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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하나님의 역사 [ 사도행전 28:1 - 28:15 ]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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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
17월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하나님의 역사

[ 사도행전 28:1 - 28:15 ]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 일행은 멜리데 섬에서 토인들의 친절한 대접을 받습니다. 바울은 독사에 물리고도 해를 입지 않을 뿐 아니라 멜리데 섬의 병자들을 고쳐 주는 능력을 행합니다. 겨울을 보낸 바울 일행은 로마로 향하고 보디올과 로마의 성도들이 바울을 맞이합니다.

☞ 멜리데 섬에서 행한 이적
1 우리가 구원을 얻은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2 토인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비가 오고 날이 차매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1 Once safely on shore, we found out that the island was called Malta. 2 The islanders showed us unusual kindness. They built a fire and welcomed us all because it was raining and cold.
3 바울이 한 뭇 나무를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을 인하여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4 토인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달림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원을 얻었으나 공의가 살지 못하게 하심이로다 하더니
3 Paul gathered a pile of brushwood and, as he put it on the fire, a viper, driven out by the heat, fastened itself on his hand. 4 When the islanders saw the snake hanging from his hand, they said to each other, "This man must be a murderer; for though he escaped from the sea, Justice has not allowed him to live."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6 그가 붓든지 혹 갑자기 엎드러져 죽을 줄로 저희가 기다렸더니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려 생각하여 말하되 신이라 하더라
5 But Paul shook the snake off into the fire and suffered no ill effects. 6 The people expected him to swell up or suddenly fall dead, but after waiting a long time and seeing nothing unusual happen to him, they changed their minds and said he was a god.
7 이 섬에 제일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유숙하게 하더니
7 There was an estate nearby that belonged to Publius, the chief official of the island. He welcomed us to his home and for three days entertained us hospitably.
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웠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올리더라
8 His father was sick in bed, suffering from fever and dysentery. Paul went in to see him and, after prayer, placed his hands on him and healed him. 9 When this had happened, the rest of the sick on the island came and were cured. 10 They honored us in many ways and when we were ready to sail, they furnished us with the supplies we needed.
☞ 바울을 맞이한 성도들
11 석 달 후에 그 섬에서 과동한 알렉산드리아 배를 우리가 타고 떠나니 그 배 기호는 디오스구로라 12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11 After three months we put out to sea in a ship that had wintered in the island. It was an Alexandrian ship with the figurehead of the twin gods Castor and Pollux. 12 We put in at Syracuse and stayed there three days.
13 거기서 둘러 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난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14 거기서 형제를 만나 저희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유하다가 로마로 가니라
13 From there we set sail and arrived at Rhegium. The next day the south wind came up, and on the following day we reached Puteoli. 14 There we found some brothers who invited us to spend a week with them. And so we came to Rome.
15 거기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저자와 삼관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저희를 보고 하나님께 사례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15 The brothers there had heard that we were coming, and they traveled as far as the Forum of Appius and the Three Taverns to meet us. At the sight of these men Paul thanked God and was encouraged.

한 뭇 나무(3절) 한 아름의 나무
공의(4절)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정의와 복수의 여신’을 말함
디오스구로(11절) ‘제우스의 아들들’이라는 뜻, 선원들의 수호신으로 뱃머리에 새김
압비오 저자(15절) 압비오 광장, 로마에서 73킬로미터 지점에 있음
삼관(15절) ‘세 여관’이라는 의미로, 로마에서 가장 큰 지방 도로인 압비아 가도에 있던 여관을 말함

 


본문 해설☞ 멜리데 섬에서 행한 이적 (28:1~10)
사람들이 헤엄쳐 도착한 곳은 멜리데라는 섬이었습니다. 멜리데의 원주민들은 재난을 당한 바울 일행을 불쌍히 여겨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먼저 그들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불을 피웠는데, 이때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불에 던진 나뭇가지에서 독사가 나와 바울의 손을 물었는데도 바울이 멀쩡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원주민들이 바울을 신으로 여길 정도로 아주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것뿐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추장 보블리오의 병든 부친을 고쳐 주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병자들도 몰려들었고, 바울은 그들의 병을 고쳐 주었습니다. 바울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바울처럼 어디를 가든 하나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그리스도인을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 바울을 맞이한 성도들 (28:11~15)
멜리데 섬에서 원주민들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겨울을 지낸 바울 일행이 다시 로마를 향해 출발합니다. 보디올에 이르렀을 때 그리스도인들이 바울을 찾아왔습니다. 바울은 7일 동안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믿음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로마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는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이 압비오 저자와 삼관까지 바울을 맞으러 나와서 환대해 주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어느 곳에 있든지 모두 한마음으로 바울에게 힘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바울은 그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고 ‘담대한 마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 예수님 안에서 교제를 나누며 나를 환대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가슴 벅찬 일입니다. 이러한 참된 교제가 회복될 때 우리는 담대히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가 내 삶을 통해 나타나고 있습니까?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와 사랑을 드러낼 수 있습니까?
● 나는 형제자매를 대접하고 섬기는 데 힘쓰고 있습니까? 성도의 참된 교제를 회복하기 위해 내가 더 힘써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이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주님의 일꾼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제게 주신 환경에 늘 감사하며, 매 순간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믿음의 파워
믿음의 비밀이 어디에 있는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구분해 주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내가 여기까지 왔음에 감사하다”라고 하는 과거에 대한 감사의 시선과 “아직 끝나지 않았어. 더 좋은 것이 올 거야”라고 하는 미래에 대한 감사의 시선일 것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예수 운동’을 계속했던 사람들은 이런 삶의 방식의 증인들이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전에 기독교인들을 박해했던 바울이다. 바울은 지중해 지방을 부단히 다니며 복음을 전파했고, 종종 생명의 위험을 무릅썼다.
바울과 동료들은 옥에 갇히고 고문을 당했다. 그리스의 데살로니가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이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모였고, 국가의 핍박을 견뎠다. 이런 어려운 형편에서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허심탄회하게 조언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기쁨과 기도와 감사는 함께 간다. 고통과 불행, 추락 속에서도 마찬가지다. 감사에서 기도가 나오고, 기도하는 데서 밝고 기쁜 믿음이 나온다.
「럭셔리 예수」/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한절 묵상☞ 사도행전 28장 11절
누가는 당시 뱃사람들의 수호신으로 널리 숭배되고 있었던 디오스구로라는 배에 새겨진 기호를 소개합니다. 그는 이 문양을 소개함으로써 누가 험난한 항해 길에서 진정한 보호자와 인도자가 되고 있는지를 암시적으로 제시합니다. 격노한 바다 가운데서 그들을 지킨 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라는 것, 따라서 만일 그 배의 기호를 바꿀 수만 있다면 ‘이 항해의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다’로 바꾸고자 했을 것입니다.
최승락/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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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님의 댓글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울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을 고친 것은
비단 그 원주민들만 위한 것이 아니라 바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저와 맏겨주신 영혼들이
동시에 느끼는 역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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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 15 "거기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저자와 삼관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저희를 보고 하나님께 사례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사도행전에 나오는 가장 아름다운 장면들 중에 하나입니다.

이 장면이 아름답다는 것은 거리와도 상관이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까 (앞으로 성경공부할 때 지리를 참고하시려면, Biblemap.org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엑셀렌트한 자료입니다.) 로마에서 압비오까지는 약 60  마일 삼관까지는 40마일 정도의 거리에 (지금의 직선 고속도로 거리니까, 아마 그때는 훨씬 더 멀었겠죠) 위치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로마에 있던 이 형제들이 바울의 일행이 오는 것을 어떻게 알았겠느냐하는 사실입니다.

그 것은 보디올 (혹은 레기온 - 바울이 지나쳤던 그 전 정착지)에 있는 형제들이 로마까지 가서 알려주었다는 것으로 밖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그런데 그 거리가 오늘날 직선 하이웨이로 간다하더라도 로마까지 가는데 200마일 정도입니다.  사도바울이 보디올에서 일주일간 머무는 동안에 사도바울에 대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누군가 로마까지 달려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바울이 도착하자마자 이 소식을 알리기 위해서 급히 말타고 가야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식을 들은 형제들이 직선으로 와도 40마일 60마일 떨어진 곳으로 사도바울 일행을 마중하기 위해 달려왔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을 격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물론 "우리 (소식을 듣고)"란 말도 아릅답습니다.  사도바울과 끝까지 함께 하던 무리가 있었습니다. 죄수가 아닌데도 자원하여 죄수의 무리와 함께하여 동행하였던 자들입니다. 사도바울을 격려하려고 끝까지 함께하였던 자들입니다.

이 "우리"중에 하나였던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는 "바울이 저희를 보고 하나님께 사례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라고 말합니다. 자신도 격려를 받았겠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보다는 사도바울이 격려를 받는 모습을 주시하고 기뻐하는 그의 모습 또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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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로마에 상륙하다.

바울 한 사람에게 실린 주님의 복음이 결국은 로마를 무너뜨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울은 연약한 인생일지라도 그를 통해서 나타나는 복음의 능력과 파괴력은 실로 엄청납니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에게 담겨있는 복음이 우리들이 딛는 모든 땅마다 정복 될 것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비록 우리 자신은 연약할지라도 살아있고 영원히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친히 승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곳이 그 어디든지 전투적으로 상륙합시다.
주님께서 친히 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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