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하고 올바른 분배 (민수기 7:1 - 7:9) 8/1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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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성막이 완성된 후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를 예물로 드립니다. 그 예물은 직임대로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성물을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고핫 자손은 아무것도 받지 않습니다.
☞ 대표자들이 드리는 예물
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1 When Moses finished setting up the tabernacle, he anointed it and consecrated it and all its furnishings. He also anointed and consecrated the altar and all its utensils.
2 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2 Then the leaders of Israel, the heads of families who were the tribal leaders in charge of those who were counted, made offerings.
3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둘이니 족장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3 They brought as their gifts before the LORD six covered carts and twelve oxen--an ox from each leader and a cart from every two. These they presented before the tabernacle.
☞ 헌물의 분배와 용도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 The LORD said to Moses,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찌니라
5 "Accept these from them, that they may be used in the work at the Tent of Meeting. Give them to the Levites as each man's work requires."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6 So Moses took the carts and oxen and gave them to the Levites.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넷을 주었고
7 He gave two carts and four oxen to the Gershonites, as their work required,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을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로 감독케 하였으나
8 and he gave four carts and eight oxen to the Merarites, as their work required. They were all under the direction of Ithamar son of Aaron, the priest.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9 But Moses did not give any to the Kohathites, because they were to carry on their shoulders the holy things, for which they were responsible.
☞ 단어설명
수레(3절) 소 두 마리가 끄는 짐수레를 가리킴
어깨로 메는 일(9절) 성물을 어깨에 메어 운반하는 일
성도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완전한 성도가 되고, 세상은 성도를 본받음으로 그리스도께 온다. - 길선주
댓글목록
이은경님의 댓글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깨로 매는 일을 하는 고핫자손에게는 수레를 주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러고보면 하나님께서 저에게 뭔가를 주시지 않으시는 건
과히 저에게 필요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저에게 어떤 일을 맡기실 때는 감당할만한 능력이나 지혜, 이용할 수 있는 유형,무형의 tool도 함께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때로는 뭐가 없어서 못한다고 하거나 굳이 필요치 않은 무언가를 자꾸 달라고 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대로 저걸 주셨고 저에게도 필요한대로 이걸 주셨는데,
왜 저에게는 저걸 안 주시냐고, 불공평한 거 아니냐고 하나님께 불평하게 되는지요.
이시간 하나님의 공의 앞에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내려놓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 이미 저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심을 믿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그렇게 채우시고 역사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신뢰하며 더욱 기쁨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출 40:17)
출애굽기에 의하면 장막이 세워진 날은 제 2년 1월 1일이었습니다.
제1년 1월 15일에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시내산에 도착하는데는 두달이 채 안걸렸고 또 그곳에서 몇일 내에 하나니으로부터 율법을 받고 또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계속 약 적어도 8개월이상 그 곳에 머물렀던 것은 성막의 완성을 위해서였습니다.
시내산에 있는 동안 가나안 땅을 점령할 군사를 준비시키고 훈련하기 위해서 오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저들을 예배자로 세우기 위해서 준비시키고 훈련하신 것입니다.
레위기 8장 (10-13. 30절)에 의하면 성막이 완성되고 성막뿐 아니라 성막안의 여러 기구들과 그리고 성막에서 섬길 아론과 제사장으로 섬길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까지도 기름으로 성결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는 표시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만드실 때도 하늘에서 직접 보내신 자료로 만든 것이 아니라,
그의 백성들이 드리는 헌물들로 성막을 짓게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성막과 기구들을 나를 소와 수레도 그의 백성들이 드리는 헌물로 준비하신 것을 보게됩니다.
이 헌물을 드린 자들은, 자기의 것을 하나님께 드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다시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드렸을 것입니다.
사실 이 외에도 왜 이렇게 드려야할 것들이 많은 지 모릅니다.
그러나 , 이 모든 드림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의 주인이시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의 행위를 의미하는 것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그들의 삶 속에서 드림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그의 백성들을 통해서 그의 교회를 세워나가시고 그 분의 일을 감당하시는 분이신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