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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헌신과 거짓된 헌신 [ 사도행전 4:36 - 5:11 ]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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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바나바가 자기 밭을 팔아 사도들에게 가져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땅을 팔았지만 땅값의 일부를 감추고 나머지만 사도들에게 가져옵니다. 그 일로 그들은 책망을 받고 심판을 받아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 사건이 온 교회에 경고가 됩니다.

☞ 바나바의 헌신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번역하면 권위자)라 하니
36 Joseph, a Levite from Cyprus, whom the apostles called Barnabas (which means Son of Encouragement),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37 sold a field he owned and brought the money and put it at the apostles' feet.

☞ 주의 영을 시험하지 말라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를 팔아
1 Now a man named Ananias, together with his wife Sapphira, also sold a piece of property.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2 With his wife's full knowledge he kept back part of the money for himself, but brought the rest and put it at the apostles' feet.
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3 Then Peter said, "Ananias, how is it that Satan has so filled your heart that you have lied to the Holy Spirit and have kept for yourself some of the money you received for the land?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4 Didn't it belong to you before it was sold? And after it was sold, wasn't the money at your disposal? What made you think of doing such a thing? You have not lied to men but to God."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5 When Ananias heard this, he fell down and died. And great fear seized all who heard what had happened.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6 Then the young men came forward, wrapped up his body, and carried him out and buried him.
7 세 시간쯤 지나 그 아내가 그 생긴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7 About three hours later his wife came in, not knowing what had happened.
8 베드로가 가로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가로되 예 이뿐이로라
8 Peter asked her, "Tell me, is this the price you and Ananias got for the land?" "Yes," she said, "that is the price."
9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한대
9 Peter said to her, "How could you agree to test the Spirit of the Lord? Look! The feet of the men who buried your husband are at the door, and they will carry you out also."
10 곧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 남편 곁에 장사하니
10 At that moment she fell down at his feet and died. Then the young men came in and, finding her dead, carried her out and buried her beside her husband.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11 Great fear seized the whole church and all who heard about these events.


구브로(36절) 지중해 동부의 섬, 지금의 키프로스(kypros)섬을 지칭함

 


본문 해설☞ 바나바의 헌신 (4:36~37)
요셉이라는 사람은 구브로 출신의 레위인이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근처에 밭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밭을 팔아 사도들 앞에 가지고 왔습니다. 사도들은 그를 ‘바나바’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모든 소유를 바쳤을 뿐만 아니라 복음 전도를 위해 남은 생애를 주님께 바쳤습니다. 당시에 하나님을 위해 전 재산을 바친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 가운데 특별히 바나바의 행적이 대표적으로 언급된 것은 그가 얼마나 헌신적인 삶을 살았는지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 바로 앞에 바나바의 행적이 기록된 것은 바나바가 다른 사람을 따라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재산을 내놓은 것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헌신적인 인물을 통해 교회를 든든히 세워 가십니다.

☞ 주의 영을 시험하지 말라(5:1~11)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은 초대교회의 밝은 그림에 최초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 사건입니다. 교회는 ‘권위자’의 따스한 햇볕으로부터 벗어나 갑자기 위선과 거짓의 어둠 속으로 빠집니다. 에덴동산에서 인류를 타락시킨 거짓의 영이 이제는 헌신이라는 가면을 쓰고 교회를 무너뜨리려 합니다. 밖에 있는 적보다 내부의 적이 훨씬 더 무서운 법입니다. 악은 종종 선과 너무나도 가까이 있습니다. 가라지는 늘 알곡 가운데 섞여 있습니다. 그러나 가라지는 알곡이 아니어서 결국 분리됩니다. 악이 거룩한 공동체 안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성령께서 사도들을 통해 그것을 드러내시고 심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위선과 거짓에 대한 경고로 삼으셨습니다. 거짓된 헌신은 화려하더라고 하나님의 영을 시험하고 속이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 나는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헌신하고 있습니까? 내 헌신을 통해 교회가 더 든든히 세워지고 성도들이 유익을 얻는 것을 보고 있습니까?
● 다른 성도들의 시선 때문에 억지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헌금을 드릴 때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드리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처럼, 주님의 영을 시험하는 미련한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항상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시고 천국의 영광을 사모하며 헌신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내면의 쓰레기를 파내라
조지아로 돌아가 어릴 때 살던 집을 다시 산 여자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부모는 모두 돌아가셨지만 그녀는 추억이 깃든 옛집을 다시 샀다. 옛집을 되찾은 후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오래전에 아버지가 직접 판 집 안에 있는 우물을 복구하는 일이었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쓰레기가 우물에 쌓여 우물물은 더 이상 마실 수가 없었다. 일꾼들은 우물에서 상당량의 찌꺼기를 파낸 후 그녀에게 보여 주면서 이 정도면 수고비를 받을 거라고 생각杉? 그러나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안 됩니다. 아직 멀었어요. 더 많이 파내세요.”
일꾼들은 사흘을 더 파냈다. 마침내 사흘이 지난 후, 그녀는 우물에서 마지막으로 파낸 쓰레기와 장난감과 자질구레한 것들을 봤다. 그제야 이제 됐다면서 그만 파도 좋다고 말했다. 일꾼 하나가 이상하다는 듯이 그녀에게 어떻게 그만 파도 되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대답했다. “제가 어릴 때, 아버지께서 이 우물을 처음 파셨거든요. 그때 제가 찻주전자를 우물에 던져 넣었답니다. 우물에 가장 먼저 들어갔으니 가장 늦게 나오지 않겠어요?”
내면의 쓰레기를 파내라. 우리가 마음에서 ‘찻주전자’까지 파내지 않았다면, 주님의 은혜와 용서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오래전에 쌓아 둔 최초의 미움을 파내야 한다. 이 일은 때로 아주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찻주전자까지 파내면, 생수의 강이 우리 속에서 다시 흐르고 다른 사람들을 시원하게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우선순위다.
「성령으로 배부른 금식」/ 젠센 프랭클린

한절 묵상☞ 사도행전 5장 9절
하나님의 엄격한 심판을 보며 혹자는 하나님을 무자비하다고 비난합니다. 하지만 은혜와 자비를 강조할 때는 그와 동일하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언젠가 하나님의 심판 날 보좌 앞에 어떻게 서야 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속이려 하고 우리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형벌을 피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신성하신 권능과 위엄을 경멸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존 칼빈/ 16c 종교개혁자

이무석 교수와 떠나는 내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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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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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에 기록된 교회역사의 첫번째 범죄를 생각할 때 마음이 아픔을 느낍니다.

아나니아의 헌신적인 헌금이 외적으로는 경건한 자처럼 보였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중심을 보십니다.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고저하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죄는 오늘날도 교회들 속에서 계속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주님의 기준으로볼 때, 오늘날 타락한 교회들이 너무 많음을 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의 부흥을 외치고 교회의 성장을 목소리 높여 외치지만,

과연 그 것이 주님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교회의 명예 인간들의 명예를 위한 것인가?

우리교회는 어떠하며 나는 어떠한가?

무엇을 위한 부흥이며 무엇을 위한 교회성장이며 무엇을 위한 사역인가?란 질문을 해봅니다.

날마다 내 자신을 부인하지 않는다면, 너무나도 쉽게 아나니아와 같은 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가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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