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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는 소망의 싹 룻기 2:14 - 2:23 20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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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보아스는 이삭을 많이 줍도록 룻을 돕습니다. 룻은 집으로 돌아와 나오미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이 자신의 근족으로서 기업 무를 사람들 중에 한 명임을 알리고, 룻에게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 보아스를 통한 특별한 은혜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4 At mealtime Boaz said to her, "Come over here. Have some bread and dip it in the wine vinegar." When she sat down with the harvesters, he offered her some roasted grain. She ate all she wanted and had some left over.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그로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5 As she got up to glean, Boaz gave orders to his men, "Even if she gathers among the sheaves, don't embarrass her.
16 또 그를 위하여 줌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로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16 Rather, pull out some stalks for her from the bundles and leave them for her to pick up, and don't rebuke her."

☞ 기업 무를 자에 대한 기대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7 So Ruth gleaned in the field until evening. Then she threshed the barley she had gathered, and it amounted to about an ephah.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모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모에게 드리매
18 She carried it back to town, and her mother-in-law saw how much she had gathered. Ruth also brought out and gave her what she had left over after she had eaten enough.
19 시모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아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룻이 누구에게서 일한 것을 시모에게 알게 하여 가로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19 Her mother-in-law asked her, "Where did you glean today? Where did you work? Blessed be the man who took notice of you!" Then Ruth told her mother-in-law about the one at whose place she had been working. "The name of the man I worked with today is Boaz," she said.
20 나오미가 자부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복이 그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그가 생존한 자와 사망한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의 근족이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 하나이니라
20 "The LORD bless him!" Naomi said to her daughter-in-law. "He has not stopped showing his kindness to the living and the dead." She added, "That man is our close relative; he is one of our kinsman-redeemers."
21 모압 여인 룻이 가로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21 Then Ruth the Moabitess said, "He even said to me, 'Stay with my workers until they finish harvesting all my grain.' "
22 나오미가 자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22 Naomi said to Ruth her daughter-in-law, "It will be good for you, my daughter, to go with his girls, because in someone else's field you might be harmed."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 시모와 함께 거하니라
23 So Ruth stayed close to the servant girls of Boaz to glean until the barley and wheat harvests were finished. And she lived with her mother-in-law.


에바(17절) 곡식의 측량 단위(약 22리터)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23절) 보리 추수는 4월경에 하고 밀 추수는 6월까지 이어짐



 


본문 해설☞ 보아스를 통한 특별한 은혜 (2:14~16)
룻기에 관한 랍비 주석에 보면 곡식이 세 줄기 이상이 떨어지면 그것은 주인에게 속한 것이지만, 한두 줄기가 떨어지면 그것을 그냥 두라고 말합니다. 이는 가난한 자와 나그네를 위한 율법을(레 19:9~10) 준수하기 위해 유대인들이 주의를 기울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보아스의 친절은 그 규정을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종들에게 명령해 룻으로 하여금 곡식 단 사이에서 이삭을 주울 수 있게 하고, 룻을 위해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리라고 은밀하게 지시합니다. 보아스의 특별한 배려를 룻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6:3). 보아스는 이 정신을 실천한 것입니다. 참사랑의 실천을 잘 보여 주었습니다.

☞ 기업 무를 자에 대한 기대 (2:17~23)
룻이 밭에서 돌아왔을 때 나오미의 관심은 룻에게 친절을 베푼 사람이 누구냐에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우리의 근족이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 하나이니라(20절)”라는 나오미의 말을 이렇게 바꿀 수 있습니다. “그는 우리와 매우 가까운 사람이다. 바로 우리의 기업을 무를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야.” 보아스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가득한 말입니다. ‘기업 무를 자’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땅을 팔았거나 종이 되었을 때, 그 땅을 되찾아 주거나 속전을 지불하고 신분을 회복시켜 주는 가까운 친척을 말합니다(레 25:25, 48; 민 35:19). 나오미와 룻은 기업 무를 자인 보아스의 밭을 떠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의 종이었던 우리를 회복시키시기 위해 속전을 지불하셨습니다. 따라서 그분을 떠나지 않을 때 풍성한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 나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체들에게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까? 실질적인 도움을 베푸는 데 인색하지 않습니까?
●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에 어떤 유익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까? 그분과 늘 함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삶의 작은 사건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발견하기 위해 힘쓴 나오미와 룻의 모습을 봅니다. 고난 속에서도 일상에 충실하며, 믿음으로 소망의 밭을 일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남은 것이 없을 때도 낙심하지 말라
하나님께 전혀 부족함이 없음을 아는 사람들은 실제로 어떤 것을 잃든지 결코 개의치 않는다는 견해가 있다. 과연 하나님의 백성은 절대 낙심하지 않으며 자비와 인내가 바닥나지 않을까? 그러나 성경을 보면 그 말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아래의 상황들을 생각해 보라.
“아담은 옷이 없었고, 아벨은 숨이 끊어졌다. 아브라함은 용기를 잃었고, 하갈은 희망을 잃었다. 모세는 인내심이 없었고, 여호수아는 싸우러 나갈 전투가 없었다. 갈렙은 산지를 잃었고, 기드온은 판단력을 잃었다. 솔로몬은 지혜를 잃었고 엘리야는 힘을 잃었다. … 이스라엘은 노래를 잃었고, 예레미야는 두루마리가 바닥났다. 요나는 하나님의 뜻을 어겼고, 그때 고래는 먹이가 바닥났다. 스가랴는 말씀을 잃었고, 요셉은 베들레헴을 떠났다. 한 여인은 물이 바닥났고, 많은 무리는 먹을 떡이 없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때로 하나님의 백성조차 원천이 고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유한 것이 없어서 완전히 바닥이 드러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리스도인도 공허함이 어떤 느낌인지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중요한 차이점이 하나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아무것도 없을 때 가득 채우기 위해 필요한 것을 주셨다. 그것은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 자신이라는 놀라운 선물이다. 즉 우리가 성령이라 부르는 하나님의 인격이다.
「곤고한 삶을 채우는 작은 기름병 하나」/ 질 브리스코

한절 묵상☞ 룻기 2장 19~20절
룻은 작은 이삭을 줍기 위해 밭으로 나갔고 거기서 일어난 하루 일과를 나오미에게 전했습니다. 나오미는 룻의 평범한 일과를 흘려듣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지를 살폈습니다. 그런 자세는 나오미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으로 내일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나오미와 같이 주님이 주시는 작은 격려 속에서 앞으로 받을 더 좋은 소식을 기대하십시오. 이것이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이중수/ 「슬픔이 변하여 춤으로」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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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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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은 생계를 위해서 이삭줍기에 나섰다가 "기업무를 자"를 만났습니다.

기업무를 자 보아스는 룻에게 은혜를 베풉니다.

우리 각자는 삶의 현장에서 누군가의 권함을 받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생명의 주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심입니다.

나도 그와 함께 죽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다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내 인생을 바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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