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열매이신 예수님 : 고린도전서 15:20 - 15:28 (11/2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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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부활하신 예수님은 잠자는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정해진 순서대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구원을 완성하신 후, 그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돌려 드릴 것입니다.
☞ 예수님에서 시작해 차례대로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0 But Christ has indeed been raised from the dead, the firstfruits of those who have fallen asleep.
21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1 For since death came through a man,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comes also through a man.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2 For as in Adam all die, so in Christ all will be made alive.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23 But each in his own turn: Christ, the firstfruits; then, when he comes, those who belong to him.
24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4 Then the end will come, when he hands over the kingdom to God the Father after he has destroyed all dominion, authority and power.
☞ 죽음이 멸망하는 그날까지
25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25 For he must reign until he has put all his enemies under his feet.
26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26 The last enemy to be destroyed is death.
27 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27 For he "has put everything under his feet." Now when it says that "everything" has been put under him, it is clear that this does not include God himself, who put everything under Christ.
28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28 When he has done this, then the Son himself will be made subject to him who put everything under him, so that God may be all in all.
☞ 묵상도우미
나중이니(24절) 세상의 마지막이니
발아래 둘 때까지(25절)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가리킴
불가불(25절) 반드시
만유(28절)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 만물
본문 해설☞ 예수님에서 시작해 차례대로 (15:20~24)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의 역사와 직결돼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영생을 주기 원하셨는데, 한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류는 영생 대신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과 부활로 인해 온 인류가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 줍니다. 첫 열매인 예수님의 부활은 그 뒤를 따르는 수많은 열매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부활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먼저 믿고 잠자는 사람들이 주님의 뒤를 따라 부활하고, 그런 다음에 만물의 마지막이 옵니다. 이 땅의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은 멸망할 것이고 모든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것이며,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설 것입니다. 이처럼 부활은 인류 역사의 완성으로 끝을 맺습니다.
☞ 죽음이 멸망하는 그날까지 (15:25~28)
부활이 완전한 의미를 갖기 위해선 죽음을 이용해 인류를 위협하는 악한 세력들이 모두 멸망해야 합니다. 부활의 역사는 죽음의 멸망으로 완성됩니다. 그때 인류에게 죽음이 없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 새로운 역사의 창조에도 삼위일체 하나님이 동역하십니다. 성자 하나님은 죽음과 그에 속한 악의 세력들을 심판하시고 모든 권세를 성부 하나님께로 돌리실 것입니다. 성자 하나님은 철저하게 성부 하나님께 복종하시며, 성부 하나님은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십니다.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할이 각기 다름을 보여 줍니다. 또 이것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아버지의 뜻대로 십자가 구속을 완성시킨 사역을 하실 때에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전적으로 복종하신 것과 같습니다.
● 날마다 아담의 불순종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을 선택합니까?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품게 된 소망은 무엇입니까?
● 죽음을 가깝게 느낀 때는 언제입니까? 죽음을 완전히 멸하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날마다 찬양합니까?
오늘의 기도“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언젠가 죽을 인생이지만 주님을 믿기에 영생을 소망하며 성결하게 살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누구 편인가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 북군의 사령관 에이브러햄 링컨은 늘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링컨이 기도를 하고 나오자, 참모장이 다가와 말했습니다. “각하, 이와 같이 어려운 때 하나님이 우리 북군과 함께하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말을 들은 링컨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아, 어찌 하나님이 북군의 하나님만 되시겠는가? 남군의 하나님도 되시지. 문제는 하나님이 누구 편에 서시느냐가 아니라 누가 하나님 편에 서느냐는 걸세.”
우리가 하나님께 하늘 문을 열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하늘 문은 걱정 말고 너의 마음 문이나 열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태도로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자신이 하나님 편인지, 사탄 편인지 냉정하게 물어봐야 합니다. 위대한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사실을 대담하게 믿고 따를 때,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부활 신앙을 가질 때, 죽음도 이기고 실패도 이기며, 거짓과 불의로 가득한 세상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셔서 모든 것을 능히 이기게 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성령 충만해 예수님의 권세를 갖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갑시다.
「그리스도를 향한 노래」/ 박헌성
한절 묵상고린도전서 15장 20절
농부들이 처음 익은 열매를 수확하며 미소를 짓는 것은 곧 본격적인 추수가 있을 것을 내다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곧 성도들에게 일어날 본격적인 부활을 미리 보여 주는 확실한 전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에서 아무리 큰 고난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미래에 있을 부활의 소망을 확실히 가지고 기쁘게 살아가야 합니다.
이한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부활하신 예수님은 잠자는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정해진 순서대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구원을 완성하신 후, 그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돌려 드릴 것입니다.
☞ 예수님에서 시작해 차례대로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0 But Christ has indeed been raised from the dead, the firstfruits of those who have fallen asleep.
21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1 For since death came through a man,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comes also through a man.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2 For as in Adam all die, so in Christ all will be made alive.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23 But each in his own turn: Christ, the firstfruits; then, when he comes, those who belong to him.
24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4 Then the end will come, when he hands over the kingdom to God the Father after he has destroyed all dominion, authority and power.
☞ 죽음이 멸망하는 그날까지
25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25 For he must reign until he has put all his enemies under his feet.
26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26 The last enemy to be destroyed is death.
27 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27 For he "has put everything under his feet." Now when it says that "everything" has been put under him, it is clear that this does not include God himself, who put everything under Christ.
28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28 When he has done this, then the Son himself will be made subject to him who put everything under him, so that God may be all in all.
☞ 묵상도우미
나중이니(24절) 세상의 마지막이니
발아래 둘 때까지(25절)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가리킴
불가불(25절) 반드시
만유(28절)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 만물
본문 해설☞ 예수님에서 시작해 차례대로 (15:20~24)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의 역사와 직결돼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영생을 주기 원하셨는데, 한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류는 영생 대신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과 부활로 인해 온 인류가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 줍니다. 첫 열매인 예수님의 부활은 그 뒤를 따르는 수많은 열매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부활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먼저 믿고 잠자는 사람들이 주님의 뒤를 따라 부활하고, 그런 다음에 만물의 마지막이 옵니다. 이 땅의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은 멸망할 것이고 모든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것이며,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설 것입니다. 이처럼 부활은 인류 역사의 완성으로 끝을 맺습니다.
☞ 죽음이 멸망하는 그날까지 (15:25~28)
부활이 완전한 의미를 갖기 위해선 죽음을 이용해 인류를 위협하는 악한 세력들이 모두 멸망해야 합니다. 부활의 역사는 죽음의 멸망으로 완성됩니다. 그때 인류에게 죽음이 없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 새로운 역사의 창조에도 삼위일체 하나님이 동역하십니다. 성자 하나님은 죽음과 그에 속한 악의 세력들을 심판하시고 모든 권세를 성부 하나님께로 돌리실 것입니다. 성자 하나님은 철저하게 성부 하나님께 복종하시며, 성부 하나님은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십니다.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할이 각기 다름을 보여 줍니다. 또 이것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아버지의 뜻대로 십자가 구속을 완성시킨 사역을 하실 때에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전적으로 복종하신 것과 같습니다.
● 날마다 아담의 불순종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을 선택합니까?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품게 된 소망은 무엇입니까?
● 죽음을 가깝게 느낀 때는 언제입니까? 죽음을 완전히 멸하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날마다 찬양합니까?
오늘의 기도“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언젠가 죽을 인생이지만 주님을 믿기에 영생을 소망하며 성결하게 살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누구 편인가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 북군의 사령관 에이브러햄 링컨은 늘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링컨이 기도를 하고 나오자, 참모장이 다가와 말했습니다. “각하, 이와 같이 어려운 때 하나님이 우리 북군과 함께하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말을 들은 링컨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아, 어찌 하나님이 북군의 하나님만 되시겠는가? 남군의 하나님도 되시지. 문제는 하나님이 누구 편에 서시느냐가 아니라 누가 하나님 편에 서느냐는 걸세.”
우리가 하나님께 하늘 문을 열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하늘 문은 걱정 말고 너의 마음 문이나 열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태도로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자신이 하나님 편인지, 사탄 편인지 냉정하게 물어봐야 합니다. 위대한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사실을 대담하게 믿고 따를 때,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부활 신앙을 가질 때, 죽음도 이기고 실패도 이기며, 거짓과 불의로 가득한 세상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셔서 모든 것을 능히 이기게 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성령 충만해 예수님의 권세를 갖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갑시다.
「그리스도를 향한 노래」/ 박헌성
한절 묵상고린도전서 15장 20절
농부들이 처음 익은 열매를 수확하며 미소를 짓는 것은 곧 본격적인 추수가 있을 것을 내다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곧 성도들에게 일어날 본격적인 부활을 미리 보여 주는 확실한 전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에서 아무리 큰 고난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미래에 있을 부활의 소망을 확실히 가지고 기쁘게 살아가야 합니다.
이한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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