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사 밝히소서 (시편 13:1 - 13:6) July 13, 2007
페이지 정보
본문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대답하지 않으심으로 근심을 토로합니다. 또 그는 자신의 대적들이 승리할까 두려움을 호소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다시 한 번 여호와를 의지하며 찬송하기로 결단합니다.
☞ 주님을 붙들라
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영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언제까지 숨기시겠나이까
1 How long, O LORD? Will you forget me forever? How long will you hide your face from me?
2 내가 나의 영혼에 경영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쳐서 자긍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2 How long must I wrestle with my thoughts and every day have sorrow in my heart? How long will my enemy triumph over me?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3 Look on me and answer, O LORD my God. Give light to my eyes, or I will sleep in death;
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저를 이기었다 할까 하오며 내가 요동될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4 my enemy will say, "I have overcome him," and my foes will rejoice when I fall.
☞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라
5 나는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5 But I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my heart rejoices in your salvation.
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나를 후대하심이로다
6 I will sing to the LORD, for he has been good to me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생각대로 우리에게 기도응답을 하십니다.
시편기자가 느낀 것 처럼, 저도 내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가 이해가 안될 때 마음이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편기자가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였사오니라고 고백한 것처럼,
결국 주님의 unfailing love에 자신을 의존하게 되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오늘 이목사님께서 주님의 인자하심 (unfailing love)에 의존하는 것에 관해서 갈라디아서 2:20을 참고하여 말씀하여주셨습니다.
Gal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 말씀이 제게 큰 기쁨과 감사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란 부분에 주님께서 나를 군중의 일부로 보시지 않으시고 나 하나를 특별히 사랑하시고 나하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시는 그런 주님이란 것을 깨닫으면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환경에 상관 없이, 내가 원하는대로의 기도응답 여부에 상관 없이 그 분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
그 것이 저의 삶을 복되게 하고 의미있게 하고 풍성하게 하고 목적이 있게하고 방향이 있게함을 고백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주님은 제가 당신의 그 무엇보다도 당신의 사랑을 필요로하시다는 것을 아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아실 뿐 아니라, 그런 사랑을 제게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