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에 대한 심판 (이사야 19:1-15) 5/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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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19:2 그가 애굽인을 격동하사 애굽인을 치게 하시리니 그들이 각기 형제를 치며 각기 이웃을 칠 것이요 성읍이 성읍을 치며 나라가 나라를 칠 것이며
Isa 19:3 애굽인의 정신이 그 속에서 쇠약할 것이요 그 도모는 그의 파하신 바가 되리니 그들이 우상과 마술사와 신접한 자와 요술객에게 물으리로다
Isa 19:4 그가 애굽인을 잔인한 군주의 손에 붙이시리니 포학한 왕이 그들을 치리하리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Isa 19:5 바닷물이 없어지겠고 강이 잦아서 마르겠고
Isa 19:6 강들에서는 악취가 나겠고 애굽 시냇물은 줄어들고 마르므로 달과 같이 시들겠으며
Isa 19:7 나일 가까운 곳 나일 언덕의 초장과 나일강 가까운 곡식 밭이 다말라서 날아 없어질 것이며
Isa 19:8 어부들은 탄식하며 무릇 나일강에 낚시를 던지는 자는 슬퍼하며 물에 그물을 치는 자는 피곤할 것이며
Isa 19:9 세마포를 만드는 자와 백목을 짜는 자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며
Isa 19:10 애굽의 기둥이 부숴지고 품군들이 다 마음에 근심하리라
Isa 19:11 소안의 방백은 지극히 어리석었고 바로의 가장 지혜로운 모사의 모략은 우준하여졌으니 너희가 어떻게 바로에게 이르기를 나는 지혜로운 자들의 자손이라 나는 옛 왕들의 후예라 할 수 있으랴
Isa 19:12 너의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하여 정하신 뜻을 알 것이요 곧 네게 고할 것이니라
Isa 19:13 소안의 방백들은 어리석었고 놉의 방백들은 미혹되었도다 그들은 애굽 지파들의 모퉁이 돌이어늘 애굽으로 그릇가게 하였도다
Isa 19:14 여호와께서 그 가운데 사특한 마음을 섞으셨으므로 그들이 애굽으로 매사에 잘못 가게 함이 취한 자가 토하면서 비틀거림 같게 하였으니
Isa 19:15 애굽에서 머리나 꼬리나 종려나무 가지나 갈대나 아무 할 일이 없으리라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께서 애굽을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리더들을 심판하시므로) 심판하시는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유다가 앗수르의 위협가운데서 애굽을 의존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를 의존하는 것과 같은 것을 보여줍니다: Isa 36:6 "보라 네가 애굽을 의뢰하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지팡이와 일반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려들어가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유다가 애굽을 의존하려고 했던 것은 그들의 정치와 경제와 그들의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였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것들을 하나 하나 심판하시므로 애굽을 의존할 수 없음을 보여주십니다.
아브라함때부터 소위 믿음의 사람들조차 어려움을 당했을 때, 하나님보다 애굽을 의존하는 성향을 보여왔습니다. 애굽으로부터 구원을 받은 이 후에도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으로 돌아가기를 원했던 것처럼, 이사야 당시에도 유다지도자들과 백성들 사이에 애굽을 의존해야한다는 원성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시므로 유다가 의존할 대상이 되지 못함을 보여주십니다.
오늘날 나의 애굽은 무엇인가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미국이란 나라일 수 있습니다. 미국이란 강대한 나라가 주는 정치적, 경제적 안정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것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정말 어려운 때에라도 애굽보다 하나님만을 의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지연님의 댓글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애굽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사인에도 깨닫지못하고, 나자신조차 의식하지 못했던....잠재되어 있던 나의애굽들....
그것들을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징계에 부딪쳤을 때에도 깨닫지 못했었는데...
어느 한 순간,
가장 가까운 사람의 모습에서 그것을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기본이라고 생각한 돈에 대한 기대와 염려들...
그리고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믿었던 나의 진짜 모습....
내 자신이 의식조차 하지못했던 그 부분까지도..하나님은 온전하게 당신만을 의지하길 원하신다는 걸
깨닫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듭니다.
나의 속마음 저 깊은 곳까지 관찰하시는 주님 앞에...나의 연약함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매 순간마다 주님을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고, 그 말씀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제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