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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하나님 나라: 마가복음 1:16 - 34 (1/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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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갈릴리 호수에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그들은 그물을 버려두고 즉시 예수님을 좇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여러 마을을 다니시며 병든 사람들을 고치시고 귀신을 내쫓으십니다.

☞ 제자의 길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17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두고 좇으니라
16 As Jesus walked beside the Sea of Galilee, he saw Simon and his brother Andrew casting a net into the lake, for they were fishermen. 17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18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저희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비 세베대를 삯군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19 When he had gone a little farther, he saw James son of Zebedee and his brother John in a boat, preparing their nets. 20 Without delay he called them, and they left their father Zebedee in the boat with the hired men and followed him.

☞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
21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1 They went to Capernaum, and when the Sabbath came, Jesus went into the synagogue and began to teach. 22 The people were amazed at his teaching, because he taught them as one who had authority, not as the teachers of the law.
23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가로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3 Just then a man in their synagogue who was possessed by an evil spirit cried out, 24 "What do you want with us, Jesus of Nazareth? Have you come to destroy us? I know who you are--the Holy One of God!"
2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5 "Be quiet!" said Jesus sternly. "Come out of him!" 26 The evil spirit shook the man violently and came out of him with a shriek.
27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27 The people were all so amazed that they asked each other, "What is this? A new teaching--and with authority! He even gives orders to evil spirits and they obey him." 28 News about him spread quickly over the whole region of Galilee.
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웠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의 일로 예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29 As soon as they left the synagogue, they went with James and John to the home of Simon and Andrew. 30 Simon's mother-in-law was in bed with a fever, and they told Jesus about her. 31 So he went to her, took her hand and helped her up. The fever left her and she began to wait on them.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
32 That evening after sunset the people brought to Jesus all the sick and demon-possessed. 33 The whole town gathered at the door, 34 and Jesus healed many who had various diseases. He also drove out many demons, but he would not let the demons speak because they knew who he was.

 


본문 해설☞ 제자의 길(1:16~20)
예수님이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가장 먼저 하신 일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양육하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하늘나라의 영원한 보화를 위해 이 땅의 순간적인 가치를 포기해야 합니다. ‘세상이냐, 하나님 나라이냐’의 선택이 제자도의 출발점이자 갈림길입니다.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어부였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전 재산이라 할 수 있는 배, 그물, 가족까지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따르려는 사람들에게 포기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아브라함이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난 것처럼, 바울이 지난날 소중하고 영광스럽게 여겼던 것들을 배설물로 여긴 것처럼, 하늘나라 보화의 소중함을 알고 새로운 선택을 하며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 온전케 하시는예수님 (1:21~34)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사탄의 세력을 멸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귀신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봅니다. 예수님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25절)라는 말씀 한 마디로 귀신을 쫓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권세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은 열병으로 누워 있는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 주셨는데, 장모는 병이 낫자 즉시 일어나 사람들을 섬겼습니다. 악함과 약함, 아픔과 슬픔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이 아닙니다. 이는 사탄이 인간 세계에 심어 놓은 가라지로 인해 변형된 것들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전해지는 곳마다 사탄의 세력은 무너지고 질병은 떠나가며, 창조의 원형은 회복됩니다.

● 주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포기했을 때 주님의 방법으로 채워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까?

●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치유와 회복이 있듯이, 내가 가는 곳마다 그런 은혜가 흘러나옵니까? 그렇게 되기 위해 무엇을 간구해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주님만을 따르는 제자가 되기 원합니다. 제 삶과 가정과 사역의 자리에서 주님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하시고, 제가 가는 곳마다 주님의 온전하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제자라면, 모두 맡기라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의 손자인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3세가 소년이었을 때다. 그와 그의 형제들은 부모가 중국의 변방에서 사역하는 동안 말레이시아에 있는 기숙 학교에 있었다. 그때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어린 제임스와 그의 형제들을 비롯해 수백 명의 학생들은 일본군에게 붙잡혀 포로수용소에 갇혔다. 그 후 몇 년 동안 선교사 부부는 자녀들과 연락을 하지 못한 채 지내야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가족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테일러 여사는 주님이 자신에게 주신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에 대해 들려주었다. “너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돌보고 있으니, 나는 네가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보살펴 주겠다.” 그녀는 이 확신 때문에 그 힘든 순간을 이겨 낼 수 있었다.
아마 우리 중에 그런 상황에 처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걱정이 생기고 하나님 나라가 우리의 첫 번째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때 우리에게도 그런 시험이 다가올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 보좌에서 승리 가운데 다스리시며, 마귀를 멸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때를 기다리고 계신다. 예수님은 성령님의 인격 안에서 성도들의 마음과 삶 가운데 거하시면서, 그들의 가장 깊은 곳에 내재된 본성을 강건하게 하신다. 그리고 제자들의 삶을 책임지시고 그들의 안녕을 보장하신다.
「시간 도둑」/ 스튜어트 브리스코

한절 묵상☞ 마가복음 1장 17절
도는 자신의 환경을 이끄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압니다. 따라서 주님께 모든 것을 던질 수 있습니다. 당신이 예수님께 자아를 맡기고 ‘오라’는 말씀에 따라 나아가면 그분은 당신을 통해 ‘오라’고 계속 말씀하실 것입니다. 곧 당신이 영위하는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라’는 말씀의 메아리입니다. 그런 삶은 예수님께 자신을 투신하고 나아간 모든 영혼의 필연적인 생활입니다. 지금 예수님께 나아갈 마음이 있습니까?
오스왈드 챔버스/ 복음주의 순회설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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