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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시민의 특권 [ 사도행전 23:25 - 23:35 ] 20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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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천부장이 바울에 관한 사건 내용을 쓴 편지를 총독 벨릭스에게 보냅니다. 군사들이 천부장의 명령에 따라 바울을 총독이 있는 가이사랴까지 호송합니다. 총독은 바울의 출신을 확인하고 나서 재판 때까지 바울을 헤롯 궁에 있게 합니다.

☞ 천부장의 서한
25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
25 He wrote a letter as follows:
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에게 문안하노이다
26 Claudius Lysias, To His Excellency, Governor Felix: Greetings.
27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27 This man was seized by the Jews and they were about to kill him, but I came with my troops and rescued him, for I had learned that he is a Roman citizen.
28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송사하는지 알고자 하여 저희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28 I wanted to know why they were accusing him, so I brought him to their Sanhedrin.
29 송사하는 것이 저희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건이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29 I found that the accusation had to do with questions about their law, but there was no charge against him that deserved death or imprisonment.
30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게 하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송사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를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30 When I was informed of a plot to be carried out against the man, I sent him to you at once. I also ordered his accusers to present to you their case against him.
☞ 바울의 호송
31 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
31 So the soldiers, carrying out their orders, took Paul with them during the night and brought him as far as Antipatris.
32 이튿날 마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문으로 돌아가니라
32 The next day they let the cavalry go on with him, while they returned to the barracks.
33 저희가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편지를 총독에게 드리고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
33 When the cavalry arrived in Caesarea, they delivered the letter to the governor and handed Paul over to him.
34 총독이 읽고 바울더러 어느 영지 사람이냐 물어 길리기아 사람인 줄 알고
34 The governor read the letter and asked what province he was from. Learning that he was from Cilicia,
35 가로되 너를 송사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 궁에 그를 지키라 명하니라
35 he said, "I will hear your case when your accusers get here." Then he ordered that Paul be kept under guard in Herod's palace.

송사(28절) 소송이나 분쟁을 판결해 줄 것을 관청에 호소하는 것
헤롯 궁(35절) 헤롯 대왕이 자신의 위상을 과시하기 위해 가이사랴에 세웠던 궁전. 나중에 로마 총독의 관저 로 사용됨

 


본문 해설☞ 천부장의 서한 (23:25~30)
총독에게 바울을 급히 호송하기로 결정한 천부장은 사건의 내막을 기록한 보고서를 총독 벨릭스에게 보냅니다. 공식 서한답게 발신자와 수신자의 이름이 분명하게 언급되었습니다. 이 서한에서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유대인들의 고소를 모두 들은 천부장이 바울에 대해 죄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바울을 로마법에 따라 처형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어떻게 해서든 바울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얼토당토않은 각종 죄목을 들이대면서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무죄한 사람을 죄인으로 몰아세우던 그들이 오히려 암살이라는 엄청난 범죄를 계획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역설적입니까? 의를 대적하는 자들은 결국 죄 가운데 더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바울의 호송 (23:31~35)
밤중에 출발한 바울 호송 행군은 힘겨운 여정이었습니다. 1차 목적지인 안디바드리는 예루살렘에서 약 56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었고, 가이사랴까지는 그곳에서 40여 킬로미터를 더 가야 했습니다. 천부장은 로마 시민인 바울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강행군을 지시했습니다. 바울은 비록 고소를 당한 피고의 신분이었지만 짐승을 타고 이동했기 때문에(24절) 이러한 강행군을 무리 없이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 총독 벨릭스는 재판 때까지 바울을 헤롯 궁에 거하게 했습니다. 이는 투옥이 아니라 상당한 자유가 보장된 가택 연금이었습니다. 로마 관리가 로마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애썼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하늘나라 시민인 우리를 그냥 놔두시겠습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권자입니다.

● 오해받거나 억울하게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그때 내 진심을 아시고 인정해 주시고 억울함을 갚아 주시는 하나님께 나아갑니까?
● 하늘나라의 시민으로서 내가 누리고 있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는 무엇입니까? 나는 세상에서 하늘나라의 시민답게 살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주님은 바울이 로마에서 증언할 때까지 이방인의 손을 통해 그를 지켜 주셨습니다. 주님, 제 삶을 향한 주님의 뜻이 이뤄질 때까지 저를 모든 악한 것에서 지켜 주소서.



 

 묵 상 에 세 이
☞ 참 제자의 사명
헨리 마틴은 인도에서 오랜 사역을 마치고 페르시아(지금의 이란)로 가겠다고 발표했다. 그때 그는 이미 노인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만류에도 아랑곳없이 그는 페르시아로 향했다. 거기서 그는 페르시아어를 배운 다음 9개월 만에 신약성경 전체와 시편을 번역했다. 그 후 왕의 재가를 받기 전에는 성경을 인쇄, 배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테헤란까지 960킬로미터를 여행했지만 왕을 만날 수 없었다. 그는 영국 대사를 찾기 위해 다시 640킬로미터를 여행했다. 대사는 그에게 소개장을 주며 다시 그를 640킬로미터 떨어진 테헤란으로 돌려보냈다. 이때가 1812년이었다. 마틴은 이 긴 여정 내내 노새를 타고 다녔다.
그는 마침내 왕의 승인을 받았다. 그리고 열흘 뒤 숨을 거두었다. 숨을 거두기 직전에 그는 일기에 이런 말을 남겼다. “과수원에 앉아 감미로운 위로와 평안을 누리며 나의 하나님에 대해 생각했다. 고독 속에서 나의 벗, 나의 친구, 나의 위로자이신 그분을 생각했다.” 그는 분명히 편안한 삶을 살지는 못했지만 매우 가치 있는 삶을 살았다. 그는 하나님이 구속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사용하신 많은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목표 의식에 완전히 사로잡혀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않았다. 이것이 곧 참된 제자의 특징이다.
「값비싼 기독교」/ 존 맥아더

한절 묵상☞ 사도행전 23장 31~32절
바울은 원수들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바울을 격려하십니다. 군대의 호위를 받음으로써 바울은 그의 원수들의 손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천부장은 많은 군사로 바울을 호위하게 했습니다. 바울의 매임이 온 나라에 분명하게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매임을 이렇게 존귀하게 만드셨습니다.
매튜 헨리/ 성경주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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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0명이나 되는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고 맹세하였습니다.  만약, 사도바울이 예루살렘에서 그의 변호가 잘 받아들여져서, 석방을 받고 자유의 몸이 되었다면, 분명 이 광신 유대인들로 부터 죽임을 당하였을 것입니다.  바울을 죽이려는 이 결사대에 대한 소식을 듣고 천부장이 급히 그를 가리사랴로 보낸 것을 볼 때, 바울이 로마 병영에 남아있었다하더라도, 천부장은 이들 자살특공대들의 위협으로부터 바울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이 없었음을 보게됩니다.
 바울의 안전한 호송을 위해서, 거의 500명이 되는 군사를 동원했다는 사실을 볼 때, 이들이 바울을 죽이려는 시도가 얼마나 심각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결국, 바울은 가이사랴까지 무사히 도착합니다.

주님께서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신 당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로마군인들을 동원해서 바울을 철저히 보호하시는 것을 보게됩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것을, 친히 책임지시고 이루시는 사실을 보게됩니다.
오늘날도 주님의 약속을 믿고 목숨을 걸고 복음을 증거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내게 하신 약속은 무엇이며, 나는 무엇을 위해 담대한 삶을 살아야하는가?  이 질문을 생각할 때에 죄의식을 많이 느끼게됩니다.  단지, 우선 내가까이에 맡겨진 적은 일부터 충성하는 일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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