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회복 [ 미가 4:1 - 4:5 ]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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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월
시온의 회복
[ 미가 4:1 - 4:5 ]
[오늘의 말씀 요약]
미가 선지자를 통해 말일에 대한 약속이 선포됩니다. 그날에 민족들이 여호와의 산으로 몰려오고, 말씀이 그곳에서부터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이 그치고 완전한 평화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영원히 행할 것입니다
☞ 예루살렘의 회복
1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1 In the last days the mountain of the LORD's temple will be established as chief among the mountains; it will be raised above the hills, and peoples will stream to it.
2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2 Many nations will come and say, "Come, let us go up to the mountain of the LORD, to the house of the God of Jacob. He will teach us his ways, so that we may walk in his paths." The law will go out from Zion, the word of the LORD from Jerusalem.
3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3 He will judge between many peoples and will settle disputes for strong nations far and wide. They will beat their swords into plowshares and their spears into pruning hooks. Nation will not take up sword against nation, nor will they train for war anymore.
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4 Every man will sit under his own vine and under his own fig tree, and no one will make them afraid, for the LORD Almighty has spoken.
☞ 회복을 소망하는 자의 현재
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5 All the nations may walk in the name of their gods; we will walk in the name of the LORD our God for ever and ever.
보습(3절) 농사 짓는 데 사용하는 기구.
본문 해설☞ 예루살렘의 회복 (4:1~4)
하나님의 영은 예루살렘이 폐허가 될 것을 선포한 직후에, 이어서 예루살렘이 말일에 회복될 것을 선포합니다. ‘말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서 시작되고 완성되는 구원의 때입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왜곡되고 율법이 무시되던 곳에 이제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선포되고 교회가 세워지면, 많은 민족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어 주의 도를 배울 것입니다(행 2:11, 17). 율법이 시온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올 것입니다. 예루살렘과 성전의 회복에 대한 선포입니다. 그러나 무리가 칼로 보습을 만들고 전쟁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자기 나무 아래 앉는 완전한 평화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날’의 완전한 성취는 아직 남아 있으므로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소망해야 합니다.
☞ 회복을 소망하는 자의 현재 (4:5)
미가 선지자는 말일에 대한 위대한 환상에서 현실로 되돌아옵니다. 말일에는 무리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겠지만, 지금은 이방을 통한 하나님의 징계가 임할 것입니다. 말일에는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돌아오겠지만, 지금은 각각 자기들의 신을 의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그럴지라도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라고 선언합니다. 히브리어 본문에 강조 용법으로 사용된 ‘우리’라는 대명사는 하나님을 붙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 줍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은 완전한 미래와 정반대일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그분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겠다는 결단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결단하는 사람을 약속하신 그 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그날을 꿈꾸며 소망하고 있습니까? 현재의 고난은 장차 누리게 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확신합니까?
● 미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현재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비전을 품기만 하고 현재에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아닙니까?
오늘의 기도눈에 보이는 현실만을 보며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그날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끝나기 전에는 끝난 것이 아니다
인생은 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야구 경기에 빗대어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마지막 회가 끝날 때까지 절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야구 경기의 묘미는 마지막 9회 말에 있습니다. 9회 말 마지막 순간까지 경기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신비로운 역전승을 종종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신화적인 야구 선수였던 요기 베라는 “다 끝나기 전에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역전승의 은혜란 고통으로 시작해서 찬송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최후에 웃는 자가 최후 승리자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인생은 하나님이 도우시면 언제든지 역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역전될 수 있습니다. 현실이 막막하더라도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우선 생각을 바꾸십시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역전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십시오.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자신을 변화시키십시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홈런을 날릴 수 있도록 자신을 성장시키십시오. 아직 홈런을 날릴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야구 경기는 9회 말로 끝나지만 인생이란 게임은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마지막은 축복입니다. 역전승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최종 종착지는 천국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항상 아름다운 결론을 맺도록 도와주십니다.
「인생을 역전시키는 하나님의 은혜」/ 강준민
한절 묵상☞ 미가 4장 1절
우리는 참 행복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미가 선지자가 기대만 할 뿐인 일들이 우리 가운데 충분히 실현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눈으로 봄으로 복이 있는(마 13:16~17)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은총을 입었어도 그리스도의 왕국이 우리 시대에 온전히 실현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선지자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실 궁극적이고 완전한 승리를 내다보며 심령을 새롭게 하고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W. J. 딘/ 성경주석가
댓글목록
노영희님의 댓글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7시에 김순영성도님댁에서 유병희자매와 함께 큐티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서로 기도하며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드렸습니다.
5절에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주님 이름만 높이며 또한, 영원히 주님과 함께 동행하여 지금으로 부터 영원까지 함께 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넓리 전파되어 구원얻은 영혼들이 넘치게 하시길 원하고
은혜받은 자로써 오늘의 삶이 늘 풍성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래 하나님은 모든 족속이 복(구원)을 얻기 원하셔서 아브라함을 통해서 그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후예를 자쳐하는 이스라엘이 자기중심에 빠진 나머지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지 못하고,
이방나라와 담을 쌓고 고립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경고하신 것은 이방나라의 풍습을 좇고 그 신들을 좇지말라는 것이었지
그들에게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는 것을 금하시지는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원대하신 범세계적 구원의 역사를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성취될 구원의 역사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질렀던 과오를 다시 범하지 않기 위해서,
날마다 주님의 뜻과 그 심정에 동참하는 재헌신을 드려야하겠습니다.
주님의 관심은 잃어버린 자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