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는 자의 확신 (베드로전서 5:8 - 5:14) 7/2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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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성도는 근신하고 깨어 마귀를 대적함으로 고난을 이겨 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시고 굳게 하시며 터를 강하게 하심으로써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참된 은혜 안에 굳게 서야 합니다.
☞ 마귀를 대적하라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8 Be self-controlled and alert. Your enemy the devil prowls around like a roaring lion looking for someone to devour.
9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9 Resist him, standing firm in the faith, because you know that your brothers throughout the world are undergoing the same kind of sufferings.
☞ 고난보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10 And the God of all grace, who called you to his eternal glory in Christ, after you have suffered a little while, will himself restore you and make you strong, firm and steadfast.
11 권력이 세세 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11 To him be the power for ever and ever. Amen.
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거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2 With the help of Silas, whom I regard as a faithful brother, I have written to you briefly, encouraging you and testifying that this is the true grace of God. Stand fast in it.
13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13 She who is in Babylon, chosen together with you, sends you her greetings, and so does my son Mark.
14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피차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14 Greet one another with a kiss of love. Peace to all of you who are in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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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베드로전서를 마무리 짓는 결론적인 명령입니다.
표준 새번역을 보니까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도 친히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있어 기도하라”라고 그의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사실을 볼 때 기도와 깨어있는 상태와 직접 연관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눅 22:40)
주님의 이 말씀에 의하면 기도하지 않는 자는 깨어있지 않은 자요, 아무리 주님 앞에 바로 선 것 같아도 이미 시험에 빠진 상태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평안한 것 같아도 주님과의 관계속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에 임신한 여인에게 해산의 고통이 찾아오는 것처럼 멸망이 갑자기 닥칠 것인데 그들이 결코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어둠에 있지 않으므로 도둑이 강탈해 가는 것처럼 그날이 여러분에게 이르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빛의 아들들이요, 낮의 아들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립시다.” (데살로니가 전서 4:3-6)
사실 베드로도 전장에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므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라고 당부하였었습니다. 사도바울도 “항상 기도를 힘쓰고 기도 가운데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십시오.” (골 4:2) 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해 늘 깨어서 모든 일에 인내하며 성도를 위해 간구하십시오.”라고 (엡 6:18)당부했습니다.
주님도 사도들도 기도와 깨어있는 상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좀 더 생각하면 긴장감까지도 갖게됩니다. 그러나, 실지이 나의 삶은 지나치다 할 정도로 느슨해져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모든 것이 비교적 평안하고, 그런 상황에서 더 더욱 평안하고 안전한 삶을 추구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나는 깨어있다고 착각할지 모르지만, 무엇인가 잘못되어있습니다.
사실 깨어있지 않는 상태에 있다면, 차라리 난을 통해서라도 경각심을 갖고 깨어있을 수 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우리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는 줄압니다.
믿음으로 인해 시련을 당한 분들이 오히려 주님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이들이 시련을 통해서 깨어있는 자가 기도하는 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벧전 1:7)
내가 다리를 못쓰게 된 것이 그런 경고일 수도있었습니다.
좀 더 주님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마귀를 대적하는 제가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