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아래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 갈라디아서 3:19 - 3:29 ] 2009.10.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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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율법은 인간의 죄 때문에 약속의 자손이 오시기까지 한시적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그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몽학 선생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은 후로는 율법 아래 있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 율법의 역할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19 What, then, was the purpose of the law? It was added because of transgressions until the Seed to whom the promise referred had come. The law was put into effect through angels by a mediator.
20 중보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니 오직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
20 A mediator, however, does not represent just one party; but God is one.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을 거스리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1 Is the law, therefore, opposed to the promises of God? Absolutely not! For if a law had been given that could impart life, then righteousness would certainly have come by the law.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22 But the Scripture declares that the whole world is a prisoner of sin, so that what was promised, being given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might be given to those who believe.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3 Before this faith came, we were held prisoners by the law, locked up until faith should be revealed.
☞율법을 벗어나 그리스도에게로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4 So the law was put in charge to lead us to Christ that we might be justified by faith.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 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25 Now that faith has come, we are no longer under the supervision of the law.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6 You are all sons of God through faith in Christ Jesus,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7 for all of you who were baptized into Christ have clothed yourselves with Christ.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8 There is neither Jew nor Greek, slave nor free, male nor female, for you are all one in Christ Jesus.
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29 If you belong to Christ, then you are Abraham's seed, and heirs according to the promise.
몽학 선생(24절) 어린아이를 보호하거나 시중드는 노예.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스승과 후견인의 역할을 함
본문 해설☞ 율법의 역할(3:19~23)
지금까지 한 바울의 변증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율법은 왜 주어졌을까요? 사람의 범죄 때문입니다. 율법은 약속의 자손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까지만 기능하도록 주어진 임시방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주신 것이 아니라 천사를 통해 중보자(모세)의 손에 전달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전달자가 있어야 했던 것이 율법이라면, 하나님이 직접 주신 것이 ‘약속’입니다. 그 약속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목적을 비춰볼 때 율법과 약속은 서로 대립하지 않습니다. 율법이 인간을 살리는 의를 주지는 못하지만, 죄 안에 갇혀 있는 자신의 실체를 깨닫게 해줍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에는 그분을 믿음으로 ‘약속’이 선물로 주어지게 된 것입니다(22절).
☞ 율법을 벗어나 그리스도에게로(3:24~29)
율법은 주인의 아이를 따라다니면서 품행을 지도하고 학교에 데려다 주는 몽학 선생과 같습니다. 아이가 성장하고 난 뒤에는 몽학 선생이 필요 없듯이, 이제 믿음의 때가 이르렀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이라는 몽학 선생의 지도 아래 있지 않습니다. 바울은 세례 선언문을 인용하면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되는 구원의 은혜를 되새깁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을 때 신비한 연합으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됩니다. 즉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입니다. 세례 선언문이 천명하듯이, 그 구원의 은혜에는 신분과 성별과 인종의 차별이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리스도께 속한 존재가 되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 약속의 상속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 율법의 말씀을 읽을 때 내가 하나님 앞에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깨닫습니까? 주님이 주신 새 언약의 위대함이 느껴집니까?
●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내 영혼에 어떤 자유와 성숙을 주었습니까? 그 자유와 성숙의 은혜를 충분히 누리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율법을 통해 제 안의 죄를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되새기게 하소서.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생명의 성령의 법
도널드 밀러는 「재즈처럼 하나님은」에서 은혜의 문제에 대해 자신이 가졌던 고민을 표현했다. “나는 너무 자주 은혜에 대해 강조하는 설교자들을 보면 몹시 못마땅했다. 그런 말을 들으면 훈련 따위는 필요 없다는 유혹을 받았기 때문이다. 은혜를 얘기하면 온 교회가 사창굴로 변할 것 같았다.”
우리도 언제든 밀러가 빠졌던 바리새인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밀러는 빛을 사랑하고 어둠을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고자 자신을 훈련했다고 한다. 이렇게 과시적이고 율법적인 자기 개선 방식을 그는 ‘예수님을 위한 해군 특수부대 요원’처럼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그에게 남은 것은 실패와 절망뿐이었다. 우리는 자기 힘에 의존하여 구원을 얻으려고 할 때 실패와 절망에 빠진다. 중요한 점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그 실패와 절망을 파괴하셨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2).
율법은 우리 삶에 존재하는 죄에 빛을 비추는 것이다. 율법이 할 수 있는 역할은 거기까지다. 우리를 지금과 다른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다. 바울은 힘들게 이 교훈을 터득했다. 오랫동안 율법에 집착하면서 투쟁한 결과 그에게는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을 향한 증오심만 커졌다. 결국 세상의 빛에 눈이 멀고 영적 교만을 떨쳐 버린 뒤에야 은혜로 자신의 본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마리아의 영성 갖기」/ 조안나 위버
한절 묵상☞ 갈라디아서 3장 26절
하나님은 모든 자녀에게 동일한 아버지십니다. 큰 믿음을 가진 자도, 약한 믿음을 가진 자도 다 그분의 자녀입니다. 하지만 약한 믿음에 만족하지는 말고, 믿음을 더해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아무리 약한 믿음이라도 그것이 참믿음이라면 결국 천국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약한 믿음으로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부디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을 때까지 성령을 충만히 부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찰스 스펄전/ 19c 청교도 설교가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본문 말씀을 쉬운성경으로 실습니다.
19. 그렇다면 율법은 무엇을 위해 있습니까? 율법을 사람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브라함의 특별한 자손이 오실 때까지 죄가 무엇인지를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중보자(중개자)의 손을 빌어 천사들을 시켜 만든 것입니다.
20. 그러나 중보자는 한 편에만 속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21. 그렇다면 율법은 하나님의 약속과 반대 되는 것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만약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율법이 있었다면, 우리는 그 율법을 지킴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었을 것입니다.
22. 성경은 온 세상이 죄에 갇혀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는 믿음을 통한 약속을 주시기 위한 것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만 받을 수 있습니다.
23. 이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에 갇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장차 올 믿음의 길을 보여 주실 때까지 우리에게는 자유가 없었습니다.
24.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까지는 율법이 우리의 선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신 뒤에는 우리가 믿음으로 인해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5. 이제 믿음의 길이 나타났으므로, 다시는 우리가 율법에 갇혀 있을 수 없습니다.
26.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27. 여러분은 모두 침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연합하였으며, 그리스도로 옷을 삼아 입었습니다.
28. 그리스도 안에서는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두 하나입니다.
29. 여러분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대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복을 받습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율법은 좀 더 완전한 것이 오기까지 일시적인 것이었습니다.
v.19 약속하신 아브라함의 특별한 자손이 오실 때까지
v. 23 이 믿음이 오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장차 올 믿음의 길을 보여 주실 때까지
v. 24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까지
율법은 그 때가 오기까지 일시적으로 우리에게 인도자 역할을 하여 우리의 죄를 드러내고 또 구원주가 필요로한 것을 깨닫게하여주었습니다: “성경은 온 세상이 죄에 갇혀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v. 22)
그러나 율법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의롭다함을 주지 못합니다. (v. 21)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특권을 주지 못합니다. (v. 26)
그러나, 이제 율법의 주인공인 (요 5:39)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이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생명을 줄 수 있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우리를 의롭게합니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율법은 앞으로 오게 될 좋은 것들의 그림자에 불과하며 참된 것의 완전한 모양이 아닙니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은 해마다 똑같은 제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이 제사를 가지고 예배드리러 나오는 사람들이 완전해질 수는 없습니다” 히브리서 10:1.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안에서 완전한 것을 보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덕분에 좀 더 분명하게 주님을 알고 믿고 따르게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전에 기록하였던 내용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갈라디아서 3:26-28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아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고린도 전서 12:13절에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교회가 무엇이냐에 대해 사람들은 여러가지 의견을 내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참 본질은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알 수 있습니다.
위의 말씀에 의하면 교회 “예수 안에서 한 몸”이라고 정의 합니다.
교회가 한 몸이란 것은 교회의 각 지체들이 먼저는 그리스도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속해있는 관계성을 의미합니다.
한몸된 관계성 이란 남편과 아내의 관계성을 묘사하는 가장 가까운 관계성을 묘사하는 말이며, 바로 이런 관계성이 교회의 관계성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교회란 관계성은 가장 가까운 관계성을 말할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관계성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는 이런 관계성을 누리게 되었으므로 교회란 관계성은 너무 귀중한 관계성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신부라는 말씀이나 예수께서 죽으사 자나 께나 우리와 함께 살려하심이라라는 말씀 모두가
예수님께서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가를 드러냅니다.
교회가 한몸된 관계성이 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그리고 성령님의 역사로 되어진 귀한 일입니다.
에베소교회 교인들에게 사도 바울이 편지를 쓰면서 성령님께서 하나되게 하신 것
(에베소 교회의 하나된 관계성)을 힘써지키란 말씀은,
오늘날 우리 교회를 향한 주님의 소원과 성령님의 소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된 관계를 귀히여기고 지키는 것은 먼저는 하나님을 기쁘게합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이
약속하신 하나님의 풍성한 삶을 체험케합니다. 그리고 세상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참모습을 보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게 합니다.
정수영님의 댓글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이 이땅에 오셔서 율법을 다 완성하시 않으셨다면...
많은 사람들이 율법에 매여 지키지도 못할 굴레의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만으로 우리는 율법을 모두 지킨 것처럼 의인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을통해 당신께 가는 가장 쉬운 길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어찌 놀랍고 감사한 일이 아니겠습까?
그렇지지만 우리는 때때로 나 자신을 다시 율법에 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의 삶으로 자신을 내 몰기도 합니다.
여전히 죄의 속박에서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기도 합니다.
그렇때 우리는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율법의 굴레에서 벗어나 그리스도께로 가야 합니다.
그분안에 온전한 참 자유가 있습니다.
더이상 율법에 갇혀 있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율법안으로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로 하나님의 약속의 기업을
상속받을 믿음의 자녀로 이땅에서 당당하게 살겠습니다.
정기현님의 댓글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 이제 믿음의 길이 나타났으므로, 다시는 우리가 율법에 갇혀 있을 수 없습니다. 26.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27. 여러분은 모두 침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연합하였으며, 그리스도로 옷을 삼아 입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더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며 완전히 자유합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자유함으로
오늘 더 자유함을 누리며 살겠습니다....
죄로부터의 자유...
죄책감으로부터의 자유....
죽음으로부터의 자유....
판단과 정죄로부터의 자유...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현재의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나를 위해서 참 사랑을 위해서 나는 자유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