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리를 내십니까 (민수기 10:1 - 10:10) 8/2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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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은나팔 두 개를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나팔 소리는 백성을 불러 모을 때, 지도자들을 불러 모을 때, 행진을 시작할 때에 신호가 됩니다. 나팔을 불면 하나님은 그들을 기억하시고 대적에게서 그들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 나팔을 불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 The LORD said to Moses:
2 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을 진행케 할 것이라
2 "Make two trumpets of hammered silver, and use them for calling the community together and for having the camps set out.
3 두 나팔을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3 When both are sounded, the whole community is to assemble before you at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4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 천부장 된 족장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4 If only one is sounded, the leaders--the heads of the clans of Israel--are to assemble before you.
5 너희가 그것을 울려 불 때에는 동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고
5 When a trumpet blast is sounded, the tribes camping on the east are to set out.
6 제이차로 울려 불 때에는 남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라 무릇 진행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울려 불 것이며
6 At the sounding of a second blast, the camps on the south are to set out. The blast will be the signal for setting out.
7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울려 불지 말 것이며
7 To gather the assembly, blow the trumpets, but not with the same signal.
☞ 하나님이 기억하리라
8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찌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8 "The sons of Aaron, the priests, are to blow the trumpets. This is to be a lasting ordinance for you and the generations to come.
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울려 불찌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 대적에게서 구원하리라
9 When you go into battle in your own land against an enemy who is oppressing you, sound a blast on the trumpets. Then you will be remembered by the LORD your God and rescued from your enemies.
10 또 너희 희락의 날과 너희 정한 절기와 월삭에는 번제물의 위에와 화목 제물의 위에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10 Also at your times of rejoicing--your appointed feasts and New Moon festivals--you are to sound the trumpets over your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and they will be a memorial for you before your God. I am the LORD your God."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거의 1년간 머물렀던 시내산지역에서 출발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마지막명령입니다.
그 곳을 떠날 때 어떻게 떠나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명령하십니다.
제사장이 나팔을 불게하므로 백성들의 움직임을 지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제사장들은 성막에서 제사를 드리는 업무뿐 아니라, 나팔을 불며 백성들을 인도하는 책임까지 가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스라엘이 목적지로 떠나는 것 뿐 아니라, 백성들을 소집할 때, 전쟁에 나갈 때, 절기 때 등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십니다.
목적에 따라 한 나팔 혹은 두나팔을 사용하여야했으며,
또 길게 혹은 짧게, 그리고 은은하게 혹은 요란하게 부느냐를 하나님께서 지시해주십니다.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간섭하시면 지시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합니다.
(영적지도자로서의 듣는 분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의도를 분명하게 전해야할 필요을 실감케하는 말씀입니다. 물론, 백성들도 나팔을 듣는 훈련을 잘 받아야겠고요)
요즈음에 우리 몸의 구조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되면서, 얼마나 세세하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셨는지
그리고 우리 주위의 피조물들을 볼 때 얼마나 기묘하게 놀랍게 그들을 지으셨는지
우리가 먹는 채소, 과일 등 등, 아름다운 꽃
또, 가정과 교회란 인간관계 등 등
이 모두가 너무 나도 섬세하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의 표현인지 믿습니다.
나팔을 부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움직이겠다는 신앙의 고백일 뿐 아니라,
이로 인해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나팔을 불지 않으면 잊고 있겠다란 말씀은 아니겠죠.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기억하고 계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기억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를 기억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꺠닫게되지 않습니까?
우리가 찾기 전에, 우리가 나팔을 불기 전에 주님은 우리를 찾으시고 우리를 기억하시고 우리를 초청하시면 기다리시고 우리가 나팔을 불기를 기다리시는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파수군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이은경님의 댓글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 속담에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는 걸 보고 나발을 분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말씀을 읽으며 나는 무슨 나팔을 어떻게 불고 다니고 있는가 잠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불평하는 나팔, 정죄하는 나팔, 시기하는 나팔, 핑계대는 나팔,,,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할 곳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정작 나팔을 불어야 할 때는 게으르게 앉아 있지는 않은지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남편에게, 아들에게 이런저런 불평을 털어놓고, 야단을 치기에 앞서
더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선하고 축복이 되는 말을 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