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가 있는 공동체 (민수기 5:1 - 5:10) 8/1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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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백성 중에 문둥병자, 유출병자, 시체로 인해 부정하게 된 사람은 진 밖으로 내보내 진을 더럽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누군가에게 잘못을 행한 사람은 죄를 자백한 후에 피해의 5분의 1을 더해 배상하고 하나님께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 진 밖으로 내보내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 The LORD said to Moses,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모든 문둥병 환자와 유출병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케 된 자를 다 진 밖으로 내어 보내되
2 "Command the Israelites to send away from the camp anyone who has an infectious skin disease or a discharge of any kind, or who is ceremonially unclean because of a dead body.
3 무론 남녀하고 다 진 밖으로 내어 보내어 그들로 진을 더럽히게 말라 내가 그 진 가운데 거하느니라 하시매
3 Send away male and female alike; send them outside the camp so they will not defile their camp, where I dwell among them."
4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그들을 진 밖으로 내어 보내었으니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행하였더라
4 The Israelites did this; they sent them outside the camp. They did just as the LORD had instructed Moses.
☞ 5분의 1을 더해 갚으라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 The LORD said to Moses,
6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패역하여 그 몸에 죄를 얻거든
6 "Say to the Israelites: 'When a man or woman wrongs another in any way and so is unfaithful to the LORD, that person is guilty
7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지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얻었던 그 본주에게 돌려줄 것이요
7 and must confess the sin he has committed. He must make full restitution for his wrong, add one fifth to it and give it all to the person he has wronged.
8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족이 없거든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수양 외에 돌릴 것이니라
8 But if that person has no close relative to whom restitution can be made for the wrong, the restitution belongs to the LORD and must be given to the priest, along with the ram with which atonement is made for him.
9 이스라엘 자손의 거제로 제사장에게 가져오는 모든 성물은 그의 것이 될 것이라
9 All the sacred contributions the Israelites bring to a priest will belong to him.
10 각 사람의 구별한 물건은 그의 것이 되나니 누구든지 제사장에게 주는 것은 그의 것이 되느니라
10 Each man's sacred gifts are his own, but what he gives to the priest will belong to the priest.' "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결치 못한 자들을 진 밖으로 내어 보내야하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그 진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정결 역시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기 떄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피로 정결함을 받은 자들만이 하나님의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나봅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위 때문에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값없이 정결함을 얻은 성도들입니다. 그 이 성도들이 모여 이룬 교회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성전이라고 말씀합니다. (고전 3:16) 그리고 이 성전을 더럽히는 자를 하나님은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거하시는 이 공동체가 정결하게 유지되기를 기도합니다.
또 죄를 짓는 것 - 다른 형제에게 불의 하게 피해를 입힌 것 -을 하나님을 배반(패역)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 (십계명)을 지키겠다고 서약하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약속과 기대를 저버리는 것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일 것입니다.
이런 경우 다시 하나님의 신뢰를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며 피해를 입힌 형제와 관계를 회복해야할 것입니다. 단지 죄의 고백뿐이 아닙니다. 단지 속죄제물을 드리는 것만으로도 안됩니다. 피해를 입힌 상대방에게 피해를 준 것은 물론 20% 더하여 갚아주어야합니다. 단지 배상하는 정도가 아니라, 20%를 더 해 갚으므로 형제에 대한 사랑까지 포함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오늘날 많은 소위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 하나님에게만 회개하는 그런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나 자신은 어떤지 또 살펴봅니다.
하나님의 진 안에 사는 자들은 단지 육체적인 정결 뿐 아니라, 정신적이고 형적인 정결도 유지해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