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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고 사랑하는 리더입니까: 마가복음 6:30 - 44 (1/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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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제자들에게 한적한 곳에서 쉬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무리가 따르자,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 같음을 보시고 여러 가지로 가르치십니다. 날이 저물자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5,000명 이상 먹이십니다.

☞ 쉼과 사역의 조화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30 The apostles gathered around Jesus and reported to him all they had done and taught. 31 Then, because so many people were coming and going that they did not even have a chance to eat, he said to them, "Come with me by yourselves to a quiet place and get some rest."
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쌔 33 그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저희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32 So they went away by themselves in a boat to a solitary place. 33 But many who saw them leaving recognized them and ran on foot from all the towns and got there ahead of them. 34 When Jesus landed and saw a large crowd,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So he began teaching them many things.

☞ 오병이어의 기적
35 때가 저물어 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저물어 가니 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35 By this time it was late in the day, so his disciples came to him. "This is a remote place," they said, "and it's already very late. 36 Send the people away so they can go to the surrounding countryside and villages and buy themselves something to eat."
37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37 But he answered, "You give them something to eat." They said to him, "That would take eight months of a man's wages! Are we to go and spend that much on bread and give it to them to eat?"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가로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38 "How many loaves do you have?" he asked. "Go and see." When they found out, they said, "Five--and two fish."
39 제자들을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 떼로 혹 백씩, 혹 오십씩 앉은지라
39 Then Jesus directed them to have all the people sit down in groups on the green grass. 40 So they sat down in groups of hundreds and fifties.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
41 Taking the five loaves and the two fish and looking up to heaven, he gave thanks and broke the loaves. Then he gave them to his disciples to set before the people. He also divided the two fish among them all.
42 다 배불리 먹고 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44 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 명이었더라
42 They all ate and were satisfied, 43 and the disciples picked up twelve basketfuls of broken pieces of bread and fish. 44 The number of the men who had eaten was five thousand.



데나리온(37절) :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

 


본문 해설☞ 쉼과 사역의 조화 (6:30~34)
예수님은 인간의 영과 육에 필요한 것을 잘 아십니다. 전도 사역을 감당한 제자들이 돌아와 그들의 사역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예수님은 일선에서 힘든 사역을 감당하고 돌아온 제자들에게 쉼이 필요함을 아셨습니다. 전도 여행에서 돌아왔지만,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도 없는 것을 측은히 여기시고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31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배려와 사랑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영과 육을 지닌 인간의 한계와 필요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복음을 선포하시며 말씀을 가르치시지만 동시에 사람들의 피곤함과 배고픔을 아시고 안식과 먹을 것을 친히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목자가 되시며 그분께 속한 양 무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 오병이어의 기적 (6:35~44)
하나님 나라는 믿는 사람들의 헌신, 순종, 주님의 초자연적 능력으로 이뤄집니다. 들에 모인 수천, 수만 명의 군중을 모두 먹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일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부요함과 기쁨을 보여 주시고자 했습니다. 한 소년이 자신의 작은 도시락을 아낌없이 내놓았고, 예수님은 그것을 축사하시고 나누게 하셨습니다. 남자만 5,000명, 여자와 어린이까지 합치면 2만 명 이상이 배불리 먹었고 남은 음식을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차게 거뒀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신 하나님의 권능과 가난하고 주린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잘 보여 줍니다. 우리가 작은 것이라도 주님께 드릴 때, 그것은 주님의 손안에서 불어나 더 큰 복으로 되돌아옵니다.

●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 사역과 쉼을 조화롭게 계획합니까?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보살핍니까?

● 주님이 내게 이뤄 주셔야 할 오병이어 기적의 현장은 어디입니까? 그런 기적을 맛보기 위해 내가 드릴 수 있는 오병이어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때를 따라 귀한 영육간의 양식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님이 주신 물질, 시간, 은사 등으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돕게 하시고, 그 속에서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하나님이시다!
영국 선교사 글레디스 에일워드(Gladys Aylward)는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에 중국에서 사역했다. 일본 군대가 중국 북부를 침략했을 때, 그녀는 100여 명의 고아들을 데리고 양챙으로 급히 피신했다. 그녀는 고아들을 산속으로 데려가면서 안전하게 피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버렸다. 뜬눈으로 밤을 새운 다음 날, 13세 소녀 한 명이 홍해가 갈라졌던 일과 모세에 대한 이야기를 그녀에게 상기시켜 주려 했다. 그러나 그녀는 “난 모세가 아니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소녀는 “물론 아니죠. 하지만 여호와는 여전히 하나님이세요”라고 말했다.
그 말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절실하다. 우리 앞에 놓인 산이 아무리 높고 험해 보이더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우리는 그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당신이 처한 환경에 짓눌려 위축돼 있는가? 하나님의 약속을 깊이 생각하라. 그 약속들을 읽으라. 종이에 적어 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뜨고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두라. 자동차 계기판에도 붙여 두라. 친구들에게 그 약속들을 이야기하라.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약속들을 그분께 상기시켜 드리라.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서 흔들리지 말고 그 약속에서 떠나지 말라.
「내 영혼의 겨울 그리고 봄」/ 레이 프리처드

한절 묵상☞ 마가복음 6장 43절
지금의 신앙생활에 안주한다면 하나님을 체험하는 삶이 극도로 제한됩니다. 아무리 만족스럽고 충만한 신앙생활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에 관해 알아야 하고 경험해야 할 것들은 아직도 끝이 없습니다. 그분에게서 들어야 할 말씀은 여전히 넘칩니다. 우리는 지난해나 올해나 하나도 다를 바 없는 신앙생활을 원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깊이 깨달으며 더욱 성장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리처드 블랙커비/ 「제한받지 않는 하나님」의 저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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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육신의 필요와 고통도 이해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배고픔과 우리의 안식을 위하여 긍휼히 여기시고 베풀어 주시는 분입니다.

그것을 위하여서는 오병이어의 기적도 마다 않고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하오니 저에게 필요 이상의 욕심을 내지 않게 하옵소서.

제가 배고프니 남의 배고픔도 이해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까지 저에게 많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더욱 굳은 믿음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어 선한 목자의 심정으로

주님께서 맡긴 양을 긍휼함으로 열심을 내어 돌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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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만 5,000명이니 여자, 어린이와 노인들을 합하면 약 20,000명의 군중이 보리빵 다섯과 큰멸치 두개로 다 배불리 먹고 12광주리나 남았다. 는 이 사실 앞에 우리는 몇가지를 생각해 봐야하겠습니다.

1. 이러한 기적은 이해의 범위를 넘어서 믿음의 범위하는 것.
   
2. 이러한 기적의 배후에는 인생들을 향한 예수님의 목자의 심정이 깔려 있다는 것.
   
3.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말씀을 통해서 제자로서의 사명을 깨닫는것.

4. 오병이어(가진 것 모두)를 주님께 드리면 나머지는 주님께서 채워 주신다는 것.

우리를 향하여 같은 역사를 준비하고 계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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