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고린도전서 15:1 - 15:11 (11/2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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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은 성경대로 이뤄진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게바, 열두 제자, 500여 명의 형제, 야고보, 모든 사도 그리고 바울에게 나타나십니다. 바울은 겸손히 자신을 낮추며 자신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고백합니다.
☞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1 Now, brothers, I want to remind you of the gospel I preached to you, which you received and on which you have taken your stand.
2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2 By this gospel you are saved, if you hold firmly to the word I preached to you. Otherwise, you have believed in vain.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3 For what I received I passed on to you as of first importance: that Christ died for our sins according to the Scriptures,
4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4 that he was buried, that he was raised on the third day according to the Scriptures,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5 and that he appeared to Peter, and then to the Twelve.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6 After that, he appeared to more than five hundred of the brothers at the same time, most of whom are still living, though some have fallen asleep.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7 Then he appeared to James, then to all the apostles,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8 and last of all he appeared to me also, as to one abnormally born.
☞ 부활의 은혜를 입은 사람
9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9 For I am the least of the apostles and do not even deserve to be called an apostle, because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0 But 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and his grace to me was not without effect. No, I worked harder than all of them--yet not I, but the grace of God that was with me.
11 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11 Whether, then, it was I or they, this is what we preach, and this is what you believed.
☞ 묵상도우미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8절) 바울이 자신을 겸손하게 낮춰 표현한 말
본문 해설 ☞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 (15:1~8)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은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 죽음을 이긴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에녹과 엘리야 선지자는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했지만 죽음과 싸우진 않았습니다. 모든 인간의 최대 적인 죽음을 이기는 것이 인류 최고의 소망이자 과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구약성경의 정확한 성취이고 기독교 복음의 핵심입니다. 이 역사적 사건을 전하기 위해 수많은 증인이 목숨을 걸었고 생애를 바쳤습니다. 이처럼 그들이 목숨을 걸 수 있었던 이유는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의 한복판에서 이뤄졌으며, 그들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생생하게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오늘도 생생하게 증거돼야 하는 소망이고 복음입니다.
☞ 부활의 은혜를 입은 사람 (15:9~11)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은 그분의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약하고 소망이 없는 민족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의 은혜를 입은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중 누구도 자신의 능력이나 행위로 구원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바울 사도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쓰임 받은 종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그 의미를 깨달은 사람만이 그분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삽니다. 은혜를 알면 겸손해집니다. 하나님은 낮고 천한 사람들을 들어 이 땅의 높고 부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드십니다. 끝까지 순종하는 사람들을 높이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들은 그분의 은혜로 승리를 거둡니다.
● 나는 바울처럼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이며, 부활의 주님을 전하는 사람입니까? 내게 예수님의 부활이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바울의 고백이 바로 나의 고백입니까? 내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바울이 사도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사도로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철저히 인정했기 때문임을 깨닫습니다. 이 시간, 저의 저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묵 상 에 세 이
기도제목
☞ 국내
대한민국은 한국 교회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빠르게 이슬람을 향해 문을 열고 있다. 이슬람권을 잠재적 거대 시장으로 보는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이슬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 곳곳에 이슬람 식단을 마련하고, 여행 중에 할랄 도시락을 제공하며, 곳곳에 기도실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교회가 무관심에서 깨어나 복음의 파수꾼이 되도록 기도하자.
☞ 국외
방송선교단체인 트랜스월드라디오(TWR)가 북아프리카 내륙 깊숙한 곳에 전파를 보내기 위해 송출 방식을 변경했다. 이로써 이미 전파를 탄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를 넘어 1,500만 명의 새로운 청취자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방송을 통해 그 땅에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복음의 불모지에 그리스도가 널리 전파되도록 기도하자.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3 For what I received I passed on to you "AS OF FIRST IMPORTANCE": that Christ died for our sins according to the Scriptures,
4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에게 전한 그 말은 복음입니다.
그 복음을 굳게 지키고 믿는 것이 구원임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as of first importance"라고 표현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전했다는 말씀입니다.
이미 구약성경에 예언된대로 주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교회가 존재하게된 이유도 이 구원의 복음 이 가장 귀중한 복음때문이요.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도 이 구원의 복음 이 가장 귀중한 복음을 증거키 위함인 줄압니다.
오늘 침례 받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침례를 받고 교회에 헌신된 지체들이 없었다면 복음은 우리에게 전달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하면서, 서로 만나고 싶을 때나 가끔 만자 교제하고 성경을 공부하는 정도의 교제에 불과하였다면, 그 다음 세대에게까지 복음이 증거되는 사명은 감당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복음 안에서 그리고 복음을 위해서 철저히 하나되는 공동체의 필요성을 실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