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함당한 대제사장" 히브리서 7:20-28 2022년 7월 11일 (월) > 큐티 나누기

v.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옛 언약에 속한 이스라엘의 대제사장과 새언약에 속한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비교적으로 설명하므로 예수님이 우리의 온전한 구원주이심을 말씀하고 있다. 
 
1. 예수님은 아론의 후손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열을 따라 제사장이실 뿐 아니라 왕으로 오신 분이십니다. 그 분은 의와 평화의 왕이시다. (7:1)
 
2. 구약의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맹세 없이 아론의 후손으로 태어난 사실 하나로 제사장이 된 것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맹세로 제사장이 되신것이다.  (20,21)
 
3. 구약의 대제사장들은 죽을 수 밖에 없어서 그 직무를 계속할 수 없었지만, 예수님은 죽지 않고 영원히 계시는 분으로서 생명의 힘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직을 감당하신다. (7:16, 24, 25)  (본인 스스로가 영원하신 생명이실 뿐 아니라, 또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으신 분 - 요 10:28)
 
4. 구약의 제사장들은 흠이 있고 순결치 못한 죄인들로서 날마다 먼저 자기 죄를 위하여 희생제물을 드려야하고,  예수님은 거룩하시고 순박하시고, 순결하시고, 죄인들과 구별되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으로서 자신의 죄를 위해 희생제물을 드려야할 필요가 없는 분이시다. (26, 27)
 
5. 구약의 제사장들은 아론의 후손으로 태어났다는 사실 하나로 약점이 있어도, 제사장으로 세움 받지만, 예수님은 영원히 완전하게 되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대제사장이 되셨다. (28)
 
6. 다른 대제사장들은  자신과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드려야했지만, 예수님은 단 한 번에  자신을 완전한 제물로 드리셔서 더 이상 백성들의 죄를 위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게 하셨다. (27)
 
 
결국,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온전함을 얻게 할 수 없으나 (7:11), 예수님은 온전히 나를 구원할 수 있다는 선포이다: 그리스도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v. 25)
 
복음을 강조할 때, 예수님께서 다 한번에 나의 죄를 위한 완전한 제물이 되신 것은 항상 가장 중요한 사실로 반복해서 강조하지만, 영원토록 살아계신 나를 위해 항상 간구하시는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서의 그분의 역할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할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그 분의 구원사역은 나를 위한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셔서 나를 위해 사역하시며 구원의 역사를 완성하신다는 놀라운 사실을 배운다.  ㄱ,랗디 그 분은 오늘도 나의 목자로서 나를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나는 물론 주님의 편이 되어야하지만, 주님께서 나의 편이 되어주셔서 나를 위해 항상 간구하신다는 사실이 바로 나로 구원의 확신을 갖고 살 수 있는 비결임을 배운다 (요 10:28).
 
죄의 유혹에 빠져 넘어질 때라도, 그 분은 나를 위한 제물이 되셨을 뿐 아니라, 나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그  대제사장이시므로, 내가 필요한 자비와 은혜를 얻기 위하여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다. (히 4:15-16)  그리스도가 나의 대제사장 되시므로 백번 천번 쓰러져도, 나는 더이상 심판의 보좌가 아니라, 은혜의 보좌로 내가 필요한 자비와 은혜를 얻기 위하여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났음에도, 지속되는 나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는 나의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린다.