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으로 표현하는 은혜의 삶: 고린도후서 9:1 - 9 (12/1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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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마게도냐인들에게 고린도 성도들이 1년 전부터 구제 헌금을 준비해 왔다고 자랑했음을 밝히며, 고린도 성도들에게 약속한 헌금을 미리 준비해 둘 것을 권면합니다. 바울은 각각 마음에 정한 대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금하도록 가르칩니다.
☞ 하나님이 쓰시도록 준비하는 삶
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1 There is no need for me to write to you about this service to the saints.
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예비하였다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격동시켰느니라
2 For I know your eagerness to help, and I have been boasting about it to the Macedonians, telling them that since last year you in Achaia were ready to give; and your enthusiasm has stirred most of them to action.
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 말한 것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3 But I am sending the brothers in order that our boasting about you in this matter should not prove hollow, but that you may be ready, as I said you would be.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의 준비치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4 For if any Macedonians come with me and find you unpre-pared, we--not to say anything about you--would be ashamed of having been so confident.
5 이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5 So I thought it necessary to urge the brothers to visit you in advance and finish the arrangements for the generous gift you had promised. Then it will be ready as a generous gift, not as one grudgingly given.
☞ 심고 거둠의 원리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6 Remember this: Whoever sows sparingly will also reap sparingly, and whoever sows generously will also reap generously.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7 Each man should give what he has decided in his heart to give, not reluctantly or under compulsion,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8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so that in all things at all times, having all that you need, you will abound in every good work.
9 기록한 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9 As it is written: "He has scattered abroad his gifts to the poor; his righteousness endures forever."
참 연보(5절) : 자기만족이나 자랑을 위해 하는 헌금이 아닌 하나님과 형제를 사랑해 아낌없이 드리는 헌금
억지(5절) : 헬라어로 ‘탐욕’ 혹은 ‘탐심’이라는 뜻
그의 의(9절) : 가난한 사람을 돕고 형제를 사랑한 행위
본문 해설☞ 하나님이 쓰시도록 준비하는 삶(9:1~5)
주님 앞에 준비된 예물을 드릴 때 더욱 은혜가 됩니다. 믿음의 일을 할 때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두고 소위 ‘은혜롭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왠지 사람이 모든 일을 준비하여 하나님이 하실 일을 남겨 놓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준비 속에 자원하는 마음이 녹아 있고 열정이 묻어난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일은 아무런 노력 없이 하늘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열정과 사랑을 드릴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더 큰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더욱이 이런 준비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이 도전을 받습니다. 헌금뿐 아니라 우리에게 있는 시간과 재능에 최선과 열정을 담아 하나님께 드린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전이 될 것입니다.
☞ 심고 거둠의 원리 (9:6~9)
주님을 위해 드리는 것은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농부는 굶어 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농부는 풍성한 수확을 위해 가장 좋은 열매를 따로 떼어 종자로 남깁니다. 그리고 필요한 때에 씨를 충분히 뿌립니다. ‘저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니 그 의가 영원히 있고’(시 112:9)라는 말씀은 구제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가 영원함을 말해 줍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잠 19:17)이라는 말씀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결국 구제와 선교는 하나님과 우리를 이어 주는 연결고리가 됩니다. 이런 사역들을 통해 하나님께는 기쁨이 되고 우리는 영원한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더 많이 심고 거두는 자들이 되기를 축복했습니다.
● 나는 헌금을 언제 어떻게 준비해 드립니까? 자녀들에게 헌금하는 이유와 방법 그리고 중요성에 대해 가르칩니까?
● 미래에 거둘 많은 열매를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씨를 뿌리고 있습니까?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무엇이든 내 것이라며 움켜쥐는 인색한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드린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하나님의 계산법
하나님의 때에 이뤄지는 하나님의 일은 대가를 전제로 한다. 영혼 구원의 문제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이뤄지기까지 우리의 섬김과 희생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찐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눅 14:28). 예수님도 대가를 치르는 삶에 대해 자주 말씀하셨음을 기억하라. 그런데 우리가 기꺼이 드리는 희생 속에는 산술적 열매의 씨앗이 아닌 기하급수적 열매의 씨앗이 담겨 있다. 이것이 우리의 희생과 섬김을 받으시는 하나님의 계산법이다.
성경 묵상지 ‘날마다 예수님과 함께’의 발행인인 셀윈 휴즈(Selwyn Hughes)는 「하나님의 계산법」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성경을 연구할수록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계산법이 ‘얼마나 영광스럽게 비논리적인가’ 하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된다. 수학에서 5+2=7이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5+2=5,000+α(오병이어의 기적)가 되었다.”
따라서 믿음에 걸맞은 준비를 하고, 우리의 희생에 넘치는 열매로 채우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계산법을 기대하라.
「능력의 실체를 경험하는 신 동행기」/ 오정현
한절 묵상고린도후서 9장 6절
우리는 모두 농부입니다. 우리의 일은 씨를 뿌려 그 결과를 추수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큰 밭에, 할 수 있으면 많은 씨를 뿌려야 합니다. 우리가 씨를 뿌리기만 하면 하나님은 많은 것으로 거두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는 선한 일은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기 원하십니다. 또한 이런 선한 삶으로 추수의 축복을 누리기 원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리처드 C. H. 렌스키/ 성경주석가
바울은 마게도냐인들에게 고린도 성도들이 1년 전부터 구제 헌금을 준비해 왔다고 자랑했음을 밝히며, 고린도 성도들에게 약속한 헌금을 미리 준비해 둘 것을 권면합니다. 바울은 각각 마음에 정한 대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금하도록 가르칩니다.
☞ 하나님이 쓰시도록 준비하는 삶
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1 There is no need for me to write to you about this service to the saints.
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예비하였다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격동시켰느니라
2 For I know your eagerness to help, and I have been boasting about it to the Macedonians, telling them that since last year you in Achaia were ready to give; and your enthusiasm has stirred most of them to action.
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 말한 것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3 But I am sending the brothers in order that our boasting about you in this matter should not prove hollow, but that you may be ready, as I said you would be.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의 준비치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4 For if any Macedonians come with me and find you unpre-pared, we--not to say anything about you--would be ashamed of having been so confident.
5 이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5 So I thought it necessary to urge the brothers to visit you in advance and finish the arrangements for the generous gift you had promised. Then it will be ready as a generous gift, not as one grudgingly given.
☞ 심고 거둠의 원리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6 Remember this: Whoever sows sparingly will also reap sparingly, and whoever sows generously will also reap generously.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7 Each man should give what he has decided in his heart to give, not reluctantly or under compulsion,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8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so that in all things at all times, having all that you need, you will abound in every good work.
9 기록한 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9 As it is written: "He has scattered abroad his gifts to the poor; his righteousness endures forever."
참 연보(5절) : 자기만족이나 자랑을 위해 하는 헌금이 아닌 하나님과 형제를 사랑해 아낌없이 드리는 헌금
억지(5절) : 헬라어로 ‘탐욕’ 혹은 ‘탐심’이라는 뜻
그의 의(9절) : 가난한 사람을 돕고 형제를 사랑한 행위
본문 해설☞ 하나님이 쓰시도록 준비하는 삶(9:1~5)
주님 앞에 준비된 예물을 드릴 때 더욱 은혜가 됩니다. 믿음의 일을 할 때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두고 소위 ‘은혜롭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왠지 사람이 모든 일을 준비하여 하나님이 하실 일을 남겨 놓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준비 속에 자원하는 마음이 녹아 있고 열정이 묻어난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일은 아무런 노력 없이 하늘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열정과 사랑을 드릴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더 큰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더욱이 이런 준비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이 도전을 받습니다. 헌금뿐 아니라 우리에게 있는 시간과 재능에 최선과 열정을 담아 하나님께 드린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전이 될 것입니다.
☞ 심고 거둠의 원리 (9:6~9)
주님을 위해 드리는 것은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농부는 굶어 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농부는 풍성한 수확을 위해 가장 좋은 열매를 따로 떼어 종자로 남깁니다. 그리고 필요한 때에 씨를 충분히 뿌립니다. ‘저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니 그 의가 영원히 있고’(시 112:9)라는 말씀은 구제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가 영원함을 말해 줍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잠 19:17)이라는 말씀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결국 구제와 선교는 하나님과 우리를 이어 주는 연결고리가 됩니다. 이런 사역들을 통해 하나님께는 기쁨이 되고 우리는 영원한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더 많이 심고 거두는 자들이 되기를 축복했습니다.
● 나는 헌금을 언제 어떻게 준비해 드립니까? 자녀들에게 헌금하는 이유와 방법 그리고 중요성에 대해 가르칩니까?
● 미래에 거둘 많은 열매를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씨를 뿌리고 있습니까?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무엇이든 내 것이라며 움켜쥐는 인색한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드린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하나님의 계산법
하나님의 때에 이뤄지는 하나님의 일은 대가를 전제로 한다. 영혼 구원의 문제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이뤄지기까지 우리의 섬김과 희생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찐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눅 14:28). 예수님도 대가를 치르는 삶에 대해 자주 말씀하셨음을 기억하라. 그런데 우리가 기꺼이 드리는 희생 속에는 산술적 열매의 씨앗이 아닌 기하급수적 열매의 씨앗이 담겨 있다. 이것이 우리의 희생과 섬김을 받으시는 하나님의 계산법이다.
성경 묵상지 ‘날마다 예수님과 함께’의 발행인인 셀윈 휴즈(Selwyn Hughes)는 「하나님의 계산법」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성경을 연구할수록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계산법이 ‘얼마나 영광스럽게 비논리적인가’ 하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된다. 수학에서 5+2=7이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5+2=5,000+α(오병이어의 기적)가 되었다.”
따라서 믿음에 걸맞은 준비를 하고, 우리의 희생에 넘치는 열매로 채우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계산법을 기대하라.
「능력의 실체를 경험하는 신 동행기」/ 오정현
한절 묵상고린도후서 9장 6절
우리는 모두 농부입니다. 우리의 일은 씨를 뿌려 그 결과를 추수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큰 밭에, 할 수 있으면 많은 씨를 뿌려야 합니다. 우리가 씨를 뿌리기만 하면 하나님은 많은 것으로 거두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는 선한 일은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기 원하십니다. 또한 이런 선한 삶으로 추수의 축복을 누리기 원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리처드 C. H. 렌스키/ 성경주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