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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는 부스러기 믿음: 마가복음 7:24 - 7:30 (1/2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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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더러운 귀신 들린 딸을 낫게 해달라고 간청하자, 예수님은 거절하십니다. 그러나 여인은 예수님께 부스러기 은혜라도 주워 먹게 해달라며 다시 강청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여인의 딸을 치유해 주십니다.

☞ 이방 땅의 예수님
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24 Jesus left that place and went to the vicinity of Tyre. He entered a house and did not want anyone to know it; yet he could not keep his presence secret.
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 엎드리니
25 In fact, as soon as she heard about him, a woman whose little daughter was possessed by an evil spirit came and fell at his feet.
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26 The woman was a Greek, born in Syrian Phoenicia. She begged Jesus to drive the demon out of her daughter.

☞ 부스러기라도 구하는 믿음
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찌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7 "First let the children eat all they want," he told her, "for it is not right to take the children's bread and toss it to their dogs."
28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28 "Yes, Lord," she replied, "but even the dogs under the table eat the children's crumbs."
29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29 Then he told her, "For such a reply, you may go; the demon has left your daughter."
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30 She went home and found her child lying on the bed, and the demon gone.

 


본문 해설☞ 이방 땅의 예수님 (7:24~26)
복음은 인종과 언어와 문화를 초월합니다. 예수님이 두로 지경을 방문하셨을 때, 한 이방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이스라엘과 오랫동안 원수 관계에 있던 수로보니게 족속 곧 수리아-베니게 출신이었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듣고 그분 발 아래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실 것을 구했습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겸손과 인내로 나아오는 여인을 외면하시지 않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예수님은 아직도 이방인의 때가 오지 않았기에 공생애 기간 내내 거의 이스라엘 땅에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통해 복음이 유대뿐 아니라 온 땅에 퍼져 나갈 것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더 이상 유대 민족만의 메시아가 아니라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메시아입니다.

☞ 부스러기라도 구하는 믿음 (7:27~30)
믿음으로 간절히 구하는 사람은 반드시 응답받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27절)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여인의 요청을 거절하는 듯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아주 경멸했는데 예수님도 그런 태도를 취하셨기 때문입니다. 여인은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거듭 믿음으로 간청했습니다.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28절). 그녀는 자신이 철저히 비굴해짐에도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인내로 겸손하게 간구했고 응답을 받았습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손 씻는 전통을 내세우던 오만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달리(7:1~4), 부스러기 은혜라도 얻기를 원하는 겸손한 이방 여인은 소원대로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사람에게 은혜 베풀기를 기뻐하십니다.

● 자녀를 위해 어떤 기도 제목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까? 인종과 문화를 초월해 복음이 전파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응답받을 때까지 겸손히 인내하며 간구합니까? 부스러기라도 얻겠다는 믿음으로 아뢸 기도 제목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제게 있는 삶의 열등한 조건이나 불리한 환경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제 삶에 부스러기가 아닌 크고 놀라운 은혜로 채우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묵 상 에 세 이
☞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루드야드 키플링이라는 영국 시인이 쓴 시가 있습니다. “만약 내가 가장 높은 언덕 위에서/ 목이 매달려 죽는다면/ 어머니, 오 나의 어머니/ 마지막까지 변함없이/ 나를 사랑할 자 누구인지 내가 압니다/ 오! 어머니, 나의 어머니.” 이 짤막한 구절이 노래하는 것처럼 모정 가운데 가장 강한 일면은 자녀의 고통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로버트 알 브라운이라는 시인은 「십자가의 기적」이라는 책에서 예수님의 신음 소리를 들으며 그분의 고통에 동참하는 마리아를 인간적인 측면에서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과 그 발치에 서 있는 어머니는 생명을 주는 관계에 있었다. 아들은 육신이 못 박혔지만 어머니는 그 영이 못 박혀서 서로가 고통에 동참함으로써 어머니는 그 아들을 지탱해 주고 아들은 어머니를 지탱해 주었다.” 저는 브라운의 주관적인 해석이 퍽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통을 참으신 것은 인간적인 사랑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과 어머니라는 관계에서 볼 때, 브라운의 묘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어머니의 위대한 힘이 점점 상실돼 감을 느낍니다. 자녀의 무능력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어머니에게 있습니다. 자녀의 고통을 기쁨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어머니에게 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갖는 힘, 우리는 이 위대한 사랑의 힘을 회복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가정 무엇이 다른가」/ 옥한흠

한절 묵상☞ 마가복음 7장 26절
“아프지 않으면 하지 못할 기도가 있다. 아프지 않으면 믿지 못할 기적이 있다. 아프지 않으면 접근하지 못할 성소가 있다. 아, 아프지 않으면 나는 인간일 수도 없다.” 소설가 미우라 아야코의 말입니다. 주님은 때로 부정적인 상황을 우리를 위한 훈련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것은 ‘가혹’하지만 ‘은혜’입니다. 지금 많이 힘드십니까? 당장 쓰러질 것만 같습니까? 무덤조차 은혜의 자리로 바꾸시는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홍정근/ 「예수님께 딱! 붙어살자」의 저자

질 브리스코의 마음의 글

☞ 새해에 ‘기쁨의 삶’을 경험하라

하나님을 아는 첫걸음은 그분에 관해 알려 달라고 간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시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으라! 따라서 예수님의 보혈로 당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라. 그리고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을 당신의 삶 속에 모시라. 또 그렇게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이제 당신은 하나님을 더 잘 알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음으로써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베드로는 성경에 대해 영적 양식과 같다고 했다.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벧전 2:2). 우리가 처음에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올 때는 갓난아기와 같다. 우리는 ‘말씀의 젖’을 마셔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야 한다.
그러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당신이 좋아하는 어디서부터든지 시작할 수 있다.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좋아하는가? 그렇다면 구약에서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주님을 담대하게 신뢰한 이야기를 읽으라.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새 신자를 대상으로 쓴 서신서를 읽으라. 빌립보서가 좋다. 또 예수님의 삶의 이야기인 복음서를 읽으면 예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매일 조금씩 읽기 시작하라. 그러고 나서 조용히 앉아서 그것에 대해 하나님과 대화하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라는 말씀을 예로 들어 보자. 바울은 이 말씀을 옥중에서 썼다. 빌립보서를 기쁨의 서신이라고 부른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서도 믿음으로 기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그는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말한다. 시시때때로가 아니라 항상 기뻐하라고 말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렇게 하도록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다. 하나님께 그것을 구해 ‘기쁨의 삶’을 경험하라.

질 브리스코/Just Between Us 편집장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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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는 개다."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상아래 떨어진 부스러기라도 좋습니다."

아주 조그만 감정이나 자존심의 손상에도 목숨을 걸고 입에 거품을 무는 현대인들에게는

상상조차 가지 않는 말씀을 마구하시는 예수님의 의중은 무엇일까?

- 예수님 앞에 철저하고 절대적으로 겸비한 것.
- 예수님의 은혜를 지극히 사모하기에 자존심마져 내버리는 것.
- 예수님의 은혜를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는 자는 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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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kim님의 댓글

no_profile john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 께서 그녀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아니 거의 그녀를 무참히 짖발브셨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미가 자식의 병을 치료키위해 어떤 수모도 격는 모습을 보였습니가

마치 우리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키 위하여 격는 그수모, 고통,그것을 생각해볼때

우리도 그것보다 더한 수모와 고통도 견뎌야 합니다

머리에서  아는 신앙에서 삶에서 감당해나가는 신앙인이 돼게 하여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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