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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에 펼쳐진 성령의 역사 [ 사도행전 19:1 - 19:12 ]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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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이 에베소에서 어떤 제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침례를 베풀고 안수하자 그들에게 성령이 임합니다. 바울은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말씀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능력을 행합니다. 아시아의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 성령을 체험한 에베소의 제자들
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1 While Apollos was at Corinth, Paul took the road through the interior and arrived at Ephesus. There he found some disciples
2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2 and asked them, "Did you receive the Holy Spirit when you believed?" They answered, "No, we have not even heard that there is a Holy Spirit."
3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침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침례로라
3 So Paul asked, "Then what baptism did you receive?" "John's baptism," they replied.
4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4 Paul said, "John's baptism was a baptism of repentance. He told the people to believe in the one coming after him, that is, in Jesus."
5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
5 On hearing this, they were baptized into the name of the Lord Jesus.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6 When Paul placed his hands on them, the Holy Spirit came on them, and they spoke in tongues and prophesied.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7 There were about twelve men in all.

☞ 바울의 에베소 사역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8 Paul entered the synagogue and spoke boldly there for three months, arguing persuasively about the kingdom of God.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여
9 But some of them became obstinate; they refused to believe and publicly maligned the Way. So Paul left them. He took the disciples with him and had discussions daily in the lecture hall of Tyrannus.
10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0 This went on for two years, so that all the Jews and Greeks who lived in the province of Asia heard the word of the Lord.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11 God did extraordinary miracles through Paul,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2 so that even handkerchiefs and aprons that had touched him were taken to the sick, and their illnesses were cured and the evil spirits left them.


두란노 서원(9절) 저명한 철학자의 이름을 딴 곳으로, 주로 철학 강연 장소로 사용됨

 


본문 해설☞ 성령을 체험한 에베소의 제자들(19:1~7)
바울이 에베소에 이르러서 12명쯤 되는 어떤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들도 아볼로처럼 요한의 침례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을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성령의 존재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성령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그 믿음이 온전하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예수님을 주로 고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고전 12:3).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요한이 말한 분이 예수님임을 가르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안수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에게도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진 그들의 입에서 방언과 예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들은 이제야 비로소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능력 있는 삶,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 바울의 에베소 사역 (19:8~12)
바울은 2차 선교 여행 때 약속했던 대로(18:21) 에베소에 다시 왔습니다. 더 오래 있어 달라고 간청하던 성도들의 모습이 바울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소아시아를 거쳐 가능한 한 빨리 에베소로 왔습니다. 그는 에베소의 회당에서 석 달 동안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비방하는 완악한 사람들 때문에 그곳을 떠나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말씀 선포와 함께 하나님의 능력도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통해서도 치유와 축귀의 역사가 일어났 습니다. 그러한 역사는 그 땅에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증거입니다. 바울의 헌신적인 사역으로 아데미(아르테미스)의 도시였던 에베소에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졌습니다.

● 내 의지로 믿음을 굳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을 때와 성령 충만을 경험한 후에 어떤 변화와 차이가 있었습니까?
●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까? 말씀 선포와 함께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바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 받은 사람들에게 안수하자, 성령님이 임하셔서 그들로 방언과 예언을 하게 하셨습니다. 성령님, 제게도 충만히 임하셔서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묵 상 에 세 이
☞ 아기 걸음마
아이가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 자녀를 둔 집이라면 어디서나 벌어지는 장면이 우리 집에도 연출되었다. 몇 달 동안 기어 다니던 꼬마 천사가 드디어 몸을 일으켜 작은 다리로 서기 시작한다. 얼굴에 얼빠진 웃음을 가득 짓고 턱에 약간 침을 흘리며 말이다. 이윽고 우리 아들이 첫발을 떼려 한다. “어서, 어서!” 그때 갑자기 좋다가 만다. 아기는 두 팔로 의자 팔걸이를 감싸 쥔 채 키득거리며 그냥 서 있다. 우리는 아기가 우리 쪽으로 오도록 장난감이고 먹을 것이고 닥치는 대로 집어 든다. 아들은 엄마를 보고 나를 보다가 뇌물에 눈이 멎는다. 좋아서 눈이 휘둥그렇다. 그러다 선물을 받으려고 엎드려 전속력으로 기어온다. 전체 과정이 다시 시작되지만 이번에도 아들은 엎드려 기어온다. 아들은 왜 계속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까? 답은 쉽다. 기는 동작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제 힘으로 사는 삶도 우리에게 자연스럽다. 우리 내면에 독립 성향이 있다. 강자가 아닌 약자로 사는 삶은 낯설고 어색하다. 그래서 주변의 압력이 있거나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보이면 털썩 엎드려 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본래 당신은 성령 안에서 걸어야 할 사람이다. 혼자 힘으로 기면서 살 사람이 아니다. 걷는 법을 배우려면 시간이 걸린다. 처음엔 아기 걸음마로 시작된다. 종종 실패해 옛날의 대응 방식으로 돌아가지만, 아이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배우지 않는다면 평생 장애를 택하는 것이다.
「성품은 말보다 더 크게 말한다」/ 앤디 스탠리

한절 묵상☞ 사도행전 19장 8~10절
현대의 복음 전도는 바울의 그것과 비교해 볼 때 그 피상성이 금방 드러납니다. 우리의 복음 전도는 이해의 기초 없이 결단에 호소하며 너무 감정적인 반면에, 바울은 가르치고 변론했으며 설복시키려 애썼습니다. 우리의 복음 전도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결과를 기대하며 피상적인 반면에, 바울은 고린도와 에베소에 5년간 머물면서 신실하게 복음의 씨앗을 뿌렸고 때가 되어 영혼의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존 스토트/ 복음주의 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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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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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요한의 가르침에 따라 약속된 메시야인 예수님을 따르던 이들에게 사도바울이 첫번째 던진 질문은 “성령님을 받았습니까?”였습니다.  성령님을 받았느냐 아니냐, 혹은 성령님이 내게 거하시느냐 아니냐가 참 그리스도인이냐 아니냐를 구분 짓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롬 8:9.)  침례요한의 사역과 예수님의 사역을 구분짓는 기준도 성령님의 침례입니다 (누가복음 3:16.)

성령님과 예수님은 구분되시는 분이시지만, 성령님을 모시지 않는 그리스도인도 있을 수 없고, 예수님을 인정치 않으면서 성령님을 모실 수도 없습니다 (고전 12:3). 성령님께서 만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꺠닫게하고 인정케하시는 분이시기 떄문입니다 (요 15:26). 마치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은 구분되시는 분이시지만, 예수님을 모시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와 사귐을 가질 수 없고; 또 하나님 아버지를 인정치 않으면서 아들이신 예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요일 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요일 2: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요일 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요이 1:9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요한의 침례는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는 침례요,  그리스도인들의 침례는 이미 십자가에서 끝내신 예수님의 사역과 예수님의 부활을 뒤돌아보는 침례입니다 (Warren Wiersbe 주석).  침례요한은 구약에 속한 마지막 선지자입니다 마 11:13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사역을 통해서 구약을 종결지으셨습니다 히 10:1-18. 이 본문에 등장하는 침례요한의 제자들은 이런 의미에서 구약의 빛속에서 예수님을 믿은 마지막세대요; 그러다가 복음을 듣고 신약의 빛속에서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아마도 에베소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교회식구가 되었을 것입니다.  성령님을 받으므로 시작한 예루살렘 교회처럼, 모든 교회는 성령님을 받은 자들이 구성원이 됩니다.  교회는 성령님의 전입니다 (고전 3:16.)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성령님의 불을 소멸치 않는 저와 우리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면서,  범사에 우리 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그리고 서로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섬기면서, 성령님으로 충만한 제 자신과 또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에베소서 5:18-21.)


참고:
성령님을 받는 문제에 관해서:
오늘 본문 말씀을 읽으면서, 성령님을 어떻게 받는냐라는 질문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순절 교단에서는 사마리아인들과 고넬료집에서 성령님을 받았던 이방인들과 오늘 본문에 언급된 침례요한이 성령님을 받을 때 방언을 하는 둥 어떤 외적인 증거가 있다는 것을 근거로 성령님을 받았다는 증거로 방언을 말할 수 있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사실 성경전체에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성령님을 받으라고 명령한 구절은 단 한구절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거하시지 않는 그리스도인이란 존재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 8:9-11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의 몸이 성령님의 전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고전 6:19.  성경은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을 때에 성령님을 받는다고 분명히 선포합니다. (갈라디아서 3:2,5) 그리고. 본문에 언급된 이들이 주축이 되었을 에베소교회에 보낸 편지글 에서 사도바울은,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님의 인치심을 (엡 1:13-14)받는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성령님을 받으라고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으로 충만하라고 명령합니다. 엡 5:18-21 성령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성이 없는 그리스도인이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의 안수로 성령님을 받게한 문제에 대해서:
사도바울이 안수하게하므로 성령님을 받게한 것도,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사도바울의 사도적인 권위를 인정하게 하고, 이미 예루살렘 교회아 다른 사도들로부터 인정받는 사도바울의 안수를 받으므로 이들과 에베소교회가 다 함께 같은 믿음과 권위 밑에 존재함을 확인하는 객관적인 표시였을 것입니다. Warren Wiers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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