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을 뚫은 믿음: 마가복음 2:1 - 12 (1/8/2008)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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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뚫은 믿음: 마가복음 2:1 - 12 (1/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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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네 사람이 한 중풍병자를 메고 와서 지붕을 뜯어내고 예수님께로 달아 내립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치유하실 뿐 아니라 죄 사함을 선포하십니다. 중풍병자가 일어나 침상을 들고 나가자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믿음을 보시는 주님
1 수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신 소문이 들린지라
1 A few days later, when Jesus again entered Capernaum, the people heard that he had come home.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에라도 용신할 수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저희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2 So many gathered that there was no room left, not even outside the door, and he preached the word to them.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쌔
3 Some men came, bringing to him a paralytic, carried by four of them.
4 무리를 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4 Since they could not get him to Jesus because of the crowd, they made an opening in the roof above Jesus and, after digging through it, lowered the mat the paralyzed man was lying on.
5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5 When Jesus saw their faith, he said to the paralytic, "Son, your sins are forgiven."

☞ 죄 사함의 권세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의논하기를
6 Now some teachers of the law were sitting there, thinking to themselves,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참람하도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7 "Why does this fellow talk like that? He's blaspheming! Who can forgive sins but God alone?"
8 저희가 속으로 이렇게 의논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의논하느냐
8 Immediately Jesus knew in his spirit that this was what they were thinking in their hearts, and he said to them, "Why are you thinking these things?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9 Which is easier: to say to the paralytic, 'Your sins are forgiven,' or to say, 'Get up, take your mat and walk'?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0 But that you may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 . . ." He said to the paralytic,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1 "I tell you, get up, take your mat and go home."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12 He got up, took his mat and walked out in full view of them all. This amazed everyone and they praised God, saying, "We have never seen anything like this!"



용신(2절) : 몸을 겨우 들이밀 정도라는 뜻으로 방이나 처소가 매우 비좁음을 뜻함
도(2절) : 말씀, 복음을 가리킴
참람(7절) : 분수에 지나치게 함부로 함.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거나 욕되게 하는 것을 가리킴

 


본문 해설☞ 믿음을 보시는 주님 (2:1~5)
믿음 생활에서 동역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길에 장애물이 있어도 그것을 극복하게 하는 추진력은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의 한 집에서 가르치실 때, 네 명의 친구가 한 중풍병자 친구를 침상에 뉘인 채 메고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으로 인해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 없어 지붕을 뜯고 침상을 달아 내렸습니다. 중풍병자는 주님께 함께 나아갈 믿음의 친구들이 있었고, 결국 그들의 도움으로 치유를 받았습니다. 모여서 위로받으며 힘을 얻는 곳이 교회 공동체입니다. 연약한 나의 믿음을 위해 믿음의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길이 보이고 지혜가 생기며 군중을 헤쳐 나갈 힘도, 지붕을 뜯어낼 용기도 나옵니다. 믿음은 힘이고 지혜입니다.

☞ 죄 사함의 권세 (2:6~12)
예수님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중풍병자를 향해 죄 사함을 선포하시자, 서기관들은 ‘참람하도다’(7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기에 예수님을 신성 모독죄로 정죄했습니다. 사실 사람의 죄 사함은 치유의 기적보다 더 어렵습니다. 그러나 죄 사함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에 알 수 없고, 치유의 기적은 겉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서기관들은 치유의 기적이 더 힘든 것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향해 치유를 선포하심으로써 그분께 치유의 권능뿐 아니라 죄 사함의 권세까지 있음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육체의 질병을 고치는 것보다 더욱 근본적이고 중요한 일입니다. 죄는 천국과 영생을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 믿음 생활을 격려하며 함께할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믿음의 친구들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는 누구이며 어떻게 그를 돕겠습니까?

●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나는 깊은 죄를 회개하기보다 질병이 치유되기만을 바라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제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주님 앞에 나아왔듯이 저 또한 갈급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통로가 되기 원합니다. 죄의 문제도, 질병의 문제도 주님만이 해답이심을 알리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영향력을 미치는 이유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님의 영향력은 정말 대단하다. 그런데 이분에게 어렸을 때부터 앓고 있는 병이 있다고 한다. 그 병명은 ‘뇌기능 부전증’으로 호르몬이 이상 분비되는 것이다. 우리가 긴장하거나 화를 내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릭 워렌 목사님은 아드레날린이 적정 수준 이상으로 분비되는 것이다. 아드레날린 분비가 과해질 경우에 현기증이 나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설교를 해야 하는데 앞이 안 보이는 것이다. 앞에 사람이 안 보이니 얼마나 당황스럽겠는가? 게다가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이 있고 어떤 때는 쓰러질 때도 있다고 한다. 이분이 그런 상태가 되면 마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꼭대기에 손가락 하나를 의지해 매달려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이 병 때문에 릭 워렌 목사님은 설교하기 전에 항상 기도한다고 한다. 그리고 너무 불안하고 답답하니까 성도들로 하여금 중보기도 팀도 만들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목사님이 설교하는 내내 기도 팀이 이렇게 기도한다고 한다. “목사님이 견디게 해주십시오.”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아, 바로 이것이 릭 워렌 목사님으로 하여금 지금까지 영향력을 미치게 하는 이유이구나.” 삶에서 부족함이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왜 하나님이 약한 사람을 약한 그대로 사용하시는가? 그래야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에게 온전히 머물기 때문이다.
「집중력」/ 전병욱

한절 묵상☞ 마가복음 2장 4절
네 명의 친구가 담대하게 용기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곳에 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계시지 않습니까? 어떤 장애물이든 뚫고 나아가 불쌍한 영혼들을 예수님 앞에 내려놓는 수고를 합시다. 참믿음과 사랑으로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것이라면 어떤 수단이든 선한 것이 됩니다. 배가 고프면 돌벽도 뚫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혼들에 대한 기갈로 인해 어떤 노력이라도 불사해야 합니다.
찰스 스펄전/ 19c 청교도 설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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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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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이 땅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권세가 있으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시려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려서.....고개를 숙이시고....


오늘도 저희들의 마비된 심령을 어루만져 주시고,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들도 주님처럼 그렇게 따라 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중풍병자처럼 주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21세기 성도님들과 모든 이웃들을 섬길 수 있도록 믿음과 긍휼한 마음과 자비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남을 비판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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