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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물러서지 말고 끝까지 담대하게 [ 히브리서 10:32 - 10:39 ] 9/2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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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물러서지 말고 끝까지 담대하게 [ 히브리서 10:32 - 10:39 ]
 
[오늘의 말씀 요약] 전에 빛을 받은 후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며 갇힌 자를 동정하고 소유를 빼앗겨도 기쁘게 당한 것은 영구한 소유가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 약속된 것을 받도록 인내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33절) 공개적으로 수치를 당하거나 비웃음거리가 된다는 뜻이다.
 

본문 해설
☞ 영원한 소유를 기억함(10:32~35)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경험한 은혜와 승리를 기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대교회 시대에 극심한 환난과 박해로 많은 사람이 배교의 길을 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처음 만나 빛을 받았던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고 붙든 사람들은 고난을 견뎌 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편지의 수신자들에게 이것을 기억하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담대히 믿음을 사수하도록 권면합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진 사람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음을 알기에, 훗날 천국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소유와 상을 바라보며 현재의 손해와 고통을 의연하게 감수합니다. 영원한 가치를 위해 일시적인 것을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닙니다.

☞ 인내가 필요함(10:36~39)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데는 외부 상황보다 내면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조바심을 내며 서두르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룰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인내하며 기다리면 하나님의 약속이 정확히 실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고통이 장기화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때는 지체되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고난이 끝나는, 하나님의 때는 홀연히 찾아옵니다. 두려워하며 자꾸 뒤로 물러가면 침체와 멸망에 빠지게 되지만, 믿음으로 전진하면 영적 도약과 거룩한 부흥을 경험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없습니다. 주님이 지체하지 않고 오셔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고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인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빛을 받은 것과 더 낫고 영구한 소유는 어떤 연관이 있나요?
● 적용 질문: 빛을 받은 자로서 어두운 세상을 살아갈 때 감수하고 각오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그리스도인의 삶에 왜 인내가 필요할까요?
● 적용 질문: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떤 경우에 뒤로 물러가려 하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은 하나님이 끝내실 것을 믿습니다. 믿음이 약해지는 순간에 이제까지 지내 온 것이 주님의 크신 은혜라고 고백하게 하소서.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도 믿음을 굳게 지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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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날에 신앙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자라 할지라도
전 날에 비방과 환난을 받고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될 정도로 모욕을 감수하며 주님을 따른 자라 할지라도
그리고 자신과 같은 핍박 받는 자들을 위로하고 믿음으로 인해 갖힌 자들을 동정하며
영구하고 더 나은 소유가 있다는 것을 알므로 소유를 박탈당하더라도 오히려 기뻐할 수 있었던 자라 할지라도
신앙적으로 물러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과거의 놀라운 신앙에도 불구하고 오늘 나는 그 놀라운 구원을 소홀히 여기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한발자국이라도 더 전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과거보다 오히려 더욱 성숙한 그리고 헌신된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매순간 주님과 대화하고 질문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승리의 하루를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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