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약속과 그리스도 [ 갈라디아서 3:10 - 3:18 ] 2009.10.12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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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과 그리스도 [ 갈라디아서 3:10 - 3:18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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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율법 행위에 속한 자는 저주 아래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 저주를 대신 받으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의롭게 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이 430년 후에 생긴 율법에 의해 헛된 것이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율법의 저주를 짊어지신 그리스도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0 All who rely on observing the law are under a curse, for it is written: "Cursed is everyone who does not continue to do everything written in the Book of the Law."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11 Clearly no one is justified before God by the law, because,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2 The law is not based on faith; on the contrary, "The man who does these things will live by them."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3 Christ redeemed us from the curse of the law by becoming a curse for us, for it is written: "Cursed is everyone who is hung on a tree."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14 He redeemed us in order that the blessing given to Abraham might come to the Gentiles through Christ Jesus, so that by faith we might receive the promise of the Spirit.

율법 이전에 주신 약속
15 형제들아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5 Brothers, let me take an example from everyday life. Just as no one can set aside or add to a human covenant that has been duly established, so it is in this case.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6 The promises were spoken to Abraham and to his seed. The Scripture does not say "and to seeds," meaning many people, but "and to your seed," meaning one person, who is Christ.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의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없이하지 못하여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7 What I mean is this: The law, introduced 430 years later, does not set aside the covenant previously established by God and thus do away with the promise.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주신 것이라
18 For if the inheritance depends on the law, then it no longer depends on a promise; but God in his grace gave it to Abraham through a promise.


속량(13절) ‘몸값을 치러 풀어 주다’라는 뜻으로, 노예를 해방시키는 것에서 유래.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현


 


본문 해설
율법의 저주를 짊어지신 그리스도(3:10~14)
바울은 유대주의자들의 모순을 지적합니다. 그들은 구원의 완성을 위해 율법 준수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율법을 의지하여 의롭게 되려면 율법의 요구에 자신의 운명을 맡겨야 합니다. 그런데 율법을 지키지 못하면 율법의 저주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10절, 참조 신 27:26). 하지만 자기 힘으로 율법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입니다(11절, 참조 롬 3:10, 20, 23). 바울은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롬 7:24)라며 절규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가 당해야 할 저주를 대신 받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믿음으로 그 구속의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의 복이 모든 민족에게 미치는 길이고 성령의 약속이 주어지는 길입니다.

율법 이전에 주신 약속 (3:15~18)
사람이 남긴 유언은 누구도 바꾸거나 취소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취소되거나 바뀔 수 있습니까? 바울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반복해서 약속의 계시를 주신 것을 염두에 두고 ‘약속들’이란 복수 명사를 사용했지만, 그 자손을 통해 이방인들이 복을 받는다는 약속이기 때문에, ‘그 자손’이란 단수 명사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창세기 22:18에 사용된 ‘네 씨’란 단어가 단수임을 주목하면서 그것이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결국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 모든 사람이 복을 받고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이 430년 후에 주어진 율법으로 무효가 될 수는 없습니다. 즉 율법이 믿음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 내가 받아야 할 저주를 대신 받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있습니까? 내게 여전히 율법주의 성향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 하나님은 율법이 아니라 약속에 따라 역사를 주관해 가십니다. 그렇다면 내가 앞으로 더 확고히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현대판 바리새인이 되지 않게 하소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제 의를 드러내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구원의 밧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 체류했을 때, 아름다운 홀리루드 공원을 구경하러 간 적이 있다. 공원 정상에 있는 ‘아서 왕의 자리’에 올라가 그 주변의 멋진 경관을 보고 싶어서였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 솔즈베리 암벽을 지나치게 되었다. 경사면이 거의 수직에 가까운 암벽이었다. 그런데 한 청년이 암벽을 타다 중간에서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이미 경찰이 도착해 사태를 파악하고 암벽 꼭대기에 올라가서 청년에게 밧줄을 던져 주었다. 그 순간 청년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다. 자신의 능력을 의지할 것인가, 경찰이 던져 준 밧줄을 의지할 것인가? 현명하게도 그는 후자를 선택했다. 암벽 타던 손을 놓고 밧줄을 붙잡는 데에는 대단한 믿음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리고 경찰은 그를 몇 분 내에 위험에서 구출해 주었다.
우리도 암벽에 매달려 꼼짝하지 못하고 공포심에 얼어붙을 때가 있다. 낑낑대며 암벽을 올라 어느 정도 업적도 이루었는데, 정상에 이르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의 기대를 충족해 줄 밑받침이 무너져 버렸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이 던져 주시는 밧줄을 잡아야만 한다. 그 밧줄은 사랑과 은혜라는 강한 재질로 만들어졌고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이 붙잡고 계신 밧줄이다. 우리는 당연히 믿고 잡아야 한다!
「광야를 지나는 법」/ 도널드 맥컬로우



한절 묵상
갈라디아서 3장 13절
십자가의 구속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의 저주로부터 건져 내시려고 우리를 위해 죽으신 일입니다. 이 십자가의 구속이 바로 우리 구원의 터이자 중심입니다. 복음을 온전히 믿는 사람들에게는 십자가의 구속이 끊임없는 감사의 심정을 일으킵니다. 하나님 안에서 담대하게 기뻐하게 합니다. 십자가 외에 그 무엇도 하나님을 향해 더 깊은 감사의 심정을 품게 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할 수 없습니다. 앤드류 머레이/ 20c 성경신학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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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율법을 지키는 것에 의존하는 사람) 저주 아래 있나니”

율법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이며 귀한 법도입니다.
그러므로, 구약백성인 이스라엘은 물론 신약시대에 속한 그리스도인들도 율법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배울 수가 있고 준수해야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날과 같은 무법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율법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라는 말씀이 혼동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공동번역에 보면,  “율법을 지키는 것에 의존하는 사람” (All who rely on observing the law)이라고 번역되어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율법을 지키는 것을 의존하는 자가 저주 아래있다는 표현입니다.
율법을 열심히 지키던 바리새인이 세리보다도

축복이 되어야할 율법준수가 저주가 되는 것은, 모든 율법에 기록된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이 의롭게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을 의존하는 것이 저주가 되는 것은,  자기의에 빠져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결과를 낳게되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8:10-14)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므로 우리가 받아야할 죄의 형벌을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을 의존하므로 만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 인정받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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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님의 댓글

no_profile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율법을 폐하시고 믿음으로 우리를 의롭다 하시며

구원의 은혜를 허락해 주신 주님을 이 아침 찬양합니다~!!

더이상 율법에 속한 자가 아니라 주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안에서

날마다 자유하며 믿음의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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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날마다 우리가 명심해야 될 것은 더이상 율법에 속한 자가 아니라
나는 복음으로 완전한 자유를 얻은 자라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그 자유를 충만히 누리며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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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님의 댓글

no_profile 김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사람들의 시선과 말들에 흔들리는 나약함을 가진저희를 이 귀한 믿음의 자녀로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귀한 사랑과 은혜의 마음을 주셨고 그마음을 전할수있는 담대함을 허락하신 주님을 높이 찬양드립니다.
주님의 귀한 뜻을 붙잡고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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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님의 댓글

no_profile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그렇습니다, 주님...
귀하고 아름다운 주님께서, 아무런 죄도 없는 주님께서 나무에 달리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바로 나를 속량하셨습니다. ...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나만의 율법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교만한 나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 주님과 같이 아무 율법으로도 정죄치 않으시고
그저 사랑하시므로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것같이
나도 그런 사랑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 시간 내 안에 모든 더럽고 추한 비판의 영, 정죄의 영,
능력의 예수 이름으로 끊어냅니다...
더 이상 판단하지 않고 정죄하지 않겠습니다.
주님께서 오직 사랑으로 나를 살리시려 죽으신 것과 같이..
이제 나도 죽어지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살아지도록...
말씀으로 나를 쳐서 복종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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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기현 형제님 그리고 정수영 자매님 그리고 구명선 자매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QT댓글이 제 개인적으로는 물론 우리 교회 식구들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되는 줄 믿습니다.

이렇게 QT란이 활발한 것을 볼 때 제 삶에 기쁨이 있습니다.

교회 웹싸이트를 들어오는 것이 좀 더 익싸이팅해졌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지속적으로 꾸쭌하게 참여해주시기를...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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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님의 댓글

no_profile 김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우리목사님들을 뵐때마다  넘치는 믿음의 열정에 가슴이 떨려옵니다.
주님안에 거하는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알수있도록 말씀전해주시는 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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