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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을 부르신 하나님의 섭리 [ 사도행전 26:13 - 26:23 ] 2009.08.12.

페이지 정보

본문

바울을 부르신 하나님의 섭리
[ 사도행전 26:13 - 26:23 ]

 
☞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난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주님이 사람들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사환과 증인의 사명을 바울에게 맡기셨기에 바울은 유대인들의 위협 가운데서도 그분의 도우심으로 그 사명을 감당한다고 고백합니다.

☞ 바울의 소명과 사명
13 왕이여 때가 정오나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13 About noon, O king, as I was on the road, I saw a light from heaven, brighter than the sun, blazing around me and my companions.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뒤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14 We all fell to the ground, and I heard a voice saying to me in Aramaic, 'Saul, Saul, why do you persecute me? It is hard for you to kick against the goads.'
15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15 "Then I asked, 'Who are you, Lord?' " 'I am Jesus, whom you are persecuting,' the Lord replied.
16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16 'Now get up and stand on your feet. I have appeared to you to appoint you as a servant and as a witness of what you have seen of me and what I will show you.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17 I will rescue you from your own people and from the Gentiles. I am sending you to them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18 to open their eyes and turn them from darkness to light, and from the power of Satan to God, so that they may receive forgiveness of sins and a place among those who are sanctified by faith in me.'
☞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리지 아니하고
19 "So then, King Agrippa, I was not disobedient to the vision from heaven.
20 먼저 다메섹에와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 선전하므로
20 First to those in Damascus, then to those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to the Gentiles also, I preached that they should repent and turn to God and prove their repentance by their deeds.
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21 That is why the Jews seized me in the temple courts and tried to kill me.
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22 But I have had God's help to this very day, and so I stand here and testify to small and great alike. I am saying nothing beyond what the prophets and Moses said would happen--
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23 that the Christ would suffer and, as the first to rise from the dead, would proclaim light to his own people and to the Gentiles."
가시채(14절) 가축을 몰기 위해 만든 끝이 뾰족한 막대기
 


본문 해설
☞ 바울의 소명과 사명 (26:13~18)
바울은 또다시 예수님을 만난 체험을 고백합니다. 정오의 햇빛보다 더 밝은 빛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은 바울을 책망하시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시채를 뒤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잘못된 길로 가는 자녀를 보면서 가슴을 치는 부모의 심정으로 바울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잘못된 길로 가느라 더 이상 힘겹게 살지 말고 구원의 길로 오라고 부르셨습니다. 바울은 이런 애틋하고 강렬한 주님의 사랑을 맛보았기에 핍박이 아무리 거세도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 사명은 주님의 ‘사환과 증인’이 되어 사람들을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큰 사랑을 깊이 체험한 사람은 주님이 주신 사명의 길에서 결코 떠날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26:19~23)
바울은 자신을 부르셔서 사환과 증인으로 세우신 주님의 명령에 따라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고백합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돌아가라는 바울의 메시지를 거부했습니다. 구약의 예언을 믿는 그들은 모세와 선지자들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선포한 바울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지켜 주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이 모든 위협에서 그를 건져 주셨습니다. 그리고 낮은 사람들로부터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복음을 변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바울은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면 우리도 못할 것이 없습니다.

● 나는 하나님께 어떻게 부름 받았습니까? 그때 느꼈던 사랑과 감격이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까? 그 사랑에 힘입어 주님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 지금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간절히 드리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바울 사도가 이방 선교를 위해 쓰임 받았듯이 저도 가정과 직장, 학교에서 복음을 위해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라!
3백 년 전, 로렌스 형제에게도 전환점이 있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절박함에 그는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 가엾은 수사는 거룩하고 죄 없이 살려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끊임없이 실패했다. 영원한 신앙의 고전 「하나님의 임재 연습」에 나왔듯이 로렌스 형제는 주님과 툭 터놓고 대화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힘에 의지하기보다는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에 전적으로 의지했다. 선한 일을 해야 할 때도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 주님이 힘을 주시지 않으면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실패했을 때는 즉시 인정했다. “저 혼자 하도록 내버려 두시면 결코 해낼 수 없습니다. 제가 넘어지지 않게 하시며 잘못된 부분을 고쳐 주실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로렌스 형제는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것에 조금의 불쾌함도 없었다.
혹시 내가 느낀 것과 똑같은 마음의 감동을 느끼는가?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토록 친밀한 관계를 가진다면 자신의 실수를 회칠하거나,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부인할 필요도 없다. 그것이 축복이다. 참된 관계는 정직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영원한 변화를 경험하는 방법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 가식 없이 나아가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정직하고 담대하게 간청하라. 나를 바꾸실 그분의 손길을 갈망하며 그분의 변함없는 사랑 안에 온전히 거하라.
「마리아의 영성 갖기」/ 조안나 위버
한절 묵상 ☞ 사도행전 26장 16절
하나님은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에게 환상을 보이심으로 그에게 확실하고도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거듭나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그에 합당한 비전을 갖게 됩니다. 바울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한 자였습니다. 그는 주님의 소유 된 자였으며 어떤 다른 것을 바라보거나 그것을 위해 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오스왈드 챔버스/ 복음주의 순회 선교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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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님의 댓글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이 무엇인지 설명할수 있는 방법은 빛 뿐이라고 생각하며
말씀을 보았습니다. 캄캄한 곳에서 태어나 더듬거리며 비전없이
산 사람에게 어둠에 살고 있다고 하면 이해 하지 못할 것입니다.
말씀의 빛, 성령의 빛이 비추어 져야 마음이 변할수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며 제 자신, 중등부 학생들, 그리고 제 이웃들에게
빛되신 예수님을 더 열심히 전파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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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과 생명되신 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한복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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