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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반응 [ 사도행전 17:22 - 17:34 ] 20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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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이 아레오바고에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주관자이시며 우상과 비할 수 없는 분임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이 분명한 증거이기에 회개하고 그분을 믿어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조롱하는 이도 있었지만 몇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 아레오바고 설교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2 Paul then stood up in the meeting of the Areopagus and said: "Men of Athens! I see that in every way you are very religious. 23 For as I walked around and looked carefully at your objects of worship, I even found an altar with this inscription: TO AN UNKNOWN GOD. Now what you worship as something unknown I am going to proclaim to you.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24 "The God who made the world and everything in it is the Lord of heaven and earth and does not live in temples built by hands. 25 And he is not served by human hands, as if he needed anything, because he himself gives all men life and breath and everything else.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26 From one man he made every nation of men, that they should inhabit the whole earth; and he determined the times set for them and the exact places where they should live. 27 God did this so that men would seek him and perhaps reach out for him and find him, though he is not far from each one of us.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8 'For in him we live and move and have our being.' As some of your own poets have said, 'We are his offspring.'
29 이와 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29 "Therefore since we are God's offspring, we should not think that the divine being is like gold or silver or stone--an image made by man's design and skill. 30 In the past God overlooked such ignorance, but now he commands all people everywhere to repent.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1 For he has set a day when he will judge the world with justice by the man he has appointed. He has given proof of this to all men by raising him from the dead."

☞ 세 가지 반응
32 저희가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혹은 기롱도 하고 혹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2 When they heard about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some of them sneered, but others said, "We want to hear you again on this subject."
33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서 떠나매 34 몇 사람이 그를 친하여 믿으니 그중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33 At that, Paul left the Council. 34 A few men became followers of Paul and believed. Among them was Dionysius, a member of the Areopagus, also a woman named Damaris, and a number of others.


기동하며(28절) 몸을 일으켜 움직이며
기롱(32절) 실없는 말로 농락함

 


본문 해설☞ 아레오바고 설교(17:22~31)
바울은 아덴 사람들의 종교성과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진 단을 언급하면서 그들의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그들이 알지 못하면서 섬기는 그 신을 자신은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소개한 것입니다. 바울은 먼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온 세상을 통치하는 주권자이시고, 사람이 만든 우상에 비할 수 없는 참 신이심을 강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써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기 때문에 회개하고 그분을 믿지 않으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합니다. 종교다원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만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며, 인간을 구원하시고 심판하실 참 신임을 선포한 바울의 믿음과 열정을 본받아야 합니다.

☞세 가지 반응(17:32~34)
아덴 사람들은 바울의 설교에 세 가지 반응을 보였습니다. 첫 번째 반응은 조롱입니다. 복음을 조롱한 이유는 부활 때문이었습니다. 헬라인들에게 몸의 부활은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이었습니다. 영혼은 선하지만 육체는 악하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십자가의 복음이 미련한 것으로 비쳤을 것입니다(고전 1:18, 23). 두 번째 반응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한 것입니다. 그들은 학문처럼 복음을 이해하고 배우려고 했기에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설명을 재차 요구한 것입니다. 세 번째 반응은 마음을 열고 복음을 믿은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 가운데 단지 몇 사람만 복음을 믿었고 선택받은 자들이 되었습니다. 복음은 오직 믿음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에게만 구원의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 나는 하나님이 참 신임을 담대하게 선포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분명하게 이야기합니까?
●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언제나 믿음으로 반응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할 때 어떤 일들을 기대할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고 우상을 찾는 죄를 용서하소서. 도처에 만연해 있는 각종 우상과 부정한 것을 파괴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영적 부흥을 허락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국내
전 세계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단체와 교회가 적극 나서자는 ‘FTT(Finishing The Task) 선교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국 교회가 선교의 사명을 깊이 깨닫고 더 적극적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기 위해 한국 교회가 실질적이고 총체적인 연합을 이룰 수 있도록 간구하자.
☞ 국외
2008년 말에 몰디브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민주적인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모하메드 나시드가 여러 부문에서 개혁을 실시하면서도 종교 문제는 외면하고 있다. 몰디브는 이슬람교를 국가의 공식 종교로 인정하고 있다. 몰디브의 강경한 이슬람 체제와 종교관이 철폐되고, 속히 이 땅에 신앙의 자유와 복음 전파의 기회가 열리도록 간절하게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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