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누리는 임마누엘 (민수기 10:11 - 10:28) 8/2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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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제 2년 2월 20일에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릅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각 지파 지도자의 인솔을 따라 자기 위치에서 지파별로 행진합니다. 그들은 시내 광야에서 출발해 바란 광야에 이릅니다.
☞ 주님이 함께하시는 여행
11 제이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행하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1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것을 좇아 진행하기를 시작하였는데
11 On the twentieth day of the second month of the second year, the cloud lifted from above 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 12 Then the Israelites set out from the Desert of Sinai and traveled from place to place until the cloud came to rest in the Desert of Paran. 13 They set out, this first time, at the LORD's command through Moses.
14 수두로 유다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하였고 15 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영솔하였고 16 스불론 자손 지파의 군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영솔하였더라
14 The divisions of the camp of Judah went first, under their standard. Nahshon son of Amminadab was in command. 15 Nethanel son of Zuar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Issachar, 16 and Eliab son of Helon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Zebulun.
☞ 질서 있는 행진 대열
17 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발행하였으며 18 다음으로 르우벤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발행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영솔하였고 19 시므온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영솔하였고 20 갓 자손 지파의 군대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영솔하였더라
17 Then the tabernacle was taken down, and the Gershonites and Merarites, who carried it, set out. 18 The divisions of the camp of Reuben went next, under their standard. Elizur son of Shedeur was in command. 19 Shelumiel son of Zurishaddai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Simeon, 20 and Eliasaph son of Deuel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Gad.
21 고핫인은 성물을 메고 진행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에 성막을 세웠으며
21 Then the Kohathites set out, carrying the holy things. The tabernacle was to be set up before they arrived.
22 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영솔하였고 23 므낫세 자손 지파의 군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영솔하였고 24 베냐민 자손 지파의 군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영솔하였더라
22 The divisions of the camp of Ephraim went next, under their standard. Elishama son of Ammihud was in command. 23 Gamaliel son of Pedahzur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Manasseh, 24 and Abidan son of Gideoni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Benjamin.
25 다음으로 단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의 후진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영솔하였고 26 아셀 자손 지파의 군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영솔하였고 27 납달리 자손 지파의 군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영솔하였더라
25 Finally, as the rear guard for all the units, the divisions of the camp of Dan set out, under their standard. Ahiezer son of Ammishaddai was in command. 26 Pagiel son of Ocran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Asher, 27 and Ahira son of Enan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Naphtali.
28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할 때에 이와 같이 그 군대를 따라 나아갔더라
28 This was the order of march for the Israelite divisions as they se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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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본문 말씀은 “주께서 모세를 시켜 지시하신 명령을 따라서 행한 첫 번째 행군”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첫번 째 행군은 제 이 년 둘째 달, 그 달 이십 일에 증거궤가 보관된 그 성막에서 비로소 구름이 걷히므로 시작이 됩니다. 다른 곳이 아니라, 성막 위에 머문 구름이 떠올랐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군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구름이 성막에 머무를 때에 이들은 행진을 멈추고 진을 쳤습니다. 그런데, 이 성막을 가리켜 증거막이라고 표현합니다. 성막이 성막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십계명 (언약)의 돌비가 들어있는 증거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 증거궤 (주의 언약궤)를 앞세우고 행진을 했으며 (33), 그리고 이 궤가 떠날 때에 모세는 "주님, 일어나십시오. 주의 원수들을 흩으십시오.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주 앞에서 쫓으십시오." 라고 말하였고 (35), 궤가 쉴 때에는 "주님, 수천만 이스라엘 사람에게로 돌아오십시오." (36)라고 말하였습니다.
결국 이스라엘백성들은 이 증거궤를 앞세우고 그리고 이 증거궤를 중심으로 해서 떠나거나 머물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증거궤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의 말씀이 보관되어있습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라는 증거요,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명령이 담긴 궤였습니다.
오늘날 식으로 말한다면, 하나님과 결혼했다는 계약서를 앞세우고 그 것을 앞세우고 전진하였으며, 그 것을 중심으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계약서에는 저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라는 특권도 기록되어있고, 또 한편으로는 저들이 지켜야할 하나님의 명령도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앞세우고 그것을 중심으로 살아야할 하나님과 우리들 사이의 계약서는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되었습니다. (롬 5:8)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셨다는 사실은,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특권과 함께 하나님의 명령도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께 사랑으로 응답하는 것과, 예수님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들을 (롬 14:15; 요일 3;16) 사랑하는 것과 그리고 이 사실을 모르는 자들에게 증거하는 것등 말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을 할 때에, 하나님이 이미 각 지파에게 지시하신 순서를 따라 행진하고 또 진을 칩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그의 백성들이 질서있게 살기를 원하시는 분임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런 질서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질적으로 행진하고 진을 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사는 것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하심대로 사는 것은 이런 질서가 지켜지는 삶을 말할 것입니다. 내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질서는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가정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지켜야할 질서, 그리고 사회에서 지켜야할 질서가 있습니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궤를 앞세웠던 것처럼, 이 모든 상황에서 나를 인도하고 또 나로서 앞세워야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무시하는 것은 없는 지 돌아봅니다.
이은경님의 댓글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상만해도 너무 웅장하고 멋진 장면입니다.
태양이 쨍쨍 내리쬐는 광야 한복판에 커다란 구름이 떠오르고
200만에 가까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사분란하게 행진하는 모습,
이미 유월절의 사건과 믿을 수 없는 홍해의 기적을 경험한 그들이지만
하나님은 또 다시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오늘도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베풀어주신 은혜와 보호하심을 잘 발견하고 누리겠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이 순간이 기적이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