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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내면을 버리라: 마가복음 7:14 - 23 (1/23/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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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밖에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그 뜻을 묻자, 예수님은 모든 음식은 깨끗하며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교훈하십니다.

☞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4 Again Jesus called the crowd to him and said, "Listen to me, everyone, and understand this.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15 Nothing outside a man can make him 'unclean' by going into him. Rather, it is what comes out of a man that makes him 'unclean.' "
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17 After he had left the crowd and entered the house, his disciples asked him about this parable.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18 "Are you so dull?" he asked. "Don't you see that nothing that enters a man from the outside can make him 'unclean'?
19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이니라 하심으로 모든 식물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
19 For it doesn't go into his heart but into his stomach, and then out of his body." (In saying this, Jesus declared all foods "clean.")

☞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들
20 또 가라사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0 He went on: "What comes out of a man is what makes him 'unclean.'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21 For from within, out of men's hearts, come evil thoughts, sexual immorality, theft, murder, adultery,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22 greed, malice, deceit, lewdness, envy, slander, arrogance and folly.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3 All these evils come from inside and make a man 'unclean.' "



광패(22절) : 말이나 행동이 몰상식하고 도리에 어긋남

 


본문 해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7:14~19)
악한 행위는 악한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예수님은 유대교의 정결 예법들과 관련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밖’에서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기 때문에 마음을 정결케 하기를 원하십니다. 날마다 마음을 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로 덮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식물이 깨끗하다’(19절)라고 하셨습니다. 바울도 무엇이든 더러운 것은 없고 더럽게 생각하는 마음이 문제라고 했습니다(롬 14:14).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영혼 구원을 성취하시고,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써 음식을 통한 정결의 구분을 폐하시고 내면으로부터 거룩함과 온전함이 흘러나오도록 하셨습니다.

☞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들 (7:20~23)
인간은 죄성으로 인해 죄 된 행위를 쏟아 낼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모든 음식은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주고, 필요 없는 것은 배변을 통해 몸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음식은 우리의 몸을 더럽게 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 속에서 나오는 죄의 성향과 그 행동들이 우리를 더럽게 합니다. 본문에 열거된 더러운 것들은 죄의 행위와 죄성에서 비롯된 그릇된 태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 등은 마음의 태도를 가리킵니다. 이런 것들이 밖으로 표출될 때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같은 행위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보혈을 흘려 주셨습니다. 또 성령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시고 그분의 뜻을 이루게 하십니다.

●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생각과 마음속의 잡초들을 제거합니까? 때로 바리새인이나 서기관처럼 편견과 왜곡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습니까?

● 마음의 흐름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고 있습니까? 날마다 주님의 보혈과 성령님을 의지해 마음의 정결을 사모합니까?



오늘의 기도먹는 음식에는 신경을 많이 쓰면서도 건강하고 순결한 영혼을 가꾸는 데에는 소홀했음을 고백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해 건강하고 순결한 속사람을 가꾸는 데에 힘쓰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어느 목사의 고백

어느 날 백화점에서 희한한 일을 겪었다. 먼 곳에 주차하기 싫어서 입구 가까이 있는 주차장을 몇 바퀴째 돌았다. 가족들이 참을성을 잃어 갈 쯤, 마침내 주님이 매우 좋은 자리를 공급해 주셨다. 그쪽 통로로 차를 몰면서 나를 위해 선택된 자리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데 막 차를 대려는 순간에 스포츠카가 쏜살같이 달려오더니 내 자리를 훔쳤다. 그 순간 나는 홱 돌아 버렸다. 나는 기어를 중립에 놓고 엔진 회전 속도를 올렸다. 부릉 부릉 부르릉…. 그리고 다시 기어를 주행으로 바꾸고 힘껏 밟았다. 전속력으로 그의 범퍼를 향해 달려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소리를 높여 기도했고 아내는 비명을 질렀다. 부딪치기 직전에 나는 브레이크를 확 밟았다. 목사인 나의 진면목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결국 나는 지지리도 나쁜 자리에 차를 세우고 가족과 함께 백화점 안으로 들어갔다. 백화점 안에서 그 스포츠카 운전자가 나를 알아보고 말했다. “저, 자리를 뺏어서 미안합니다.” 진심인 듯했다. 아내가 뒤에서 키득거렸다. 나는 그에게 에티켓 위반 교육을 시킬까 생각해 봤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나를 진지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분노 문제가 있으신 것 같군요.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그러면서 내게 전도를 하는 것이 아닌가. ‘아, 이래서 내가 나의 행동 방식이 싫다고 하지 않았던가! 하나님, 내 행동이 달라지게 하소서. 구별되고 순결하며 거룩하게 하소서!’
「목사로 산다는 것」/ 크레이그 그로쉘

한절 묵상☞ 마가복음 7장 15~16절
악한 생각을 악한 행동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자세는 매우 위험합니다. 사람이란 행동보다 생각에서 더욱 악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악한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그 악한 생각에 의해 스스로 희생당하고 맙니다. 악한 생각의 희생물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자신의 속사람이 깨끗해지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찰스 스펄전/ 19c 복음주의 설교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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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오늘도 주님께 제자신을 복종시키는 것만이 나중심적인 악함에서 구원받는 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에게 focus하는 기도가 끊이지 않게하소서

주님만이 나를 바라보시는 관람객이심을 항상 기억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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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님의 댓글

no_profile 박지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사님 잘 읽었습니다.
지금 저희 맘에 "확" 와 닿는 글이었습니다.
맘을 다스리고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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