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로 임한 하나님의 손길(4-2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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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와찬양: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앨범 : 전하세예수14)
찬 송 가: (406장)
내 맘이 낙심되며
1. 내 맘이 낙심되며 근심에 눌릴 때 주께서 내게 오사 위로해 주시네 가는길 캄캄하고 괴로움 많으나 주께서 함께하며 내짐을 지시네
2. 희망이 사라지고 친구 날 버릴 때 주 내게 속삭이며 새 희망 주시네 싸움이 맹렬하여 두려워 떨 때에 승리의 왕이 되신 주 음성 들리네
3. 번민이 가득차고 눈물이 흐를 때 주 나의 곁에 오사 용기를 주시네 환난이 닥쳐와서 슬픔에 잠길 때 주님의 능력 입어 원수를 이기네
[후렴]
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그 은혜가 족하네 이 괴론 세상 나 지날 때 그 은혜가 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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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사야 10:1 - 10:11
[오늘의 말씀 요약]
불의한 법을 공포하여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의 권리를 약탈하는 자에게는 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를 심판의 도구로 삼아 불의를 일삼는 이스라엘과 유다를 치셨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하나님이 정하신 뜻 이상으로 교만하게 행했습니다.
☞ 누구를 위한 지도자인가
1 불의한 법령을 발포하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1 Woe to those who make unjust laws, to those who issue oppressive decrees,
2 빈핍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내 백성의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2 to deprive the poor of their rights and withhold justice from the oppressed of my people, making widows their prey and robbing the fatherless.
3 너희에게 벌하시는 날에와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하여 도움을 구하겠으며 너희 영화를 어느 곳에 두려느냐
3 What will you do on the day of reckoning, when disaster comes from afar? To whom will you run for help? Where will you leave your riches?
4 포로 된 자의 아래에 구푸리며 죽임을 당한 자의 아래에 엎드러질 따름이니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노가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히 펴지리라
4 Nothing will remain but to cringe among the captives or fall among the slain. Yet for all this, his anger is not turned away, his hand is still upraised.
☞ 교만한 앗수르
5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5 "Woe to the Assyrian, the rod of my anger, in whose hand is the club of my wrath!
6 내가 그를 보내어 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하여 나의 노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가로상의 진흙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늘
6 I send him against a godless nation, I dispatch him against a people who anger me, to seize loot and snatch plunder, and to trample them down like mud in the streets.
7 그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오직 그 마음에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여
7 But this is not what he intends, this is not what he has in mind; his purpose is to destroy, to put an end to many nations.
8 이르기를 나의 방백들은 다 왕이 아니냐
8 'Are not my commanders all kings?' he says.
9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9 'Has not Calno fared like Carchemish? Is not Hamath like Arpad, and Samaria like Damascus?
10 내 손이 이미 신상을 섬기는 나라에 미쳤나니 그 조각한 신상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보다 우승하였느니라
10 As my hand seized the kingdoms of the idols, kingdoms whose images excelled those of Jerusalem and Samaria-
11 내가 사마리아와 그 신상에게 행함같이 예루살렘과 그 신상에게 행치 못하겠느냐 하도다
11 shall I not deal with Jerusalem and her images as I dealt with Samaria and her idols?' "
☞ 단어설명
가로상(6절) 도시의 넓은 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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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해설
☞ 누구를 위한 지도자인가 (10:1~4)
불의한 지도자는 백성의 삶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이제 이사야는 예루살렘의 고관들에게 임할 심판을 선포합니다. 그들은 불의한 법령을 만들어 공포한 후 가난한 자들에게 부당하게 판결했습니다. 또 과부와 고아가 가진 적은 재산이나 물건마저 약탈해 가기 일쑤였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을 압제하며 권력을 휘두르는 지도자들을 용서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그들은 도망갈 수도, 도움을 받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착취해 모은 재산을 둘 곳조차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포로로 잡혀가든지,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진노의 손길을 거두시지 않을 것입니다. 지도자들이 불공정하고 불의한 법을 만들어 시행할 때, 더 큰 입법자이자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 교만한 앗수르 (10:5~11)
하나님은 각 사람이나 각 나라마다 감당할 분량을 정해 주셨습니다. 이제 이사야는 앗수르에게 임할 심판을 선포합니다. 앗수르는 여러 나라를 정복한 강대국이었습니다. 유다의 아하스 왕은 앗수르와 동맹해 살아남을 궁리를 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하나님의 백성이 의지할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잠시 들어 쓰신 ‘진노의 막대기’(5절)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앗수르는 자신의 분량을 넘어 교만하게 행했습니다. 원래 하나님은 앗수르를 들어 이스라엘 한 나라만을 징계하려 하셨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많은 나라를 치려 했고, 하나님을 열국이 섬기는 다른 우상들과 동일시했습니다. 게다가 앗수르 왕은 자신을 왕 중의 왕이라며 자고했습니다. 교만으로 눈이 어두워지면 자신의 권위 그 이상을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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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에세이
☞ 하나님을 존중하는 마음
우리가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을 때, 우리는 그분을 향해 강퍅한 마음을 갖게 된다. 존 번연의 「거룩한 전쟁」(The Holy War)에서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법에 대해 알려 준다. 그러면서 특정한 흉배를 입으라고 권한다. “이것은 쇠로 만든 흉배인데, 바로 강퍅한 마음이다. 계속 입고 있으면 긍휼이 너를 이길 수 없을 것이고 심판도 너를 두렵게 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길에서 멀어져 회개가 필요할 때 진리를 사용해 나의 강퍅한 마음을 치유한다.
용서하지 못하는 것을 예로 들어 보자. 어떤 사람이 나를 화나게 만들면, 나는 자신에게 두 가지를 받아들이도록 한다. 첫째, 하나님은 선하시며 용서하라는 명령을 포함해 그분의 모든 방법은 선하다는 것이다. 둘째, 내가 아니라 그분이 주인이심을 기억하는 것이다. 나는 이 진리가 마음에 와 닿을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한다. 이렇게 내가 하나님을 인정할 때, 그분은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성경적으로 표현하면 그분이 나의 길을 지도하신다.
우리는 회개할 때 잘못된 행위에서 돌아서야 할 뿐 아니라 그 행위의 원인이 하나님이라는 잘못된 믿음에서 돌아서야 한다. 하나님을 존중하는 것이 열쇠다. 하나님은 심판의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잘 요약해 주셨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 2:30).
「부요한 구원, 가난한 구원」/ 릭 하워드 & 제이미 라쉬
☞ 한절묵상
이사야 10장 2절
하나님의 심판을 선고해야 하는 선지자적 영성의 근원은 하나님의 열정이고, 그 관심은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의 의에 있습니다. 이 열정과 사랑은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소통해 정서적 연대감을 이룬 데서 나왔고, 그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연합되었기에 마땅히 열정의 사람이 돼야 합니다. 어쩌면 최고 죄악 중에 하나는 무감정 곧 열정의 결핍인지도 모릅니다.
폴 스티븐스/ 「그분의 말씀 우리의 삶이 되어」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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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묵상
● 나는 가난하고 연약한 자의 편에 서려고 노력합니까? 리더로서 공동체 안에 있는 약자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습니까?
● 잘못을 지적받으면 자신을 돌아보기보다 상대방에게 악감정을 품지 않습니까? 주어진 권한과 권위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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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불의한 세상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길 원합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들을 돌아보는 마음을 허락하셔서 이 땅에서 주님의 사랑과 긍휼을 드러내게 하소서.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겪는 불공평한 판결과 박탈당한 권리에 대해서 지극한 관심을 갖고 계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그리고 과부와 고아에 대하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약탈하고 해를 끼치는 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타국에서 일어나는 이런 불의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관심을 갖고 계시겠지만,
하나님은 우선 그의 백성들 간에 일어나는 불의를 참지 못해하십니다.
자신이 사랑하시는 백성들이 고난을 겪게되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주는 이도 그의 백성들이었지만, 그들은 심판을 받게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 대한 특별한 기대가 있기 때문인 줄압니다.
이 세상 모든 다른 사람들이 불의를 당하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계시지만
하나님은 특별히 그의 백성들이 서로를 의롭게 대하는 것에 특별한 관심이 있으십니다.
그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자들로서 부름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신약성경 (특별히 서신서)도 주님의 관심은 성령님의 관심은 세상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냐에 있지 아니하고 (물론 그들 모두가 구원 받기를 원하시지만) 그의 백성인 교회가 어떻게 행동하는가 특별히 서로 서로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 가에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보게됩니다.
당장 우리 교회 가운데 불의는 없는지, 서로를 편견을 갖고 판단하고 말하고 대하는 경우는 없는지, 무관심하는 경우는 없는지 돌아봅니다.
불의를 당하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이토록 관심을 많이 갖고계신 분 (성령님)이 계시다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가져다줍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아무렇게나 막대하면서 살지말라는 경고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의도와 목적 가운데 이 세상에 존재하게된 21세기 교회에서 서로 서로를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로 아끼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세상에 증거되기를 소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