우리 하나 하나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저는 주로 교육의 영역에서 kingdome of God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지만 전도, 교제, 섬김, 예배의 영역에서도 더욱 열심을 내겠습니다.
정수영님의 댓글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보다 크심이라
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관대 어찌 능히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솔로몬을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봅니다.
아브라함으로 부터 시작된 언약의 성취와 더블어 성전건축을 위해서
솔로몬은 왕으로 택함을 받습니다. 그는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의 그 뜻과 목적을
분명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뜻을 깊이 이해하고 순종하는 자였습니다.
그리고 미천한 인간으로 그 일이 얼마나 크고 영광스러운 일인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목적한 일을 성실히 최선을 다해 수행합니다.
솔로몬에게 있어 그 일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시는 그 일에 다시 재 헌신합니다.
목적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자기 권영을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역대기에 기록된 다윗이 자신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는 마지막 부탁입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남겼던 마지막 부탁은 오로지 하나님의 전과 그리고 기구들 그리고 성전에서 여호와를 섬기는 자들에 관한 것입니다. (역대상 28)
솔로몬을 위한 왕궁과 왕을 섬길 사람들에 대한 일과 또 왕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없었고, 오직 하나님을 어떻게 모시고 섬기는 가에 관한 이야기만 할 뿐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기를 결심하기도했지만 자기를 위해서 궁궐을 건축하기를 겸심합니다.
새로운 왕궁이 꼭 필요하였는지는 모르지만 불길한 예감이 들게하는 결단이었습니다.
주님도 영광받고 나도 영광받는 생각들이 내 마음을 흥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 조심해야할 유혹임을 경험합니다.
내 마음의 동기를 아시는 주님! 진정으로 주님의 영광받으심만 생각하는 주의 사람이 되게하소서.
정수영님의 댓글의 댓글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박목사님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자기 권영을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여기서 '....자기 권영을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이 부분에서 솔로몬의 자기 욕심이 들러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훗날 이방여인들을 받아들이고 결국에는 우상을 섬기는 왕으로
추악한 모습으로 절락하고 맙니다.
처음은 좋았지만 결국 끝이 좋지 않았던 케이스입니다.
누구든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민감해져야 함을 느낍니다.
날마다 자신의 삶을 살피고 돌아보는 신앙의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