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비난의 불을 끄라 (민수기 12:1 - 12:8) 8/2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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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아론과 미리암은 모세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것을 들어 모세를 비방하며 그의 권위에 도전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회막으로 나오게 하신 후 모세에게 위임하신 특별한 권위에 대해 변호하시며 아론과 미리암을 꾸짖으십니다.
☞ 모세를 향한 비난
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1 Miriam and Aaron began to talk against Moses because of his Cushite wife, for he had married a Cushite.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2 "Has the LORD spoken only through Moses?" they asked. "Hasn't he also spoken through us?" And the LORD heard this.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3 (Now Moses was a very humble man, more humble than anyone else on the face of the earth.)
☞ 하나님께 충성된 종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삼 인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삼 인이 나아가매
4 At once the LORD said to Moses, Aaron and Miriam, "Come out to the Tent of Meeting, all three of you." So the three of them came out.
5 여호와께서 구름기둥 가운데로서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5 Then the LORD came down in a pillar of cloud; he stood at the entrance to the Tent and summoned Aaron and Miriam. When both of them stepped forward,
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6 he said, "Listen to my words: "When a prophet of the LORD is among you, I reveal myself to him in visions, I speak to him in dreams.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7 But this is not true of my servant Moses; he is faithful in all my house.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8 With him I speak face to face, clearly and not in riddles; he sees the form of the LORD. Why then were you not afraid to speak against my servant Moses?"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세가 그 어떤 사람보다 겸손한 사람이란 말씀이 제게 다가옵니다.
특별히 모세에 대한 이 말씀이 아론과 미리암의 불평 바로 뒤에 언급되어있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론과 미리암은 자기 자신들이 모세만큼 높임을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던 자들이요.
모세는 모든 사람들이 (비단 지도자들뿐 아니라) 자신처럼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영이 그들 위에 함께하기를 원했던 자입니다. (민 11:29)
하나님으로부터 주신 권위와 은사를 남들보다 높임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치 않았던 자입니다.
그가 그럴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봅니다.
그 이유가 오늘 본문 8절에 나와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는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he sees the form of the LORD." 하나님의 형상 (Image) 을 보는자란 뜻입니다. 과거에 한번 보았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습인 예수님을 계속 보는 자란 사실입니다.
그러했던 그 였기에 그가 기록한 성경 (모세 5경)은 바로 예수님에 대한 것이라고 예수님 자신이 말씀하셨씁니다. (요 5:46)
그리고, 모세는 예수님 중심으로 살았던 것이 분명합니다. 이미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 고 출애굽하기 40년전에바로의 궁에서의 안락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고난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도 예수님때문이었다고 성경은 밝힙니다. (히 11:26)
주님에게서 배우지 않는다면
주님 안에서 우리의 삶과 사역의 이유를 찾지 않는다면
아론과 미리암같이 자신에게 주어진 위치에 감사하지 못하고 오히려 쉽게 불평하는 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모습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